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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징병검사 시작, 첫날부터 트랜스젠더 미녀가 병역 부적합 판단 받아
태국에서 매년 4월에 열리는 연례행사 ‘징병검사(เกณฑ์ทหาร)'가 시작되어 올해는 어떤 미인이 카메라에 포착될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징병검사는 21세 이상 남성이 지역 행사장에 모여 신체검사를 받은 후 '빨간 종이(ใบแดง=당첨)’ 또는 '검은 종이(ใบดำ=면제)'를 뽑는 운명의 제비뽑기 이벤트이다.
빨간색을 뽑으면 2년간의 병역, 검은색이면 면제가 되는 이 징병검사는 대략 20%의 확률로 빨간색이 나오는 이 제도로 매년 전국 각지에서 인간 드라마를 만들어 낸다.
징병제의 구조상 우선 건강검진을 받도록 의무화되어 있으며, 질병이나 비만, 신체 일부 결손 등이 확인되면 '병역 부적격'이 되어 추첨을 하지 않고 면제된다. 또한 트랜스젠더들도 반드시 징병검사를 받아야 하며 성전환 수술이나 호르몬 치료 등으로 인한 신체적 특징이 '병역 부적합'으로 판단되면 불합격 처리되어 면제된다.
이 징병검사에서 주목을 받는 것은 화려한 모습으로 행사장에 등장하는 트랜스젠더 미녀들이다. 모델 못지않은 미모를 자랑하는 그녀들은 매년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또 하나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년에도 예외는 아니어서, 우타이타니 행사장에는 대학에서 언론학을 전공하는 23살의 '넝모'가 성 정체성 증명서(ใบรับรองเพศสภาพ)를 가지고 징병검사에 참여했고, 무사히 병역 면제를 받았다.
한편, 태국 연예계에서도 징병검사는 큰 관심사다. 배우, 가수 등 남성 연예인들의 병역 여부는 향후 활동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팬들과 언론도 그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태국 중앙은행, 지진 영향으로 경제회복 더욱 지연
태국 중앙은행은 최근 3월 28일 미얀마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피해 및 태국에 미치는 영향 등으로 태국을 포함한 이 지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감소하는 등 태국 경제 회복이 더욱 지연될 우려가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중앙은행은 지진 영향이 부동산, 관광, 국내 소비 등 3개 분야에 미칠 가능성을 지적했다.
중앙은행 싸까팝(สักกะภพ พันธ์ยานุกูล) 부총재는 “고층 콘도미니엄 임대와 구매가 둔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진의 영향으로 방콕의 건물이 무너지는 모습이) 언론 등을 통해 크게 보도되면서 태국을 관광하려는 외국인이 줄어들고, 태국 관광 시기를 늦추는 외국인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 밖에도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집 등의 수리를 우선시하게 되어 소비 활동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높다고 한다.
지진 후 건물 조사 결과 3,375동 중 3,130동은 사용 가능, 34동은 사용 중지
태국 토목국(กรมโยธาธิการและผังเมือง)은 방콕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건물 지진 피해를 조사하기 위해 엔지니어 협회, 태국 건축기술협회, 건물검사협회, 민간 엔지니어를 포함한 110명의 팀과 함께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대상 건물은 다음 세 가지 그룹으로 분류되어 그 결과를 보고하고 있다.
제 1그룹은 공공건물(병원, 학교, 행정기관 등)로 3월 28일부터 4월 1일 사이에 총 125개 공공기관 367곳의 건물을 조사했다. 그 결과, 334개 건물은 정상 사용 가능(녹색), 30개 건물은 경미한 손상으로 사용 가능(노란색), 3개 건물은 심각한 구조적 손상으로 사용 중지(빨간색)로 분류되었다.
제 2그룹은 민간 고층 빌딩, 호텔, 아파트, 상업시설 등으로 이러한 건물들은 이미 법에 따라 매년 검사를 받고 있으며, 소유주들은 건물 검사를 다시 실시하도록 권고받고 있다.
제 3그룹은 주택, 테라스하우스, 일반 건물로 4월 1일 현재 15,514건의 신고가 접수되었고, 그 중 13,612건은 조사가 완료되었다. 조사 결과, 3,375동이 지진 피해 건물로 신고되었으며, 이 중 3,130동은 정상 사용 가능(녹색), 211동은 경미한 손상으로 사용 가능(황색), 34동은 사용 중지(적색)로 분류되었다.
