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경북 보건진료직 면접복기입니다.
● 공직 지원동기
● 공무원의 이미지 어떻게 생각하는지
● 자신만의 장점
● 어려웠던 일(역경극복사례)
● 타인이 어려운 업무를 본인에게 맡겼을때 어려웠던 점
● 시간과 돈에 여유가 있을때 어떤 사업을 할 것인지
● 후배들에게 어떤 공직자로 기억되고 싶은지
● 합계 출산율(경북, 지원지역)
● 저출산 이유와 대책
● 보건진료소 업무
● 보건소 업무
●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모습, 달라진 업무 환경(사회, 보건소)
● 질문 안한것중에 본인이 준비한거 있음 해보세요
● 이번에 지원지역에 보건진료직 몇명 뽑는지 아는지?
● 지원지역에 살고 있는지?
● 지역 지원동기
준비
먼저 이유진선생님 면접 스터디를 2차부터 참여하며 면접에 대해 파악하고 예상 질문에 대해 답변을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경북 면접이 시작되고 저는 봉사활동 등 개인 일정이 생겨서 온전히 면접준비는 못했습니다.
면접을 10일정도 앞두고부터 준비에 매진하였습니다. 인근 지역에 대면, 비대면 스터디를 구해봤지만 잘 구해지지 않아 혼자서 기출질문에 답변 달면서 준비했습니다. 보건진료 직렬은 면접 후반기에 진행이 됐었기에 올해 면접에 나온 질문들을 매일 확인하면서 준비했고 어려운 질문에 대해서는 유진 선생님 면접 스터디에서 많이 알아가면서 감을 익혔습니다.
저는 전공 질문 준비할때 저출산, 고령화 대책, 합계출산율, 코로나19(면접 당시 유행중), 법정 감염병은 필수로 준비했습니다.
면접 4일전부터 답변마다 키워드를 잡고 자연스럽게 말하는 연습을 했으나 외워지지도 않고 매끄럽게 말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면접날 아침 준비한 답변을 모두 읽어보려고 했지만 눈에 들어오지 않았고, 면접장에 일찍가서 읽었지만 하필... 제 옆자리에 앉으신 남자분이 다리를 엄청 달달 떨고, 마스크 없이 계속 기침하고 코먹고 OMR 카드 작성 후 화장실을 3번이나 다녀오고 수성펜으로 종이에 뭘 적는데 그 소리가 고요속에서 아주 거슬렸습니다. 조용히 해달라고 이야기 하려고 했으나 본인도 긴장되어 그러겠거니 생각하고 묵묵히 제가 준비한 자료를 보면서 준비하다보니 면접장소로 이동할 시간이되어 이동하였고, 면접을 보고 나왔습니다.
후기(오전 면접)
평소 많이 긴장하는 편이지만 청심환이나 안정제를 먹으면 더 멍해질것같아 안먹고 밥만 먹었습니다.
공무원 면접은 처음이라 까만 정장치마, 흰색블라우스, 까만 자켓, 4cm 까만 구두 신고 헤어와 메이크업을 받고 면접장 갔습니다.
응시표, 신분증, 수성사인펜 가지고 가서 안내에 따라 OMR 카드에 인적사항 적었고, 남는 시간은 준비한 자료를 계속 봤습니다.
면접장소로 이동하여 문 앞에서 잠시 대기했다가 앞 사람이 나오고 안내자 지시에 맞춰 입실하였습니다.
면접장 들어가서는 문 닫고 문 앞에서 인사하고 면접관님들께 가서 OMR 카드 나눠드린 후 자리로 와서
의자 옆에서 다시 인사드렸습니다. 자리 앉으라고 하셔서 앉아 허리펴고 정자세 유지하였습니다.
자리는 긴 책상에 의자가 있었고 책상위에 메모지와 볼펜이 있었습니다. 필요시 메모 가능하다고 하셨습니다.
질문은 면접관님들마다 4-5개씩 연달아서 해주셨고, 무겁지 않는 분위기로 답변도 편하게 들어주셨습니다.
가운데 앉으신분이 지원동기, 공직관 등을 질문하셨고 오른쪽에 계신분이 상황형질문, 왼쪽에 계신분이 전공, 지원지역 질문 주셨습니다. 면접시간은 20분이고 시간이 다되면 바깥에서 똑똑해주십니다.
다행히 숙지 찬스는 안썼고 모두 답변했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마지막 할 말은 제일 공들여 준비했으나... 시간이 다되서 인사만 드리고 나왔습니다.
첫댓글 경험 기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