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울집 영감이 밤낮으로
잠이 바뀌었어요
거의 보름정도인데
낮잠은 취하지만 점점 사람이
어리벙 해져요
저도 자다말고
덥다
춥다
배고프다 소리에 몇번일어나
선잠을 자니 힘드네요
어제는 병원에 수면제 처방을
좀 받어려갔어요
수면제는 마취제가 들어있다고
왠만하면 드시지 말라면서
처방을 안내놓어시다
선생님 어쩐가 두세번만
밤10시경 되어서 복용케 해볼께요
밤낮이 좀 바로 바뀌려나요
선생님 고개끄덕이시면서
하시는말씀
낮잠이라도 자고 있다면 일단
불면증은 아니다고
크게 걱정말라는데요
사람 죽것소 ㅎㅎ
밤새 불켜져있지 티브이소리에
나갔다 들어갔다
밤이면 생생 낮이면 어리벙벙
ㅠ
의사쌤 열알을 주면서
계속 먹이지 마세요
반알씩만 먹이세요 하네요
수면제도 여러종류일텐데
말입니다
아래 약국가니 약사가 또
같은 말씀을 하시네
낮잠이라도 자고있어면
수면제 먹이면 안된다구요
지금 그연세에 어디 할일이
특별이 있을거도 아니니
그런가 보다하고 그냥
두래요
약은 일단 의사처방이니
주더만요
저녁에 열시쯤 반알만 줄까
생각했는데 그시간에 어째
주무셔요
밤새 채크해보니 자다깨다
어북 주무셔요
새벽 5시일어나 물좀 마시고는 또 주무시는데
약안먹고도 제대로 돌아오려나 ㅎㅎ
잠깐 안양천 오천보만 걷고
얼른 들어갑니다
여기 의자가 우리가 만나는
장소인데 낮에 잠자야니 나와본지가 오래요
다리에 힘도 없을듯합니다
저는 좀 걷기더하고 돌아오니
여기서 기다리거던요
여성방 8월 정모
예정곡 유심초 노래 사랑이여~~였는데... 감기기침 심해서 참석을 못해서 많이 아쉬웠어요
며칠전 타모임에 갔다가 연주하고나니
속이 다 시원합니더 ~~ㅎ
한풀꺽인 더위지만 보리차물
따스히 마시면서 코로나 또
조심해요
첫댓글 남편을 주무신다고 높임말을 쓰면 안될듯한데 일단 연세가 80세이니 모두 이해하시고 들어주세요 ㅋ
안녕하세요
저도 잠을 못자 괴로워서요 누가 말하기를 멜라토니를 먹으라하데요 미국에서는 마음대로 사먹을수가 있다는데 한국에는 의사 소견서가 있어야 약을 살수가 있어요 요즘 그약을 먹고 잘자고 있어요 수면제는 안이라네요 머리에 멜라토니가 부족해서 그런것이니 먹어보라고 하더라고요 의사 선생님과 잘 상의해보셔요 잠못자는거 보통 고욕 안입니다
한 일주일 먹어야 머리에 멜라토니 약이 조금 저장이 되어야 잠이 온다고 하더라고요 잘자고 있습니다.
병원가서 상담하셔봐요.
아 ~~예
그약을 좀 처방받어려 갔는데 제가 이름이 생각이 안니더라요
근데 잠을 영 못자는게 아니고 낮잠은 내내 자고 있어니 불면증은 아니라는거요
이게 문제네요
낮잠으로 떼우니 완전 운동부족이 되어 근력힘이 다 빠져요
그렇따고 밤에 잠은 안와도 누워있거나 티브만보니요
식사량도 줄수밖에 낮엔 잠자느라 ~~~
밤에는 제가 자다가도 챙겨야고 그러네요
밤낮 정상으로 돌아오길 기다립니다
언니 무더위 열대야에 아저씨께서도 균형이 깨져서 그러신거 같은데
언니도 똑같이 더운데
고생 많으시네요.
감기 부터 거의 한달
고생하시네요..
낮에 산책이라도 다녀오시면 좋을텐데
아직은 넘 뜨겁지요.ㅎ
오랜만에 사람들 모이는곳에도 가시고
숨통이 트이셨겠네요.ㅎㅎ
예 감기로 고생하고나니 그러네요
계속 누워있는 시간이 많았어니 더 힘을 못쓰요
좋다는건 다 먹이는데 다행히 그래도 음식은 잘잡수요
근데 자기만 하니 낮에는 근력이 다빠져요
이럴때 우리가 음악으로 집에서도 즐길수있음이 넘 감사하네요
예 숨통이 확트였어요
언제 비봉산 함가요
차량은 아래 주차하면 되요
김밥가지고 꼭대기 동서남북 풍경과 지금 한창나올터인데 송진 소나무에서 나오는 진
아직 뜨겁긴 해요
9월이 오면 훨 선선하겠어요
우리방장님도 빨리 완쾌하세요
@광명화 네.비봉산 콜..ㅎㅎ
서초도 불러서..ㅎ
@샤론 . 예 오케~~♡
반주기 마이크 챙기고 ㅎ
잠이 안오는건 그 당사자만이 아는 정말 고통입니다
저도 그제밤 새벽 4시반이 넘어서 자고 7시반에 일어나서 성당 갔는데 정말 힘들더군요
집에와서 좀 자기는 했지요
수면제는 너무 일찍 드시면 일찍 잠들다 또 깨면 다시 못자는 일이 생기니요
11시 넘어서 드시고 아침까지 주무시는게 낫지 싶습니다
언니께서도 같이 고통을 당하시니 많이 힘드시겠어요
그러시다 또 다시 정상으로 오실수 있습니다
음악은 성당 다녀와사 듣겠습니다
예 아우님도 가끔 수면제 드시지요?
