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딴짓천재
https://youtu.be/qjb1jNoWSDQ?si=DPAFXBkc5I6GoX1T
근데 이것도 “그래서 생기는 손해나 불편은 내가 감수한다”는
마인드가 어느 정도 필요한 거라서
20대 초반의 i 형 보다는
약간 사회 경험치가 쌓인 극 i들이 더 공감할 것 같음
어릴 때는 그래도 나름
분위기에 휩쓸려서 + 노력해 보려고 + 적극적으로 살아보려고
좀 마음이 불편하고 힘들어도 억지로 해보다가
나이가 들기 시작하면 서서히 그냥 내가 마음 편한 쪽을
선택하게 되는 사람들이 있는 듯
남창희가 말하는 내내 전도연이 엄청 경청하는데
앞에서 전도연도 비슷한 결로 얘기했어서 일부 공감하는 것도 있는듯
사람들이랑 같이 해야 함 + 모두가 지켜보는 와중에 해야 함
이런 게 불편해서 골프보다는 등산 같은 게 더 좋았대
전도연 이야기 38:00~
남창희 이야기 50:15~
당연히 다 그런 거 아니고 내향인이지만 안 그런 사람도 많음!
연예인이란 직업적 특성에 대한 얘기 아니고 개인 성향 얘기임!
혹시라도 무맥락 댓, 힘 빠지는 댓은 지양 부탁해
첫댓글 나 완전 남창희같아.. 너무 공감됨..ㅋㅋㅋㅋ
나도 너무공감돼 누가 지켜보면 아무것도 못하겠고 혼자있는게 제일편해
맞아맞아 억지로 해보려다가 이젠 나를 받아들이곸ㅋㅋㅋㅋㅋ 무리 안해...
어우 마자ㅋㅋㅋㅋㅋ성향 자체가 다른듯ㅜ
나도 ㅋㅋ 그래서 예전엔 내가 잘못됐다고 생각해서 사회생활 하려면 좀 고쳐야지..이렇게 생각했는데 mbti 유행하고 나서 나 같은 사람들( i )도 많구나..싶어서 안심되고 고쳐야겠다는 생각을 버림
마자 나도 그래........
너무 너무 공감된다 ㅋㅋㅋㅋㅋ 혼자가 제일 편해
완전 나다
초반에는 적당히 어울리다가 시간 지나면 슬슬 빠져나와야함
남창희는 이제야 본인을 잘 알게된듯.. 나도 어릴땐 외향적이고 싶어서 노력했는데 나 자체가 내향적이고 그걸 아니까 이제는 내가 뭘 할때 편하고 좋은지 알고 그냥 그거에 집중하게 됨
ㅁㅈ 나이들수럭 더 그렇게 돼 내향형임을 거스를 수 없겠구나..
즐길수 없으면 피해야 된다는 말 진짜 찐이야... 어렸을땐 억지로라도 참석하면서 나 스스로를 강요하는 편이었는데 이젠 내가 가서 꿔다논 보릿자루처럼 앉아있을거같으면 걍 안가버림... 그게 맘편해...
ㅁㅈ 이제 결혼식도 혼자가서 혼자 먹고 후루룩 빠지기 잘함 사람 많아져서 아는 사람 마주치기 전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빠져나가는게 중요함
나도,,,그래서 사람도 만나는 사람만 만나고 회피해 약간,, 회피랑은 결이 다른가ㅋㅋㅋㅋㅋ 통화도 그냥 일적으로 샤샤샥 끝내는통화는 잘 하는데 먼가 애매하게 친한 사람과의 전화는 싫음 ㅠ,,,
난 오히려 전화가 편한데
문자도 불편하고 용건만 간단히가 제일 좋음 ㅋㅋ
오 ㄹㅇ
ㅋㅋㅋ이번게스트 다좋았어 다공감됨ㅋㅋㅋㅋ
근데 저게 진짜 현명한방법같아
내가 어떨거라는 걸 이미 너무 잘알고있기때문에 ㅋㅋㅋ
남창희 이 편 보고 자기객관화가 잘된 솔직한 사람이 참 매력있구나 다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