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다양한 부가가치를 기대할 수 있기때문임. 그래서 대장균 득실거리는 똥물이어도 센강에서 한다고 유난떠는거고. 근데 왜 부자국가들만 하냐고?
IOC에서 재원조달, 경기장,인프라 등등을 제대로 해결할수 있는지를 보거든. 빈민국 많은데 걔네가 이걸 할 수 있을까?
제국주의시대에 아프리카 피 다빨아먹은거 유럽임. 근데 이제와서 동일조건으로 개최지 결정해서 개최지는 콩고물 싹쓸이함. 지들은 전문 학교도 있고 연습장도 있고 협회도 있고 있을거 다 갖춰놓고(식민지배해서 번 돈으로)
어디 유학가서 배우기도 힘듦.
올림픽까지 나온 선수가 1점을 맞췄음. 아프리카 최빈국에서 제대로 배우지도 못했을텐데 장하다ㅠ 이럼서 잘사는 나라들이 토닥토닥해줌. 이게 화합이야? 기만아니야?
심지어 올림픽 최다개최예정인 미국은
이런 나라임.
이게 어떻게 서로 화합하고 평화를 되새기자는 올림픽 개최국가에서 나올수있는 꼴이냔말임.
진짜 세계평화 화합을 바라면 어려운 국가들한테 지원해주고 인프라나 이런거 맞춰준다음에 그 나라 이름 알리고 나라에서 가장 도움이 절실한 문제점도 그 김에 알리고 이런게 더 맞지 않음? 아프리카 더위에서 운동하던 선수들처럼 지중해 선수들도 아프리카 와서 뛰시라고요..... 북유럽사람들도 아프리카에서 뛰시라고요....
이런 이유로 나는 올림픽을 싫어함....그 돌아가는 꼬라지가 다 맘에 안들어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한번 적어봤음! 빈민국을 아프리카만 예로 들었지만 그 외에 동남아나 남미중에서도 빈민국들 많으니까 그냥 예시로만 봐줬음 좋겠어!!!
나도 이 생각 했어 난 지금 동남아 밀시인데 이번 올림픽 내가 지금 사는 나라 메달 순위 봤다가 너무 처참해서 안 보게 되더라고 올림픽 뿐만 아니라 아시안게임이나 월드컵 다 잘 사는 나라가 잘 하니까 우리나라에선 열광해도 내가 사는 나라에선 남일 같이 관심도 별로 없더라 나 한국에 살 땐 스포츠 관람 좋아해서 자주 보러 다녔는데 이 나라는 그런 시설도 리그도 없더라고
영국보고 신사 좀 되라고 신사의 나라라고 부르는 것처럼 겉으로나마 평화를 외쳐야 그나마 세계 돌아가는게 표면적으로라도 유지되는것 같기도 해.. 그리고 분명 스포츠가 주는 감동도 사람들에게 울림을 남길꺼니까 ㅠ 근데 글쓴이가 말하는 점들도 확실히 인식되고 변화하면 더 올림픽다워질거같다
맞아 본문 다 공감하고 + 88 올림픽 때 서울에서도 반대 시위하고 이번 파리에서도 반대 목소리 많이 나온 거 보면 크게 봤을 때 나라와 나라의 문제만이 아니라 더 작게는 개최국 내부에서조차도 계급과 자본에 따라 소외되거나 쫓겨나고 내몰리고 희생되는 사람들이 얼마나 생기는데... 올림픽이란 거 자체의 전체주의성이 예전부터 싫었음 물론 긍정적 효과를 부정하는 건 아니지만 이번 올림픽 보면서 여러가지 모순들 때문에 더 실감하게 됨
자기 나라가 다 그걸 감당해내야되니까 그렇겠지. 그래도 홍보효과가 있으니까 죽어라 껴드는거 아니겠어? 어려운나라한테 적자주라는 말이아니라 진짜 평화와 화합이라면 죽어라고 똥물에서 경기시킬게 아니라 그 돈으로 잘만 터지면 어려운 환경 벗어날 길 있는 나라들 중에 하나 뽑아서 인프라 지원하고 그러는게 낫지않겠냐는거지. 이름도 모르는 나라가 한둘이 아니고 어려운 문제있는 나라들이 한둘이 아닌데....
나도 응원하고 다들 그런 의미로 지지하는거 앎. 근데 역사적으로 레알 그렇게될수밖에 없게 만들어놓고 그런 서사를 갖다니 훌륭해ㅠㅠ 어려운환경(지들이 그렇게 만듦)을 이겨내다니...! 이런식으로 역사적으로 다 합해 봤을때 기만하는거같단 표현 쓴거임. 실제로는 왜 응원하고 그러는건지 앎.