저는 삼십대 중반에 우울증이 와서 불면증을 겪었는데요
그때 제키에 46키로 까지 내려갔어요
그후 우울증 불면증 얼마나 무서운줄 알아서 취미생활하고 여행도하고 갱년기 우울증이란건 모르고
잘살아왔어요
요즘도 낮에는 아저씨가 잠자니 컴퓨터열어놓고ㅈ팝숑 배우고 하모니카부니 그리 스트레스는 안쌓입니다
지금 일어나 전복죽과 우유로 식사했어니 어젯밤은 좀잤어니 이대로 낮잠을 안자게 해볼랍니다
고마워요
저도 수면제 7년 먹었어요.
수면복합장애가 와서
과감히 끊었어요.
아저씨께서 많이 아프신가요?
선배님께서 수고가 넘
많으시네요. 기운 내시구요~~
예 코로나전 심장기능이 15% 만 남았다고
진단나왔어도 여지껏
잘살아왔어요
넘 덥고 이번감기끝나고 잠이
밤낮어로 바뀌어 애먹어요
밤장을 맛있게자고 낮엔 그래도 아침저녁 볓을 좀 봐야는데요
저도 자다말고 계속깨야니깐 힘들어요 ㅠ
아~~과감하게 현정씨 잘끊어셨네요
잘하셨어요
언니 그옛날 드라마 주제곡으로 이 음악을 엄청 들었는데요
언니에 하모니카로 다시 들으니 참 좋습니다
실력이 너무 좋으시네요
잘 듣고 갑니다
예 이노래가 하모니카 불기에도 좋고 소리도 좋습니다
우리까페 년말송년회때 우리 하모니카 단원들 이노래 갈켜서 합연주 했어요
우리 다음에 기타방인데 기타방 식구들이 넘 응원을 했어요
무대아래 식사하시는 회원님들도 손뼉치며
환호했어요
지난 추억이 됬네요
아저씨께서 밤낮이
바뀌시어 언니까지
숙면을 취하지 못하시니
정말 많이 힘드시겠어요 ㅠ
저도 무더위가 오래도록
지속 되니
체력이 많이 떨어졌는지 밖에
볼일보고 오면 다음날은
아무것도 못하겠고..
평생 낮잠이라고는 몰랐는데
오늘은 12시에 낮잠을 자서
캐나다에 있는 딸이
전화오는것도 못듣고
세상에나!!! 4시30분까지
자고 일어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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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8월 여성방 모임때
언니 하모니카 연주
못들어서 아쉬웠는데..
역시! 언니의 하모니카 연주는
멋지십니다~👏👏👏👏👏👏👏👏👏
방금 이웃 치매엄마를 모시는 아줌씨를 만났는데
요즘 아저씨가 안보인다해서 예기 했더니 시상에 우짜꼬 밤낮이 며칠만 바뀌어도 그게 치매가 온 정상이라 합니더
어제 수면제를 내가 들고서 이거이 자꾸먹어면 좋지않타고 했는데 10시 먹이려고 보니
아니 잠자고 있는거 있죠 ㅎㅎ
밤새 동태를 살펴보니 화장실 드나들면서 주무시더라요
밤새도록 잘잤어니 오늘은 낮에 옥상 오르내리고 내캉 내내 놀았는데 며칠 동태를 봐야겠어요
그래도 밤낮이 바뀌면 신경외과를 가야겠어요
심장도 15%기능만
폐도 섬유화 굳어가는거 진단에 그래도 여태 탈없이 잘살았는데요
체중만 극도로 빠져요
다리 힘이없어요
컴퓨터 열어놓고
기타부기 노래 열어놓고 내가 앞에서 춤추니 싱긋이 웃습니다
내내 미안타 고맙다
사서 눈시울 자주 적십니더~~~
이제 생각나는게 울친구가 일본여행가있는데 남편이 새벽에 전화왔더래요
친구들과 전화를 받았는데 낮인줄 알더래요
여행다녀와서 병원가니 알츠하이머
진단에 요양병원으로 얼마안있어 가셨다 코로나때 돌아가셨어요
코로나땜씨 면회도 안되고 보내놓고 영 맘아파하네요
딸내미 전화도 못받고 우리 보라님도 피곤했구나요
무리하지말구요
저도 잠들고
눈뜨면 아침이면
좋겠어요.^^
잠이 보배이죠
댄스하고 그러면 잘잘텐데요
@광명화
신나게 놀고 온 날은
그나마 잘 자요.^^
언니 맘고생 많네요
밤낮이 바뀌어 옆에서 지켜보신
언니맘 이해 합니다
오늘 한국무용셈 하신말 요즘
명학공원 매일 맨발 걷기 덕분에
저녁엔 잠이 잘 온다고 자랑 비숫 ㅎ
몸이 불편하셔 맨발 걷기 운동 무리
되겠지요
자연이치니 너무 걱정 마세요
하모니카 연주 휠링 감상 잘
하고 갑니다
예
먼거리 출사는 취소하고 있어요
늘 곁에서 지켜봐야는 사정이네요
오늘도 화이팅 합시다요~~♡
밤낮이 바끼면..
옆에서 지켜보는 이도
힘들던데..우째요.ㅜ
두분 모두
편안한 잠자리를 통해
소소한 일상으로
돌아 오시길요~
하모니카 연주에
흠뻑 젖어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예예 케어 잘하고 있습니다
예상밖의 진단이 나와서 요양원을 교수님께서 권해주시는데 본인의사를 수렴해서
집으로 왔습니다
울집이 요양원입니다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