[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선옥)이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북부 교육복지안전망 소식지 발송’,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16일(금) 밝혔다.
부산 북부교육지원청은 6월 1일 취약 학생 발굴 방법, 사업 운영현황 등을 담을 상반기 ‘북부 교육복지안전망’ 소식지를 관내 초·중학교 80교에 배포했다. 학교 현장에서 취약 학생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교육지원청은 하반기 추가로 소식지를 발송할 예정이다.
(사진제공:부산교육) 북부 교육복지안전망 소식지
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 발굴을 어려워하는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10월까지 ‘찾아가는 교직원 연수’를 운영해 학교 담당자들의 업무 부담을 줄여줄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대상 학생들을 발굴·지원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연수는 ‘긴급복지 신고 의무자 교육’과 함께 운영해 지원 효과를 극대화한다.
안선옥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지난 2021년부터 교육 취약 학생들을 발굴하기 위해 리플릿·포스터 제작, 담당자 연수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 많은 학생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