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열흘 전부터 허리가 아팠는데<br> 차일피일 미루다가<br>병을 키워서 안되겠다 싶어 <br>한의원에 가서 침 맞고 오다가<br><br>내과에 들러서 갑상선 약 타려고<br>올라가는데<br>광고 포스터에 대상포진 예방주사<br>맞으라고 하네.<br><br>십년 전에 맞았으니<br>이제 맞아야겠다고 생각이 들어<br>간호원에게 문의해 보니<br><br>새로 수입한 미국산 약이 <br>평생 가는 것인데<br>1회에 27만원씩 <br> 2개월후에 한번 더 맞아야 하는데<br>54만원을 한꺼번에 결제하면<br>50만원으로 해 준다네요.<br><br>기존에 맞던 약은 17만원인데<br>그냥 십년후에 한번 더 맞아야지<br>생각하고..<br><br>의사와 상담 하니<br>기존의 약은 단종이 돼서 안나오니<br>신제품을 맞으래요.<br><br>저는 기존것으로 맞고 싶다고 하니<br>의사가 간호사 불러서 물으시니<br>현재 재고량이 기존것이 두개뿐..<br>앞으로는 안 나온답니다.<br><br><br>그렇다면<br>이번에 기존것 17만원으로<br>맞더라도 약효가 떨어지는 5년후에<br>신약을 비싸게 맞아야 하니<br>이중으로 돈이 들어서...<br>하는 수 없이<br>신약으로 50만원 결제하고<br>주사를 맞고 왔어요..<br><br>간호원이..<br>몸살기가 오면 타이레놀을<br>드시라고 했는데<br>밤이 될때 까지 별 이상이 없길래<br>타이레놀은 안 먹었는데<br><br>다음날 아침에 몸이 영~~<br>컨디션이 다운되고<br>주사 맞은 팔은 쑤시고...ㅠㅠ<br><br>그러고 하루 종일 일어나지도 <br>못하고 죽을듯이 아팠어요.<br>타이레놀 생각도 안나고<br>그냥 쓰러져 있었죠.ㅠㅠ<br><br>남편은 제가 아픈줄도 모르고<br>외출하고..<br><br>혼자서 토요일 끙끙거리다가<br>오후가 지날 무렵에서야<br>타이레놀 생각이 나네..ㅠ<br><br>약장에 겨우 찾아 두알 먹고도<br>한참 있으니 조금 가라앉아<br><br>암튼 타이레놀이 몸살에는<br>최고이네요.<br>일요일까지 거의 누워서 보내고<br>월요일에도 컨디션이 안좋아<br>집에서 보내고..<br><br>사흘동안 아프고 나니<br>세상밖도 궁금해지고..ㅎㅎ<br><br>두달 후에 2차 맞을 생각하니<br>걱정스럽고..하여<br>타이레놀 두갑 사다 놓았네요.<br><br>어제 부터 살아나서<br>침구 카바 몽땅 걷어서 <br>세 차례나 세탁기 돌리고<br>건조기 돌린다음 햇볕 좋은<br>베란다에 바짝 말리니<br>뽀송뽀송..ㅎㅎ<br>요즘 빨래하기 좋은 날이네요..<br><br>오늘 아침에는 공기도 상큼하고<br>어디로든 나가고 싶으네요.<br><br>여성방님들도 무더위 견디시느라<br>고생 많으셨죠..<br><br>매 순간마다 즐겁고 행복하시기<br>빕니다..ㅎㅎ<br></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6b783086c1b9da5a2fe89346e4e28aabea5a0eee"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6b783086c1b9da5a2fe89346e4e28aabea5a0eee" data-origin-width="550" data-origin-height="1008"></div><p style="text-align: left;"><br><br><br><br><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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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론 .물향기 수목원다녀오세요~~^^ ㅎㅎ 천안행 타고 오산대 내려 조금걸으면 됩니다 연어초밥집 맛있는데 있고 마음좋은 주인장 있는 크고 넓은 카페도 있습니다^^ㅎㅎ 오늘도 경로 우대카드는 줄걸요 ^^전 일주일전에 주더라고요 그리고 생일날부터 사용하라고 하드라고요^^ㅎㅎ