또한, 지진 영향을 받은 지방 건물에 대해서도 각 지역 토목국이 조사를 실시하여 공공시설(병원 및 행정기관)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지방에서 조사된 3,008동 중 2,796동은 사용 가능(녹색), 181동은 경미한 손상으로 사용 가능(황색), 31동은 사용 중지(적색) 상태라고 한다.
방콕 수도권 공공시설 4곳에 출입 제한
태국 내무부 토목도시계획국(DPT)은 3월 28일 지진 발생에 따라 전국에 있는 정부기관, 공공시설, 공립학교, 공립병원 등을 점검한 결과, 방콕 수도권에서는 다음 4곳에서 치명적인 균열이나 구조상의 문제가 발견되어 출입을 제한했다.
재개까지 추가적인 점검과 필요에 따라 보수 및 수리가 실시될 예정이다.
출입이 제한된 4개의 건물은 승리기념탑 앞 ‘라차윗티 병원’ 내 한 건물, 씨롬 거리의 ‘럿씬 병원’, 파혼요틴 거리 재무부 ‘국세청’, 방콕 북쪽에 위치한 무엉텅타니 ‘출입국관리국’이다.
또한 보건부 발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치앙마이, 깜펭펫, 피찓, 앙텅, 싸뭍싸콘, 컨껜에 있는 병원 6곳도 안전 검사를 받기 전이라 임시 폐쇄되었다고 한다.
민간 건물의 피해 신고는 방콕 도청(BMA)에 신고하면 된다. "Traffy Fondue'에서, 지방은 DPT의 24시간 핫라인으로 접수하고 있다.
지진 붕괴 건물은 철근에 문제, 중국계 철근 납품업체에 업무정지 명령
건설 중이던 태국 회계감사원 건물이 3월 28일 발생한 지진으로 붕괴된 사고를 둘러싸고 사용된 철근의 강도가 부족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사고 현장에서 회수된 2종류의 철근이 태국철강협회(ISIT)의 품질 검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철근 제조사는 동부 라양에 공장을 두고 있는 중국 업체 '신커위안스틸(Xin Ke Yuan Steel)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지난해 12월 폭발을 동반한 화재를 일으켰고, 올해 1월에는 제품이 품질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영업정지 명령을 받아 철근 등 제품 2400톤을 압류당했던 적이 있는 회사이다. 현재도 조업이 중단된 상태라고 한다.
에까낫(เอกนัฏ พร้อมพันธุ) 산업부 장관은 “붕괴 원인 규명을 위해 건축자재에 대한 추가 검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페텅탄 총리, 미얀마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 시공업체 철저 조사 지시
미얀마 중부에서 발생한 거대 지진으로 진원지에서 1000킬로 이상 떨어진 방콕에서 건설 중인 초고층 태국 국가회계감사원 건물만 무참히 무너져 내렸다, 이것으로 공사를 맡은 중국 국영 종합 건설업체 대기업 '중국 중철'의 자회사 '중철십국(중국철도 10호 엔지니어링 그룹)의 부실공사 가능성이 지적되고 있다. 이에 따라 태국 정부는 이 회사가 진행한 다른 건설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부실공사가 없었는지 조사할 방침이다.
국가회계감사원 건물 건설은 태국 최대 건설업체인 이탈리안 타이 개발사와 중국 철도 No.10 엔지니어링 그룹의 태국 자회사로 구성된 기업 연합이 수주했다.
페텅탄 총리는 4월 1일 각료회의 후 “여러 관계 기관에 중국철도 10호 엔지니어링 그룹과 관련된 모든 건설 프로젝트를 조사할 것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또한 건설 중이던 회계감사원 건물이 지진 발생 후 몇 초 만에 완전히 무너지는 동영상이 인터넷 등에서 반복 재생되면서 '지진으로 방콕이 위험하다'는 등 전 세계인들에게 과도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켰기 때문에 페텅턴 총리는 "회계감사원 건물 공사를 맡은 중국계 건설업체가 그 밖에도 얼마나 많은 건설공사를 수주했는지 확인하라고 지시했다. 감사원 건물 붕괴는 인명을 앗아갔고 태국 명성에 상처를 입혔다"고 말했다.
