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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창작 시 「흰 플라스틱 우두커니 찬」, 「이상」, 「상흔」, 「나의 창세 32」, 「나의 창세 60」, 「변명」, 「나의 창세 90」, 편을 대상으로 그 창작방법론을 밝히고자 했다. 그러기 위해서 먼저 문학 작품뿐만이 아니라 인생도 사회도 집단도 그 밑바탕에는 구조라는 원리가 깔려있다고 강조했다. 어떤 원리가 깔려있다. 그로테스크의 형성과 배경을 검토하면서 한 시 대의 이데올로기나 세계관을 폭로할 미학 양식임을 확인하고 시 창작은 상상을 통한 새로움처럼 첫인상은 계속 떨림이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 그로테스크라는 명칭이 단순히 사물을 지칭하는 단어에서 보다 의미 있는 용어, 창작의 태도나 작품의 내용물, 구조 나아가 조소와 혐오, 경탄을 자아내는 효과까지를 가리키는 미학적 범주의 개념을 승화되었다. 오늘날 문학예술 고여 있는 것의 떨림과 충격을 주는 창조 정신으로 메타포의 상상력을, 보다 창조적인 내포적 의미를 새로운 세계로 확장하는 것이다. 그것은 그로테스크의 리얼리즘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보여주는 충동이며 새 로운 세계를 한증 더 탐색하는 상상력으로 의미 있는 일이다. 그로테스크의 구조 및 기능 그로데스크의 시대에 ‘무엇’의 존재가 특히 집요하게 세력을 떨친 시기 및 마지막으로 그로테스크 리얼리즘에 이론들에 대해서 검토하 였다. 그로테스크 리얼리즘하면 괴기함, 이질적인 이미지가 먼저 상기된다. 이런 이미지들의 유행이 예술 일반에 있어서 초현실적 괴이함을 가리키는 것이 되었다. 이런 합리의 기초에는 구조라는 원리가 깔려있음을 바탕으로 창작의 토대 역시 그러함을 지적하였다. 제Ⅱ 창작방법론에서는 1) 괴기 잉여의 감정, 2) 현실 극복 의식의 시, 3) 환상기법을 통한 견인 의식이라는 그로데스크의 전개 양상을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창작자의 세계관이 어떤 관점으로 투영되었는지를 고찰해 보고자 했다. 첫째 ‘괴기 잉여의 감정’에는 시의 세계를 드러낼 때 가장 주요한 표현 수단인 언어에 선택에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그로테스크의 이미지들이 이질적 결합이라는 측면에서 개인을 초월하는 발화로 시적 언어의 특수성과 함께 세계를 동시에 실현함은 시인 자신의 정서를 부여하는 시적 탐구인 것이다. 둘째 ‘현실 극복 의지의 시’에서는 욕구가 좌절되었을 때 자아와 대립하 여 강박감, 분열감 따위가 드러내는 심리 상태가 전체는 그 부분들 이상의 것이라 화자의 어조를 빌어서 그것 또한 그로테스크한 화자의 개성적인 목소리로 표현된다고 정의를 내렸다. 그것은 시적 화자의 현실을 극복하고 자하는 의지임을 강조하였다. 셋째 ‘환상 기법을 통한 견인 의식’에서는 서사가 역사나, 전설, 영웅의 사적 따위의 머물지 않고 현대시에서 시 창작 방법으로 개인을 중심으로 서사시의 모티프에서 존재 의미를 부여하였다. 환상적인 초현실적인 망설임에서 억압된 갈등의 극복 끝에 획득되는 자기동일성이라는 신념의 끊임 없는 자기 모험이 자아 형성의 관점을 드러낸다는 상징적 모티프를 가져와 화자와 ‘동일시’하고 있다는 세계를 그로테스크하게 드러내 보이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