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메라]
DSLR 사용자를 위한 58가지 촬영법
다리를 균형 있게 잘라서 담기
캐논 EOS 5D MarkⅡ/탐론 SP AF 28-75mm F/2.8 XR Di LD Aspherical [IF] MACRO/75mm/매뉴얼(F2.8, 1/250초)/ISO 200/WB: AUTO
무릎 위치에서 자르는 것이 가장 안정적이다
다리를 균형 있게 잘라서 담는 방법은? 밖에서 인물을 촬영할 때 자주 사용되는 것이 무릎 위치에서 자르는 촬영법이다. 이른바 ‘7할 촬영’. 인물 전신의 7할에 해당하는 무릎 위치까지 잘라 담아 화면 내에 인물을 안정 적으로 넣는다. 다리를 자르는 위치를 잘못 잡으면 어중간해 보이며, 다리 아랫부분이 보 이지 않으면 움직임을 표현하기쉽 지 않다. 무릎 위치에서 자를 때는 무릎 바로 아래, 다리가 얇게 움푹 들어간 부분까지 담아보자. 안정 감이 살아나고 다리가 얇아 보인 다. 무릎 윗부분을 전부 담기 어렵 다면 머리 윗부분을 잘라내자. Keyword 7할 촬영
무릎 위치 위쪽을 프레임에 담아서 구성하는 인물 촬영법 이다. 모델이 입고 있는 옷의 길이에도 영향을 받지만, 무릎 위치에서 잘라 담으면 안정적인 풀 샷과 비슷한 사진이 된 다. 일본 기모노나 유카타(아래위에 걸쳐서 입는, 두루마기 모양의 긴 무명 홑옷-편집자 주)를 이 위치로 담으면 더욱 균형 좋은 인물 사진이 된다. 몸의 절반, 허리 위치 위로 담 는 것은 반신상이라 하며 초상화 등에 자주 사용된다.
Step 1 정확히 반바지 끝자락 부근에서 잘라봤다. 왠지 촌스러운 이미지로 균형이 좋지 않았다. 조금 뒤로 물러나 다리를 넣는 것이 좋을 것이다 Step 2 무릎 윗부분까지 넣고 찍었다. 아직도 완벽히 마음에 들진 않는다. 인물의 다리를 잘라 담는 경우에는 대체로 무릎 부근을 기준으로 자르는 것이 좋다. 특히 여성의 경우에는 무릎 아래서 잘라내면 다리가 얇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