지진으로 붕괴된 건물을 건설한 중국계 기업, 쏭크라 병원과 나라티왓 공항 공사도 담당
현지 신문 보도에 따르면, 3월 28일 미얀마에서 발생한 규모 8.2 지진의 영향으로 방콕 짜뚜짝 지역에 건설 중이던 태국 국가회계감사원 새 청사 건사=jf 공사를 담담한 중국 기업이 태국 국내 다른 지역 공사도 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한다.
국가회계감사원 건물을 건설하고 있던 것은 중국 기업 China Railway No.10 (Thailand)으로 이 회사는 현재도 태국 내 여러 대형 건설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그 중 하나는 쏭크라도 무엉군에 위치한 쏭크라 병원에 건설 중인 9층짜리 새 건물이다. 이 건물은 외래 진료 및 응급환자 수용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총 공사비는 약 4억 2,690만 바트이다. 시공은 Akarakorn Development(출자 비율 51%)와 China Railway No.10 (Thailand)(49%)의 컨소시엄인 'AKC 컨소시엄'이 담당하고 있다.
쏭크라 병원장 말에 따르면, 건물은 지진에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사용되는 건축 자재도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다고 한다. 지난해 말 폭우로 인한 홍수 영향으로 공기가 지연되었지만, 관계 기관 감독 하에 공사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또한 최근 지진이 발생했을 때 현장에서 진동이 느껴졌지만 구조물에 이상은 없었으며, 안전 확인을 위해 일시적으로 작업을 중단했을 뿐 며칠 내로 작업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China Railway No.10 (Thailand)은 나라티왓도에 건설 중인 신공항 터미널 공사에도 관여하고 있다. 진행 상황은 매우 느린 편이며, 전체적으로는 39.24%의 진행률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콕 붕괴 건물 건설에 중국 기업 관여, 중국 대사관 ‘전면 협력’ 성명 발표
3월 28일 미얀마에서 발생한 규모 8.2 지진은 멀리 떨어진 태국의 수도 방콕까지 흔들었다. 이 영향으로 방콕 시내에 건설 중이던 태국 국가회계감사원 건물이 무너져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 건설 프로젝트에는 중국 기업이 관여한 것으로 밝혀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주태 중국대사관은 4월 1일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서에서 중국 대사관은 중국 정부가 해외에서 사업을 전개하는 기업들에게 항상 현지 법령을 엄격히 준수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강력히 지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고로 목숨을 잃은 분들과 부상자, 그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중국 측의 대응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중국대사관에 따르면, 사고 발생 후 중국에서 지진 구조 전문팀과 자원봉사단이 태국에 파견되어 태국 정부 구조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태국에 진출한 중국 기업들과도 협력하여 대형 크레인 등 중장비를 현장에 제공하는 등 구조 활동에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대사관은 앞으로도 태국 정부의 사고 원인 조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며, 필요한 경우 최대한의 지원을 제공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태국 정부의 조사가 과학적이고 공정한 결론에 도달할 것으로 믿는다”며 관련 중국 기업들에게도 협조를 강력히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태국 당국은 현장 안전 확보와 함께 사고 원인 규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태국 재난 경보 시스템 ‘개발 중’ 7월에 완성?
태국 총리실 발표에 따르면, 재난 경보 시스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셀 브로드캐스트 시스템(Cell Broadcast system, CBS)'이 올해 7월에 이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그 전까지는 클라우드 기술과 인터넷 프로토콜을 활용한 '가상 셀 브로드캐스트 시스템(Virtual Cell Broadcast system, VCBS)'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현재 재해경보 절차는 기상국으로부터 받은 정보를 내무부 재해방지대책국이 1시간에 걸쳐 분석해야 하는데, 셀 브로드캐스트 시스템이 도입되기 전까지는 분석 작업을 최소화하고 가상 셀 브로드캐스트 시스템을 통해 즉시 메시지를 발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태국 내 안드로이드 시스템 약 7000만 대의 번호에는 재해방지대책국이 직접 메시지를 전송하고, iOS 시스템 약 5000만 대의 번호에는 SMS로 전송할 예정이다.
