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새에 우파 유튜버들에 의한 업로드 게시물을 보고 있노라면 미국 심장부를 방문하는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현지에서 체포 될 수도 있다' 혹은 '정상회담은 물 건너 갈 수도 있다'는 등 부정적인 면만 강조하여 흥미를 유발한
바 있었다.
'방문 종류가 셋인데, 국빈방문, 공식방문, 실무방문이 있는데 이재명은 맨 끝으머리의 방문이라면서 그래서
영빈관 블레어 하우스에서도 머물지 못하고 백악관 근처 호텔을 잡아 머문다고 게 거품을 물면서 조회수 올리려고
같은 얘기를 수없이 돌려 올리면서 열을 올리면서 큰 발견이라도 한 듯 떠 벌리기 일쑤 였다.
헌데 요즘 세상은 인터넷이 발달하여 SNS도 덩달아 남에게 질 새라 퍼 나르는 세상이다. 헌데 더욱 놀라운 것은
한국민들은 영어를 할 줄 아는 사람들이 엄청 많아 졌다는 것이다. 요즘 젊은이들은 영어를 밥 먹듯이 잘한다.
이 젊은이들 중엔 조기 유학이나 이민을 간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도 않은 경우도 허다하다.
여하튼 '점령군' '미군'이 남한에 진주하여 뿌려 놓은 문화적 생활상은 우리 모두 확연히 인정하고 있는 것들이다.
성형이 그렇고, 패션이 그렇고, 식생활, 여가생활....등 등 거의 아메리카나이즈가 되었다.
3 S(Screen, Sports, Sex)가 판을 치고 더해서 플러스 D(Drug = 마약)가 판을 친다.
영어하는 사람이 많이 생겨나니까 외국 뉴스를 직접 찾는 이들도 많아졌다. 굳이 통제된 국내 언론의 경로를 쫓아
해외뉴스를 찾는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청와대 대변인이 거짓 대통령의 동정을 브리핑하면 곧 바로 시비를 거는
사람들이 생겨 난다. 내가 해외뉴스로 들은 사실과는 다르다는 것이다.
그래서 어떤 유튜버는 대통령이 국민 1인당 천만원의 빚을 안는 협상을 하러 갔다고 목에 빗댓줄을 세운다.
물론 좌파 대통령에다가 중국에다가 "쎼쎼"하다 보니 미운털이 박혔겠지만, 그리고 중국 전승절에 우원식을
단장으로 한 특사단을 보낸 건 더 미움 받을 짓인데, 그 게 강대국의 틈바귀니에 낀 나라의 운명이니 어쩌랴?
의장대 사열도 없었고 성조기, 태극기 기수 6 명만 있었고, 의전부국장(?)인가 뭔가하는 여자가 무례하게 썬
글래스를 낀채 대통령 부부를 맞이 하는 광경을 박근혜, 윤석열의 경우와 비교해서 푸대접을 받는다고 씨
부리는데 지들 입으로 '실무방문'이라면서 앞뒤가 안 맞는 말들을 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대통령이 트럼프와 회담시 냉대와 힐난을 받았음을 상기 시키고 한국의 대통령도 같은 짝이
날 것이라고 이들은 게거품을 물었으나 오히려 정 반대였다. 우크라이나는 미국의 부(富)를 축내는 국가라면
한국은 미국에 부를 주려고 온 사람들 아닌가? 그런 사람들을 냉대하는데도 한계가 있다 할 것이다.
못된 우파 유튜버들은 말하기를 "이대통령이 트럼프에게 아첨을 해서 위기를 모면했다."라고 깎아 내린다.
허나 그렇지 않다. 트럼프는 미국의 우파들이 내민 보고서를 참작해서 밀고 땅기는 것을 잘한 것이다.
'숙청'과 '혁명'을 자행하고 있다는 남한의 현상을 띄워 놓고 협상에 임하는 걸 보면 '거래의 달인'인 것이다.
회담이 빠그러 질 것이란 예상은 빗 나갔다. 지금은 도덕률이 통하지 않는 시대이다.
"하늘엔 빛나는 별! 그리고 내 마음속의 빛나는 도덕률"을 구가하던 중세가 아닌것이다.
트럼프가 짝사랑하는 김정은 최고지도자와의 만남을 통해 한반도 '평화'를 이뤄 달라는 제의에 화답했다
2025년 Asia-Pecific Economic Cooperation 정상회의는 2025년 10월 말~11월 초 경주에서 개최.
두 번째 APEC 정상회의로, 21개 회원국 정상과 대표단, 기업인 등 2만여 명이 참석 예정
이 회의에 북한도 초정하자는 이대통령의 제의에 "매우 슬기로운 제안"이라고 트럼프가 화답.
업무오찬을 마치고 트럼프는 골프공에 싸인을 하고 선물로 주었다고 한다.
요새는 가짜 뉴스가 하도 많아 직접 확인하려는 사람들도 많이 늘어 났다. 그러니 국민을 속이려
하지말고 솔직히 브리핑을 하여 판단은 각자가 알아서 하도록 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본다.
앞으로 구체적인 관세협상, 무역협상, 방위분담금, 주한미군의 SOFA, 평택기지의 미국소유권 이전요구,
농산물개방(쌀, 쇠고기,사과) MOA, 반도체, 밧데리 자동차, 선박제조... 등 등 산적해 있는 협상과제를
어떻게 풀어 나갈 것인지 자못 기대가 된다. 우리는 아직도 점령군의 횡포에 억눌려 살아야 하는 운명인가?
그래도 늙은이의 기선을 제압한 이 대통령에게 기세가 눌린 34가지의 범죄자 트럼프는 동질감을 느꼈던지
이 대통령을 총명하고 위대한 지도자라고 칭송했다.
첫댓글 세상에 그 어떠한 위대한 일도
"어머니 눈에 눈물나게 해서 """
정당화 되는일은 절대없다.
이 기준을 잣대로 놓고보면
윤석렬 전 대통령은 부모님 모두에게 천하의 불효 자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