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마지막 22장
그리고 마지막 부분 본문입니다.
시작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2장 끝부분을 묵상하였습니다.
다음 세대 목회 코칭을 하면서도 매일 묵상을 강조하는데요.
마치 운동선수가
매일 헬스를 하며, 기초 체력을 쌓아 가듯, 목회자에게는 영적 헬스는 말씀 묵상과 글쓰기일 겁니다.
성도들도 매일 성경을 펴야 합니다.
종교개혁 때, 사제에게서 가져온 성경을 다시 목회자에게 돌려주지 않아야 합니다.
선교사도 현지인들을 양육하고, 제대로 설교하려면,
매일 말씀을 묵상하고, 해석하고, 연구하는 단계까지 가야 합니다.
긴 시간이 아니라
하루 30분이라도….
말씀을 붙잡는다면, 성숙해 갈 겁니다.
특히
부 교역자 때 말씀을 나눌 기회가 없다고 하는데요. 그때는 누군가를 위해서가 아니라,
오히려 자신이 말씀 앞에 서서 묵상하고, 연구해야 할 때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전하는 것도 좋지만,
자신이 그냥 말씀 앞에서 그 말씀이 어떠한지 머물러 있는 시간, 예시바 시간이 필요합니다.
인생을 살면서
7개월 동안 누구도 만나지 않고,
어디에도 가지 않고, 학교에 기거한 것이 있었습니다.
사역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저를 위해 성경을 보고,
영어를 공부하고,
참 매일같이 회개하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때 제 자신이 참 많이 배우고, 성숙했더 것 같습니다...
계시록 22장 마지막 부분에는 어떤 내용이 있을까요?
성경 속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요한계시록 22장 16-21절, #김영한, #아침개인묵상, #성경 하브루타 코칭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17.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1) 누가 사자를 보내어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증언하게 하였나요? (16절)
- 예수님께서 증언하게 하셨습니다.
2) 이 계시록이 ‘너희에게’ 증언된 것이라고 하는데, 복수로 사용된 ‘너희’는 누구일까요? (16절)
- 여기서 '너희에게'로 번역된 헬라어 '휘민'은 2인칭 복수입니다.
- 이 계시를 받은 대상은 1:1에서와같이 요한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 요한을 비롯한 모든 구속받은 자들, 즉 하나님의 백성 전체를 가리킨다고 볼 수 있습니다.
3) 예수님이 사자를 보내어 증언하신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16절)
- 교회들을 위하여 그러셨습니다.
4) 예수님은 어떤 분이시라고 하였나요?
- 다윗의 뿌리, 다윗의 자손,
-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고 하였습니다.
5) ‘광명한 새벽별’을 루시퍼, 즉 사탄이라고 말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 먼저 종종 사람들은 ‘광명한 새벽별’을 하늘에서 떨어진 사탄이라고 합니다.
- 특히 가톨릭은 전통적으로 이사야 14장 12절에 ‘계명성’, 즉, ‘새벽별’(히브리어 ‘헬렐’)을 루시퍼라고 해석하였습니다. 타락한 천사가 땅에 떨어졌다고 가르쳤습니다.
그러나 예수님도 스스로를 샛별(계시록 22:16)이라고 지칭하셨습니다. 만일 ‘새벽별’이 사탄을 의미한다면, 예수님도 그렇다고 봐야 할까요?
6) 성령과 신부가 무엇을 말하였나요? (17절)
- “오라” 하였습니다. 듣는 자도 오고, 목마른 자도 오고,
-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고 하였습니다.
7) 나 자신은 어디로 가야 할까요? 주님은 나에게 지금 무엇을 원하고 계실까요? 잠시 눈을 감고 생각해 보겠습니다!
18. 내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증언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것이요
19. 만일 누구든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1) 이 두루마리의 예언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무엇을 경고하면서 증언하였나요? (18-19절)
-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 사람에게 더하신다고 하였습니다(18절).
- 만일 누구든지 이 두루마리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생명 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신다고 하였습니다(19절).
2) 나 자신은 누군가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고 있나요? 그렇게 나눌 때 혹 더 하거나, 덜 하거나 하는 경향은 없나요? 어떻게 준비하고, 나누어야 말씀 그대로 더 전할 수 있을까요?
3) 왜 이단들은 요한계시록 택하여 더 강조하면서 나눌까요? 이단들의 요한계시록 해석에 있어 가장 크게 틀린 부분은 무엇일까요?
20. 이것들을 증언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21.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1) 이것들을 증언하신 이가 무엇을 고백하였나요? (20절)
-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셨습니다.
2) 여기 이것들을 증언하신 이는 누구이신가요? (20절)
- 주님이십니다.
- 그 화답을 보면, 그분이 누구인지 알 수 있습니다.
3) 주님이 속히 오신다고 하셨을 때, 어떤 화답이 있었나요? (20절)
-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하였습니다.
- 이 표현은 본문 22장 내에서 세 번째 언급되고 있습니다. 이미 7절, 12절에서 그리스도의 재림을 언급하였습니다.
4) 그렇다면, 22장에서 그리스도의 재림은 왜 반복하여 언급될까요?
- 핍박과 고통 가운데 사는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재림을 바라보며 이 땅에서 살아갈 때 소망을 잃지 않고, 인내하도록 하신 것입니다.
5) 주 예수님의 은혜가 누구에게 있을 것이라고 하셨나요? (21절)
- 모든 자들에게 있다고 하셨습니다.
6) 여기 ‘모든 자들’은 어떤 사람들을 말하는 것일까요?
- '모든 자들에게'에 해당하는 헬라어는 '메타 판톤'입니다. 이 대상은 2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 첫째, ‘인류 전체’를 말한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 둘째, 요한계시록을 읽고, 그 말씀을 지키는 자, 즉, 그리스도의 주권과 그의 ‘재림을 간절히 소망하는 성도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7) 요한계시록을 지금까지 묵상하면서 받은 도전 혹 은혜는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