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 없는 무더위엔 자장면도 별미

[김선희(완도 홍보부장)]

적십자금일봉사회는 지난 14일 35도가 넘는 불볕 더위에도 불구하고 지역 노인들을 위해 식사 대접을 준비하였다.

사방이 바다로 둘러싸인 바다라지만 그래도 더위는 육지 못지않게 35도를 오르내리며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입맛도 떨어지는 계절에 지역 어르신들의 입맛을 찾아드리고 건강을 챙겨 드리기 위하여 금일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금일봉사회 봉사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그냥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데 가마솥에 불을 지피고 국수를 삶고, 양파를 다듬고 반찬을 만드는 등 누가 말하지 않아도 스스로 할일을 찾아 척척 해내어 상을 차리고 어르신들을 자리에 모시니 이런 무더위에 자장면을 먹고나니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었다며 어르신들은 고마움의  말씀을 잊지 않으셨다.

[정 미(무안지구홍보부장)]

무더위에 수고하셨어요
건강 하세요

[원영연(부산진구 홍보부장)]

김선희 부장님 아름다운 소식 감사합니다.올여름 폭염 때문에 고생 많으시죠?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정양기(수원홍보부장)]

수고하셧습니다~

[이광남(전북홍보국장)]

무더운 날씨에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자장면을 대접해주신
금일봉사회 천사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김선희 부장님 자장면 냄새가 여기까지 진동을 하네요,
말 복날 복달임 하시라고 삼계탕 보내드립니다, 즐건 복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