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 드 모나코 장미 가지를 두개 잘라서 가을에 삽목했답니다.
여름에 미니장미 삽목했다 다 말라 버리고 삽목 안 되나보다 포기 했었는데
이 프린세스 장미 삽목가지는 아까워서 못 버리겠더라구요.
살면좋고 죽으면 어쩔수 없고...하는 마음으로 만냥금 화분에 푹 꽂아 뒀는데
이렇게 이쁜 새순이 뽀글뽀글 올라오고 있습니다.
요즘 저의 즐거움입니다..
두 가지 성공하고 자신감이 생겨서 등산 다녀오면서 길에 있는
장미 가지 두개 몰래 잘라 왔답니다.
하나는 성공, 하나는 실패.
새순이 올라오기 시작하네요.
첫댓글 장미 삽목이 생가보담 잘안되던디...추카해여^
여름엔 다 말라 버려서 하나도 성공 못했는데 요건 또 잘 되네요..
화성인님 반갑습니다. 진정 고수시네요.
전 장미 성공 못해봤습니다. 예쁜 꽃이 피면 보여주세요.
절대 고수는 아닙니다, 사수님.
잘 커서 봄에 꽃도 볼수 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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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아니어요..
맨날 실패만 거듭한다는..
장미는 삽목하는게 힘들다고 알려줘는데요
성공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현수나라님.
요것 크는 재미만큼 오진 것이 없죠 잘 키우셔요. 홧팅!!!
오진다는 말을 쓰시는거 보니깐 남쪽이신거 같습니다...ㅎㅎ
베란다에서 장미키우기 좀 힘들어서
나는 미니장미 시골집 마당에 심어 놓았는데
겨울 잘 날지 걱정이 .......
제라늄에 이어 장미까지 삽목을 성공하고...축하해
미니장미 베란다 걸이대에 놔 뒀는데 얼지 않고 잘 자라요.
새싹 퐁퐁내면서 잘있는거 보니깐 언니네 마당에 있는 장미도 별 탈 없을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