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jZd_wr8RlNY https://www.news1.kr/articles/?5256852
https://www.youtube.com/watch?v=Kr2w8HRtaTA
여성시대 하있보이
상하이의 신혼부부가 티벳으로 신혼여행을 가다가 교통사고가 났음
이 사고로 아내인 위 씨는 대량의 수혈을 받은 뒤
전세 비행기를 이용해 쓰촨으로 이송되었음
한달 후 남편인 타오 씨의 SNS에서 논란이 시작됨
"작은 고모가 상하이시 위생보건위원회에 연락을 했고,
위생보건위원회가 아리시 관련 부문을 동원해 아리 자치구의 전체 공무원, 경찰, 소방관, 일부 군인이 헌혈을 했다"
도대체 어떤 집안의 자제이길래
작은 고모가 뭐하는 사람이길래
아리 지역의 공무원을 모두 동원해서 헌혈을 시킬 수 있는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부정적인 여론이 들끓었고
위 씨에게는 '수혈 언니(血槽姐)'라는 별명이 붙게 됨
또한 위 씨가 이송될 때 탑승한 전세기가
120만 위안(약 2억 2천만원)에 달해서
기득권에 대한 상대적 박탈감을 호소하기도 함
하필 이 사건이 터진 타이밍이
중국의 공무원 시험인 궈카오 시기
현재 중국은 심각한 취업난으로 인해
공무원 시험 열기가 뜨거운데
궈카오 응시자만 303만 3000명
헌혈에 공무원들이 동원된 아리 지역은
공무원 1명 뽑는데 22000명이 지원했던 곳임
"2만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뚫고 공무원이 됐는데 헌혈에 동원이 되어야 하느냐"
라는 반응이 나왔음
중국 당국은 이 부부는 고위층과 관련없다고 해명했지만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이 대부분
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하있보이
첫댓글 헐진짜 개인을위해 공무원들이 헌혈에 동원돈다는게말이되나 머하는사람인데
미친 대체 누구길래
와...인간을 수단으로..
국정원같네.. 대단한 경쟁률 뚫고 되서 하는건 댓글달기.. 어휴
아 의외로 고모가 그냥 너무 인싸라 다들 수혈해준 그런 훈훈한 결말 기대했는데... 에휴
첫댓글 헐진짜 개인을위해 공무원들이 헌혈에 동원돈다는게말이되나 머하는사람인데
미친 대체 누구길래
와...인간을 수단으로..
국정원같네.. 대단한 경쟁률 뚫고 되서 하는건 댓글달기.. 어휴
아 의외로 고모가 그냥 너무 인싸라 다들 수혈해준 그런 훈훈한 결말 기대했는데...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