셀 브로드캐스트 시스템에서는 경보는 통신사업자의 기지국에서 발신되는데, 이번과 같은 지진뿐만 아니라 태풍이나 홍수 등의 재해에서도 음성 경보 SMS를 신속하게 수신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태국 정부는 CBS에 대해 2024년 7월 태국어, 영어, 일본어 등 총 5개 언어로 개발한다고 발표했으며, 2025년 내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3월 28일 발생한 지진에서도 페텅탄 총리가 정부 내 긴급회의에서 “왜 경보를 발령하지 않았느냐”며 재해 경보 시스템의 미비를 지적한 바 있다.
동남아시아 지진 위험 재확인, 가장 많은 곳은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지난 3월 28일 미얀마에서 발생한 규모 8.2의 강진은 진원지에서 멀리 떨어진 태국 방콕에서도 흔들림을 느낄 수 있었다. 이로 인해 일부 건설현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하는 등 국내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50년간 동남아시아에서 발생한 지진 통계가 화제이다. 과학 관련 정보를 전하는 X계정 '@sciencekonek'에 따르면, 1975년부터 2025년까지 기록된 지진 분포를 정리한 지도를 보면 필리핀과 인도네시아가 가장 많은 지진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지진이 많은 나라는 미얀마로, 이번 지진의 원인이 된 ‘사가잉 단층’ 등 활발한 단층이 국내를 관통하고 있다.
반면 태국,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 등의 국가에서는 큰 지진이 발생하는 빈도가 적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만 이번처럼 이웃나라 지진으로 인해 흔들림을 느끼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아울러 그는 동남아시아가 세계에서 지진이 가장 잦은 지역 중 하나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곳은 유라시아판과 호주 지각판 등 주요 지각판이 충돌할 수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지진과 쓰나미를 일으킨 일을 상기시켰다. 2004년에는 인도양 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아시아와 아프리카 전역에서 23만 명 이상이 사망하는 큰 피해가 발생했다.
지진 후 ‘흔들리는 느낌’, 태국 보건부가 ‘지진 멀미’ 대처법 홍보
태국 보건부 정신보건국은 지진 후 ‘아직도 흔들리는 느낌’, ‘몸이 흔들리는 느낌’ 등 ', ‘몸이 휘청거린다’ 등 ‘지진 멀미’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침착한 행동과 마음 관리를 촉구하는 공식 가이드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먼저 '지진이 올 것 같다(อาจจะเกิดแผ่นดินไหว)'는 생각이 들었을 때 다음과 같은 절차를 따를 것을 권장하고 있다.
지진이 아닐까? 지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행동 요령은 다음과 같다.
1. 활동을 멈추고 느리고 깊게 호흡을 한 번 하면 진정되고 상황을 더 잘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된다.
2. 램프, 유리잔, 물병 등 주변에 흔들리는 물체가 있는지 관찰하여 실제로 진동하는지 확인
3. 물건이 움직이지 않거나 확실하지 않은 경우는 지진이 아니라 어지럼증이나 불안감 때문일 수 있다. 앉아서 쉬면서 잠시 상황을 지켜봐라
4. 물제의 움직임이 흔들림이 뚜렷한 경우에는 튼튼한 책상 밑으로 몸을 숨기고 심호흡을 세 번 한다. 흔들림이 잦아들면 안전한 경로로 야외로 대피
정신보건국은 “몸과 마음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불안과 공포를 느낄 때는 혼자서만 안고 있지 말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과 이야기하거나 지원 창구를 이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건물 붕괴 현장에서 ‘생체 반응’, 여성으로 보이는 작은 목소리도
3월 28일 지진으로 발생한 방콕 도심 건물 붕괴 사고로 인한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4월 2일 오후 10시 30분경 생체 반응이 확인되었다고 한다.
도움을 요청하는 여성으로 보이는 작은 목소리도 들렸다고 하며, 무너진 슬래브(바닥 또는 천장)를 제거한 후 측정한 결과 반응이 있었다고 한다.
방콕 도청(BMA) 발표에 따르면, 여성은 원래 3층 비상계단 부근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구조대는 3미터 아래에서 구멍을 발견했지만, 장애물 제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성의 목소리는 약했지만, 세 번 노크하라는 지시를 내리자 반응이 있었다고 한다.
4월 3일 오전 9시 현재 사망자는 15명, 부상자는 9명, 72명은 아직 실종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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