아구 더운 날에 안아파도 될걸 생고생을 하셨네요 허리도 아픈 것은 아들 병원에 가시어 치료 하시면 될텐데요 어찌 참으셨는지요 사람이 아프다보면 약을 놔두고도 생각이 안나서 못먹고 고생할 때가 있더라구요 저도 코로나 맞고 바로 다음날 강릉이 갔는데 심장에 열이 나서 숨을 못쉬겠는데 너무 힘들어서 친구들과 간 리조트에서 다음날 아침 바로 집으로 왔는데 나증에 타이레놀을 먹으니 살것 같더군요 비싼돈 주고 아프셨네요 이제 좋아지셨으니 어제부터 제법 가을 바람이 불면서 시원 해졌는데요 살랑 살랑 잼나는 시간 보내세요
대상포진 접종을 저랑 비슷한 시기에 했네요 나이 들어 가니 안 하고 넘기 자니 조심스러워 어떨 결 에 예방 접종하고 나니 숙제 한 가지 마친 기분입니다 큰 손주 보고 바로 대상포진 예방 접종을 했었습니다 9년이 지났으니 다시 예방 접종 하려 던 참에 무릎이 안 좋아 mri 찍으러 한국건강검진센터 방문했었습니다 마침 대상포진 신약 할인 행사가 있어 내친 김에 접종 했었습니다 2차 그제 접종하고 이틀을 침대랑 친분 쌓고 오늘은 살만하네요 아직 안 맞으신 분들 계시면 근처 건강검진센타 검색하셔서 거기서 맞으시면 21만원 이더라구요 저는 할인 요금 19만원에 2회 38만원 접종 완료 했답니다
저도 작년에 병원치료차 갔다가 대상포진 주사 포스터 보니 두번 맞는거와 신약 한번 맞는거 가격 비교해 놓은글 보고 한번 맞는걸 맞으려고 문의하니 대상포진 주사는 컨디션 좋을때 와서 맞으라고 해서 그냥 와 여직 안맞고 있는데 방장님 주사맞고 고생한거 얘기 들으니 망설여 집니다요..ㅠ
울방장님 요쯤 뜸하니 건강 문제 있나 걱정중 많이 아퍼 군요 컨디숀도 안좋데 대생포진 접종 이래저래 고생 많네요 저도 약 8년전 주사맞을때에 평생 안맞아도 됀다 했는데 변종 바이러스균 생겨 신약 생겼나 봅니다 저도 서서히 맞을준비 각오 해야 겠어요 모든분들 경험 참고 삼아서 큰 도움 됐어요 아무튼 방장님 예전처럼 건강 응원 해요
첫댓글 고생하셨네요
대상포진주사맞아야하는데
참고할께요.
정말 말리고 싶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맞아도 걸린다고 해요..
아프시느라
고생하셨어요..
이젠
너무 멀쩡하게
사는것 기대하면
안될것같아요..
고로롱고로롱
가늘고 길게
갑시다..ㅎㅎ
저도 많이 늙었다고 생각이 드는 요즘 입니다.
언니..
저 오늘부터 경로우대 입니다.
590828.
주민등록 앞자리 입니다.ㅎㅎ
@샤론 . 축하를 해야하나
어쩌나~ㅎ
그럼 오늘이 생일?
레알??
@요석 ㅎㅎ경로 축하해 주세요.생일은 음력이니
가을이라고 하고싶어요.
@샤론 . 아하~
그동안 사느라고
고생했다고
나라에서 위로해주니
그나마 다리 성할 때 많이 타고 놀러갑시다..
축하할게요~~ㅎ
아고 저도 대상포진 맞으려고 지난번에 상담 했는데 은근 겁나네요
암튼 살면서 갖추어야 할것이 너무 많어요
고생하셨어요 ^^
이젠 훨 ~훨 날아 다니세요 ~~^^
경로 우대 카드 나온 기념으로 전철 여행 해유~~^^ㅎㅎ
ㅎㅎ카드 발급 받으러 가야하는데
오늘도 바쁘네요.
내일 카드 나오면
전철 타고 어디 갈까요.ㅎㅎ
@샤론 . 물향기 수목원다녀오세요~~^^
ㅎㅎ
천안행 타고 오산대 내려 조금걸으면 됩니다
연어초밥집 맛있는데 있고 마음좋은 주인장
있는 크고 넓은 카페도
있습니다^^ㅎㅎ
오늘도 경로 우대카드는 줄걸요 ^^전 일주일전에 주더라고요
그리고 생일날부터 사용하라고 하드라고요^^ㅎㅎ
@행복2 오케오케!!
언니 같이가요.
@샤론 . 그려요 갈바람도 살랑살랑 불어주니 물향기 수목원 에서 멋진 산책 도 좋습니다^^
어머나 너무비싸요
몇년전에
코로나백신
페렴구균 180.000 원
주고 1차2차
맞으면 평생간다고 그랬는데~
네..비싸서 쉽게 접종하기에는 망설여 지더군요..ㅎㅎ
그동안 고생하셨어요
저도 몇년전 17만원짜리 맞았는데 나중 또맞어려면 걱정되네요
예방접종이 글케 순간 포스타를 보고 맞게되더라구요 ㅎㅎ
이제 날씨도 선선하것당 훨훨 날아봅세다요
하도 아프다고 해서
미리 접종했는데
접종단계도 만만치 않으네요.ㅎㅎ
제가 포도를 무지
좋아해요.
짝꿍이 어제 포도를
사왔어요.
그럼 가을이 한걸음씩
오고있는것죠.^^
아직도 덥네요..