첫댓글 오 내가 모르고 있던 시선이다.. 이 글 보니까 나도 다시 생각해보게 되네.. 좋은 견해 공유해줘서 고마워 !!
나도 이 생각 했어 난 지금 동남아 밀시인데 이번 올림픽 내가 지금 사는 나라 메달 순위 봤다가 너무 처참해서 안 보게 되더라고 올림픽 뿐만 아니라 아시안게임이나 월드컵 다 잘 사는 나라가 잘 하니까 우리나라에선 열광해도 내가 사는 나라에선 남일 같이 관심도 별로 없더라 나 한국에 살 땐 스포츠 관람 좋아해서 자주 보러 다녔는데 이 나라는 그런 시설도 리그도 없더라고
영국보고 신사 좀 되라고 신사의 나라라고 부르는
것처럼 겉으로나마 평화를 외쳐야 그나마 세계 돌아가는게 표면적으로라도 유지되는것 같기도 해.. 그리고 분명 스포츠가 주는 감동도 사람들에게 울림을 남길꺼니까 ㅠ 근데 글쓴이가 말하는 점들도 확실히 인식되고 변화하면 더 올림픽다워질거같다
나도 맨날 이생각 함... 부자나라의 자화자찬같은...그리고 1점쏜 양궁선수에 대해서도 내용 보면 ‘최빈국’아프리카 카즈의~ 이런식으로 나오는데.. 최빈국이니까 최빈국이라고 하는거겠지만은 ..뭔가 굳이 싶고... 오구오구 최빈국에서 열심히했네 장하네 1점 오구오구 이런 칭찬 하는 느낌임 ㅡㅡ
맞아 본문 다 공감하고
+ 88 올림픽 때 서울에서도 반대 시위하고 이번 파리에서도 반대 목소리 많이 나온 거 보면 크게 봤을 때 나라와 나라의 문제만이 아니라 더 작게는 개최국 내부에서조차도 계급과 자본에 따라 소외되거나 쫓겨나고 내몰리고 희생되는 사람들이 얼마나 생기는데...
올림픽이란 거 자체의 전체주의성이 예전부터 싫었음 물론 긍정적 효과를 부정하는 건 아니지만 이번 올림픽 보면서 여러가지 모순들 때문에 더 실감하게 됨
삭제된 댓글 입니다.
뭐야! IOC 요원인가?!
@만약에시간을되돌릴수있다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ㄱㅇㅇ
@만약에시간을되돌릴수있다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이스라엘은 학살을 해도 아무 문제 없는것만 봐도
약간 부자들끼리 친목하는 것 같아. 물론 국민들 유흥에 좋긴 한데 좀..묘해
올림픽은 거의 적자라고 들었어..
자기 나라가 다 그걸 감당해내야되니까 그렇겠지. 그래도 홍보효과가 있으니까 죽어라 껴드는거 아니겠어? 어려운나라한테 적자주라는 말이아니라 진짜 평화와 화합이라면 죽어라고 똥물에서 경기시킬게 아니라 그 돈으로 잘만 터지면 어려운 환경 벗어날 길 있는 나라들 중에 하나 뽑아서 인프라 지원하고 그러는게 낫지않겠냐는거지. 이름도 모르는 나라가 한둘이 아니고 어려운 문제있는 나라들이 한둘이 아닌데....
오... 한번도 생각을 못해봤어. 나도 양궁같은 아시아에서 메달권인 종목들은 단촐하게 해놓고, 유럽이 메달권인 수영,육상 같은 건 미터별로 쪼개놓은 게 맘에 안 들어.
22..ㅋㅋㅋ 야비함 그래놓고 메달다쓸어가고
오...생각 못해본 부분인데 본문 읽어보니 공감됨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나도 응원하고 다들 그런 의미로 지지하는거 앎. 근데 역사적으로 레알 그렇게될수밖에 없게 만들어놓고 그런 서사를 갖다니 훌륭해ㅠㅠ 어려운환경(지들이 그렇게 만듦)을 이겨내다니...! 이런식으로 역사적으로 다 합해 봤을때 기만하는거같단 표현 쓴거임. 실제로는 왜 응원하고 그러는건지 앎.
@망곰이를씻자 우리나라가 엄청 열광해서 그렇지 다른나라에서도 잘했네 대단하네 이런말은 해
ㄹㅇ 그들만의 리그라는 느낌 크게 들어 걍
폐지하자
너무 좋은 글이다..
그들만의 리그 맞지...
난 엄청 공감가 ㅋㅋ
그러게 진짜 장사가 따로없네. 빈국에 경기장이라도 지어주던가 하면 좋겠다,, 유지비까진 모르겠지만 그래야 선수가 양성되고 연습할 수 있는 기반이라도 다져질듯
공감간다 이런부분도 인지하고 있어야겠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