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1레그부터 참여했습니다.
울진인쇼어는 참가못하고 목요일 20일 오후3시쯤 도착해서부터 사진을 조금 찍어 몇장 안되나 한번 못오신분들을 위해
분위기 한번 보시라고 올려봅니다. 참고로 저는 스키퍼님의 명에 따라 럭키레이디에 승선하여 전일정 참가하게 됬습니다.
럭키레이디 선장님은 조향연씨이고 저희 크루5명에 선장1명 까지 총 6명이 승선하였으며 참고로 조 선장님 별명을 저희
크루들이 만들었는데 무대뽀 조선장이라하여 조대뽀입니다.조대뽀를 빨리 발음하면 싫어하십니다..조가 이상하게 들리거든요...
저희 승선크루는 저를 포함하여
선장 조향연(조대뽀..무대뽀 정신을 갖고있으며 끝없는 도전정신의 선장, 엔진고장을 자주 일으키시는것 같음 )
황순원(전직 해군함장님/멀미로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고령임에도 바다에대한 사랑으로 참여하셨습니다.)
이재현(울산에서 조선관련 사업을 하시고 계시며 스쿠버자격증을 소유하신 역시 무대뽀형님)
김영순(제천에서 왔으며 20년간 러시아모스크바에서 사업을 하고 오셨으며 영국요트학교에서 요트를 배우신 베테랑)
이승호(일명 흑산도사나이..스킨스쿠버는 20년이상 해왔고 전남에서는 스쿠버 다이빙 강사로 유명하고 자칭뱃놈이라 함)

이건 제 사진입니다. 운전을 하는 폼이 역시 초보같지 않습니까?













이상 울진인쇼어레이스가 끝나고 코리아컵 스타트 전날 대회개막식을 하는 행사입니다. 나름 노력을 했으나 먼가 많이
부족한 행사였습니다. 참고로 저는 처음이라 그런지 몰라도 요트협회에 대한 실망이 무지 크더군요.. 울릉도에서 열린
행사는 무슨 시골 운동회에서 하는 행사보다도 형편없어 보였습니다. 그때 사진을 찍어 보여드렸어야 하는건데...



울릉도로 스타트 하기 직전에 배를 점검하며 찍은 사진들 입니다.

오른쪽부터 황순원함장/조향연선장/이승호씨


왼쪽부터 이재현/김영선/나 최준혁
울릉도에서 드레이크메인 팀과 숙소가 떨어져 우리 승선크루들끼리 삼겹살에 소주 한잔 하며 찧어봤습니다.
워낙 여기서 먹고 드레이크숙소로 가서 또 같이 술한잔 하려 했으나 술한잔 먹다보니 피곤도 하고 음주량도 많아져서...ㅋ











이상 사진들은 울릉도 사동항에서 저녁 10시쯤 엔진고장임에도 불구하고 독도로 가려다 기상악화로 못가고 새벽2시에 다시 울진후포항으로 항해 하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그날도 기상이 아주 않좋았는데 조금 나아지면서 사진을 들고나와 찍어봤습니다.
어쨋든 유익하고 좋은 시간이었으며 또한 김승규선장님의 명으로 처음 뵙는 분들과 승선하여 모든게 생소한 상황에서 좋은 분들 덕분에 추억을 많이 갖게 되는 5박6일의 일정이었습니다. 물론 배 타면서는 잠을 못잤지만...
드레이크 화이팅~~!
첫댓글 ㅎㅎㅎㅎ 완죤 폼 멋진데요 뭘 초보는 아닌것 같구....앞 뒷로 아무런 배들이 보이지 않아 어디서 알바 ? 하나 생각했었지여 ㅎㅎㅎ
제가 럭키레이디 마지막시합까지 해야 하는데... 아쉽군요.
어-주용씨 자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