ㅎㅎ
앓기도 했고
예방 접종도 했는데
또 맞아야 하는 접종
맘에 걸립니다.
아..그러셨군요..ㅠ
또 맞으면 다시 걸리더라도
덜 아프겠지요?
언니
경로우대증으로
영화도 보러 가세요.
전 코로라 백신 맞을때도
겁이 많아 타이레놀을
미리 먹었어요.
언니는 열 없다고 안드셨네요.
저도 참조할께요.
늘 허리 조심 하시구요
시술도 많이 아프고
수술도 많이 아프대요~~
우히히~~~
오늘 우대증 가지고
영화보고 왔엉ㆍㅎㅎㅎ
저도 대상포진 맞은지 십년 다되어가지 싶은데
또 맞아야 되나요
에효 무서워용
방장님 정말 고생하셨네예 ㅠㅜ
힘내세요
네네..ㅠ
저도 그래서 한번 더
맞았는데
죽게 앓았어요.ㅎㅎ
아구 더운 날에 안아파도 될걸 생고생을 하셨네요
허리도 아픈 것은 아들 병원에 가시어 치료 하시면 될텐데요
어찌 참으셨는지요
사람이 아프다보면 약을 놔두고도 생각이 안나서 못먹고 고생할 때가 있더라구요
저도 코로나 맞고 바로 다음날 강릉이 갔는데 심장에 열이 나서 숨을 못쉬겠는데 너무 힘들어서 친구들과 간 리조트에서 다음날 아침 바로 집으로 왔는데 나증에 타이레놀을 먹으니 살것 같더군요
비싼돈 주고 아프셨네요
이제 좋아지셨으니 어제부터 제법 가을 바람이 불면서 시원 해졌는데요
살랑 살랑 잼나는 시간 보내세요
정말로 비싼돈 내고 아팠네요.미쳐요..ㅠㅠ
아들 병원은 인천이라..
조금 멀으니 안가게 되네요
저도 4년전에
평생 한번 맞으면
끝이라고 해서
접종했는데
새로운게 나와서 다시
맞아야 한다나 어쩐다나?
언능 원기회복 하셔요~♡
한번에 끝이라고 했으니
그냥 지켜봤다가 65세 정도에 맞으세요.
칼라풀님은 건강해서
안맞아도 될것같아요
대상포진 접종을 저랑 비슷한 시기에 했네요
나이 들어 가니 안 하고 넘기 자니
조심스러워 어떨 결 에 예방 접종하고 나니
숙제 한 가지 마친 기분입니다
큰 손주 보고 바로 대상포진 예방 접종을 했었습니다
9년이 지났으니 다시 예방 접종 하려 던 참에
무릎이 안 좋아 mri 찍으러 한국건강검진센터
방문했었습니다 마침 대상포진 신약 할인 행사가 있어
내친 김에 접종 했었습니다
2차 그제 접종하고 이틀을 침대랑 친분 쌓고
오늘은 살만하네요
아직 안 맞으신 분들 계시면
근처 건강검진센타 검색하셔서
거기서 맞으시면 21만원 이더라구요
저는 할인 요금 19만원에 2회 38만원
접종 완료 했답니다
어머..뒤란님은 아주 향운이셨네요.
할인행사때 잘 하셨네요.
2차 때도 몸살기가 있으셨구나..ㅠㅠ
에구..걱정됩니다요
저도 작년에 병원치료차 갔다가 대상포진 주사 포스터
보니 두번 맞는거와 신약 한번 맞는거 가격 비교해 놓은글 보고 한번 맞는걸 맞으려고 문의하니 대상포진 주사는 컨디션 좋을때 와서
맞으라고 해서 그냥
와 여직 안맞고 있는데 방장님 주사맞고 고생한거 얘기 들으니 망설여 집니다요..ㅠ
ㅎㅎ 망설여지지요.
비싼 돈 주고 아프고..ㅠㅠ
65세 이상 이면 무료접종 해주는데요
아직 젊으신가 보다
대상포진 접종을 무료도 하는군요..전혀 몰랐습니다.
울방장님 요쯤 뜸하니 건강
문제 있나 걱정중 많이 아퍼
군요
컨디숀도 안좋데 대생포진 접종
이래저래 고생 많네요
저도 약 8년전 주사맞을때에
평생 안맞아도 됀다 했는데
변종 바이러스균 생겨 신약
생겼나 봅니다
저도 서서히 맞을준비 각오
해야 겠어요
모든분들 경험 참고 삼아서
큰 도움 됐어요
아무튼 방장님 예전처럼 건강
응원 해요
댓글 드리는데 손자가 와서..ㅎ ㅎ
언니도 건강 조심하세요.
허리도 아프신데가
갑상선 약까지..
거기에..
대상포진 주사를 맞았으니
몸에 무리함이
더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ㅜㅜ
어여 쾌차 하시고
샤론님의 고유명사
밝음을 보여주세요~♡
네..비움조아님..
다시 또 힘을 내어봅니다.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