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128940) 한미약품, 비싸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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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의 밸류에이션, 고평가 구간이 아닌 것으로 판단
최근 한미약품의 파이프라인에 대한 가치 산정 의견이 분분하다.
이에 따라 연초대비 642.6% 상승한 한미약품의 주가가 고평가 구간에 들어선게 아닌지 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B투자증권은 한미약품의 밸류에이션이 고평가 구간이 아니라고 판단한다.
KB투자증권은 한미약품의 파이프라인 가치를 산정함에 있어서 바이오 의약품과 Licensed-in 제품의 성공확률이 기존 자체개발 합성의약품의 성공확률 대비 높다는 점을 감안해 이를 할증 적용했다.
이에 따른 신약가치는 8.9조원으로 추정되고, SOTP를 통해 산출한 주주가치는 10.2조원에 달한다.
수익 가시성 확대로 중장기 투자 매력 충분
한미약품이 기술이전한 파이프라인의 임상시험이 진행됨에 따라 수취할 것으로 예상되는 Development Milestone은 2016년 5,520억원, 2017년 4,140억원, 2018년 5,23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또한 본격적인 제품 출시가 예상되는 2019년 이후에는 Sales Milestone과 Royalty가 추가되면서 연간 1조원 이상의 현금이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R&D 투자여력이 비약적으로 증대됨을 감안하면 한미약품은 중장기 투자처로도 손색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글로벌 제약사로의 성장은 이제 시작 단계
Roche와 Herceptin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Genentech은 Herceptin이 블록버스터로 성장해 자금여력이 풍부해지자 추가적인 R&D를 통해 또 다른 블록버스터인 Tarceva와 Avastin을 개발한 사례가 있다.
J&J와 Imbruvica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Pharmacyclics는 적응증을 확대하면서 Imbruvica의 신약가치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사례도 있다.
그 결과 Genentech과 Pharmacyclics의 주가는 최초 L/O 시점대비 각각 5배, 8배 이상 상승했다.
국내 제약사 중 이 두 회사의 성공사례를 재현할 수 있는 가능성이 가장 높은 회사는 한미약품인 것으로 보인다.
한미약품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000,000원을 제시하면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첫댓글 한미약품. .ㅜㅜ
감사합니다~
아, 애증의 주식이네요 ㅜㅜ 왜케 빨리팔아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