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오늘 비가 많이 온다고 했는데 서울은 많이 안 오고 부산은 많이 온다고 ...</p><p>비가 올라올지도 ...  새 우산인데 우산이 망가지다. </p><p>12시 30분에 나주 곰탕집에서 동생 부부와 장손녀를 만나다.</p><p> </p><p>곰탕과 소머리 고기와 부추와 ... 나주 곰탕집이 많은데 이 집이 제일 맛있다고 동생 남편이 ..</p><p>우리 숙소 근처의 집으로 공연히 내가 기분이 좋다.</p><p>동생이 "한 알"을 두 봉지나 주다. 한봉투씩, 한알씩 국에 넣으면 맛있는 국이 된다고 ... 미역국, 된장국 등 </p><p>모두 편한 세상이다.  동생이 진짜 금시계를 차고 ... 금목걸이, 팔찌 등을 신랑이 결혼 50주년 기념으로 ...</p><p> </p><p>동생이 들고 온 줄이 긴 핸드백이 너무 예뻐서 ... 내 것과 바꾸자고 하다가 그냥 가지라고 ...</p><p>만원짜리 짝퉁으로 어디에 가면 금방 산다고 ... 속에 있는 것을 봉지에 담고 나에게 주어서 집에 가지고 와서 빨다.</p><p>줄이 긴 내 가방이 너무 미워서 걱정하다가 동생 것을 빼앗게 되다. 5만원짜리 옷도 명품 옷이라고 ... </p><p>무엇이던지 안 사기로 했다고 다 버려야 하니까...  죽을 준비를 잘 해야 하는데 ...옷, 책, 물건 등 ...</p><p> </p><p>사춘기 9학년 손녀를 데리고 살면서 ...</p><p>나는 그런 일을 당해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 쩔쩔매는 할머니들 ...  다 큰 아이인데 ...</p><p>아침에 설사를 많이 해서 약을 안먹다. 남편도 감기가 같아서 같이 나누어 들다. </p><p>날이 후덥지근하고 방은 좁고 ... 책상과 의자는 한개씩... </p><p>남편과 교대로 아래층 교회에 가서 기도하고 성경책 읽고 ...</p><p>주여! 영,육을 지켜주소서</p><p>시도 쓰고 원고가 바닥이 나서 글을 많이 써 놓아야 ... </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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