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시간 서울 도심 지하보도에서 60대 여성 청소노동자가 흉기에 찔려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지하보도에서 노숙을 하기도 했던 가해자는 사건 당일 피해자인 청소노동자와 말다툼을 하다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확인됐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오전 8시 50분쯤 흉기로 60대 여성을 살해한(살인) 혐의를 받는 7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5시 10분쯤 중구 숭례문 지하보도에서 6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직전 피해자와 실랑이를 벌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작년부터 알고 지내던 피해자와 대화를 하다가, 노숙인이라는 처지 때문에 무시를 당했다는 생각에 흉기를 휘둘렀다'는 취지로 당시 상황을 전했다.
범행이 일어난 지하보도는 최근 대청소를 실시했는데, 해당 구역에 노상방뇨를 하는 이들이 많아 실랑이가 빈번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범행 당시 음주상태는 아니었으며 마약 간이검사에서도 음성 반응이 나왔다. A씨는 원래 노숙을 하다가 작년 12월부터는 쪽방촌에 거주했다고 한다. 더운 날씨에 선풍기와 에어컨이 없는 쪽방촌에 머무르기 어려워 새벽에 지하보도 등을 자주 찾았는데, 이날도 남대문 지하보도에 갔다가 피해자와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첫댓글 으..
무시당하긴 개뿔
웃기지마, 저녁에 사람없으면 여자혼자있다싶으면 위협하는 남자들 쌔고쌨는데
미쳐가는구나
또 만만한 게 여자였네 가해자는 노숙자 생활 청산하고 교도소에서 등 따숩게 삼시 세끼 다 처먹고 잘 살겠네 이게 맞는 건가
걍 죽여라..어차피 사회에 도움도 안되는데 무고한 시민까지 열등감에 살해하면..그걸 살려둘 이유가 있냐고..진짜 열받는다. 피해자분..고생만 하시고 저런 놈한테..너무 안타까워..
ㅅㅂ노상방뇨한새끼가 미쳤냐....
답답하다 진짜...하
시발 가해자남 프레스로 눌러죽였으면 좋겠다
아 개빡친다.. 교도소 들어가려고 일부러 저런 거 아님..?
헐..
하.....
아니 저런 노숙자많은 특수한 지하보도는 남성청소인 쓰라고........ 어머니들이 얼마나 무섭겟음
와진짜
일부러 저런거 아니야…?
사형소취
여성청소노동자 보호 좀 해줘 울엄마뻘이라 생각하니 진짜 눈물나네
아...
하 진짜
하 미친새끼 진짜
에후 시발.. 걍 붇한으로 보내라 좀…
또 여자 죽였네
아 나 머리아파 씨발
이나라는…하진짜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