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만에 다시 왔습니다. 오랜만입니다.
어떻게 받아들이실지 모르겠지만 과거에 마성지님과 좋은 인연은 아닙니다.
과거에 제가 아주 오래된 처음글부터 댓글들을 달자 마성지님께서는 "그렇게 몇년이 지난 글에 댓글 다는 것은
자료 받으러 온 것으로 밖에 안 보이네요." 말씀하셨었고, 저는 "전 이미 슬램덩크 P2P에서 구매해서 있습니다."
라고 하자, 마성지님께서는 "있다면서 왜 그러시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라고 하셨었습니다. 굳이 이런 마성지님은 기억도 안 나실 과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그래서 제가 몇년도부터 댓글을 달아도 되는지 모르겠고, 제가 그렇게 노력해도 등업을 해주실지 모르겠어서 말씀드려봤습니다. 혹시라도 오해 말아주세요. 싸우자거나 시비거는게 아닙니다. 제 입장에서는 정말 모르겠어서 그럽니다.
아무튼 과거 일은 피차 신경 안쓰고 잘 지내길 바랍니다.
(밑에 나오지만, 미리 말씀드리자면 지금은 게임이 없기에 가능하다면 저는 돈을 드리고 구매할 의향도 있습니다.)
(주석?1: 저는 최선을 다해서 조심히 말씀드렸습니다.)
그때와 달리 지금은 저는 슬램덩크 게임이 없습니다. 또한 요즘은 각종 P2P 사이트에도 없습니다.
그래서 솔직히 이번에는 게임 받고 싶어서 왔습니다.
앞에 이야기가 강해서 이 이야기를 이 시점에서 해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리고 저와 슬램덩크를 이야기 하자면 슬램덩크는 모든 만화를 다 통틀어서 제 인생에서 2번째로 재밌게 본 만화입니다.
무려 4번이나 봤습니다.
그리고 슬램덩크를 떠나서 저는 "캐릭터(들)" 라는 것에 아주 관심이 많습니다. 지금으로서는 제 삶의 중심이라고 봐도 될 것 같네요. 슬램덩크 뿐 아니라 모든 만화들과 게임들을 통틀어서 저의 공동최애캐1위 중 한명이 윤대협(센도 아키라)이고, 전 만화, 게임 다 통틀어서 Best10안에 서태웅(루카와 카에데), 김수겸(후지마 켄지)이 들어갑니다. 이는 제 삶에도 영향을 미쳐서 언젠가 윤대협처럼 되길 원하고 (농구선수가 되겠다는게 아니라 그의 성격을 닯기를 원한다는 이야기.) 그치만 저는 천재가 아니기 때문에 서태웅의 노력을 또한 제 삶에서 닮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저는 타고난 몸치이고 성격상 권준호라도 되면 만족해야 할까요? ㅎㅎ) 이렇게 슬램덩크는 제 인생까지 지금 영향을 미칠 정도로 지대합니다.
그래서 사실 가능하다면 저는 당장이라도 돈을 주고 살 의향이 있습니다.
슬램덩크를 넘어서 모든 만화들, 게임들 다 통틀어서 윤대협이 저의 공동최애캐 1위에
김수겸, 서태웅도 Best10안에 드는 애캐?이기 때문이죠.
(주석?2: 에뮬 슈퍼슬램은 만든 사람이 삼양 팬이었는지 삼양선수 4명이 왜 덩크가 가능한지???? 만들어서
싫고요. 어차피 풍전, 산왕도 안 나오고. 꼬마슬램덩크들은 애들 장난하는 것 같고... 당연히 완성도는 여기가 제일 높죠.)
여담으로 슬램덩크는 제 과거사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중1때부터 20살까지는 농구에 완전히 빠져 살았습니다. 아시겠지만
초교떄는 보통 축구를 많이 하고, 중,고 때는 농구를 많이 하죠. 근데 제가 축구보다도 농구에 빠졌던 이유는 슬램덩크의
윤대협 덕분입니다. 윤대협처럼 되고 싶었죠. 그래서 중3때는 학교야영할 때 친구들과 야간농구도 하고, 고3때는 비를 맞으면서도 농구했고, 혼자서도 농구했고, 동생하고 공원, 중학교, 고교, 초등학교 돌아가면서 농구하고, 대학때는 교회에서 농구하고(저희 교회 특성상 농구실력파들? 천지였어요.) , 또 대학에서도 농구하고 집에서는 또 집에서도 농구하고, 한국vs중국, 한국vs도미니카 공화국 목이 터져라 외쳤고 고교때 프리스타일 나와서 프리스타일도 하고, 프로 농구 때마침 하면 김승현 선수 따라하면서 프리스타일 해서 잘했었고... ㅎㅎ 어쩌다 보니 추억을 썼네요.
제 경험상 이 글을 좋게 봐주시는 분도 있으실거고, 기분나쁘게 말씀하실 분도 있을 것 같아 또 걱정되네요.
물론, 제 생각보다 그냥 다들 무시할수도 있을거고요.
이 정도면 제 Again Introduce는 된거겠죠?
잘 부탁드립니다.~ ^^
첫댓글 반갑습니다. 일단 등업신청해주시면 정회원 등업가능하고요 유료회원은 그이후에 신청하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또한 관리자님께서 첫댓을 달아주시니 웬지(왠지,왼지) 영광이네요. ㅎㅎ
그때 당시 그런 댓글을 단 이유는 p2p를 이용하시면 저희카페 존재이유가 없기 때문이였습니다. 제가 좀 날카롭게 댓글을 작성하긴 했네요
아 그러셨군요. 저도 죄송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