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카드 사용 식탐(食貪) 사건'과 이재명의 침묵 식구들이 매일 먹는 음식을 공금(公金)으로 사먹고 자신이 쓸 '일본제 샴푸'까지 사다 쓴 사실도 밝혀졌다.
문무대왕(회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기도 도지사 시절 부인 김혜경이 법인카드로 매달 100만 원상당의 식탐(食貪)을 부린 사실이 밝혀졌다. 김혜경의 수행비서 배모 씨의 지시를 받아 식품과 화장품 등을 사 나른 7급공무원 조명현 씨가 이같은 사실을 기자회견을 통해 폭로했다. 자신의 개인카드로 구입해서 이재명 지사집에 배달하면 경기도청 담당공무원이 법인카드로 결재, 송금해 줬다고 증언했다. 김동연 경기도 도지사도 국정감사에서 경기도 자체조사 결과 최저 60건에서 100여 건에 이르는 식음료와 화장품 등을 법인카드로 사용해서 구입한 사실을 밝혀내고 수사 의뢰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같은 사실에 대해 공범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명은 묵묵부답이다. 김의겸 의원은 별 것 아니라고 범죄혐의를 축소했다. 더불어민주당도 정치공작이라고 평가절하했다. 개딸들이 미친 듯 고성방가하고 있다. 특히 공익제보자 자격을 인정받은 조명현 씨는 범죄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명은 건재하는데 공익제보자인 자신만이 숨어 살며 왜 불안에 떨고 있어야 하느냐며 울먹이기도 했다. 이재명과 민주당의 뻔뻔스런 모습을 보며 중국의 고전 '大學'에 나오는 '修身齊家'편이 떠 올랐다. "천하를 평정하려는 자는 우선 자신부터 갈고 닦아야 한다. 자신의 마음부터 갈고닦아야 가정을 정갈하게 할 수 있고 나아가 나라를 다스릴 수 있다. 궁극적으로는 세상을 평정하는 단계에까지 이르게 된다. 모든 일에는 단계가 있고 순서가 있다. 큰 일은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했다. 이재명은 부인 김혜경이 법인카드로 식구들이 매일 먹는 음식을 사먹고 심지어 이재명이 사용하는 '일본제 샴푸'까지도 사다 쓴 사실이 밝혀졌는데도 묵묵부답이다. 이재명의 양심은 不良을 넘어 鐵板인가? 아니면 黑心인가? 이재명은 자신의 사법리스크에 대해서는 청산유수처럼 적극적이면서 증거자료와 증언이 제대로 나온 '법인카드 사용 식탐 사건'에 대해서는 어째서 말 한 마디 없는가? 사실을 인정한단 말인가? 아니면 묵비권으로 위기를 모면하려는 얄팍한 술책인가? 아니면 자기 집구석과 여편네 하나 제대로 다스리지 못하는 주제에 대통령이 되기를 꿈꾸는 것 자체가 무리라고 생각하는 양심의 가책 때문인가? 사법리스크야 이제 재판 과정에서 하나하나 밝혀지겠지만 '법인카드 사용 食貪 사건'이야말로 변명의 여지도 없이 빼도 박도 못하게 되었으니 참으로 난감해서 할 말이 없단 말인가? 논어(論語) 11장에 나오는 공자(孔子)의 가르침을 이재명에게 전하노라. "군자(君子)는 가슴에 덕을 품고, 소인(小人)은 가슴에 땅(부동산)을 품는다. 군자는 잘못했으면 형벌을 받을 생각을 하고 소인은 잘못을 저지르고서도 혜택을 받을 궁리만 한다. 단식을 하고 지팡이를 집고 절둑거리며 박해받는 가련한 약자처럼 행세하는 모습이 그렇지 않은가? 이재명은 지금 약자인가? 국회 다수당의 대표로서 그 횡포가 하늘을 찌를 듯 기고만장이 아닌가? 맹자(孟子)가 주유천하하며 양나라 혜왕을 만났다. 양 혜왕이 "앞으로 어떻게 하면 이 나라를 이롭게 할 수 있겠습니까? 하고 물었다. 맹자 가라사대 "왕께서는 하필 이(利)를 말합니까? 인의(仁義)가 있을 뿐입니다"라고 답했다. 바른 정치는 사소한 이익을 따지기보다는 인(仁)과 의(義)를 중요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은 그 수많은 사법리스크는 물론 형수에 대한 패륜적 욕설과 여배우와의 추문, 아들문제, 부인 김혜경의 공무원 부려먹기 등 가정도 제대로 다루지 못하면서 감히 대통령이 되겠다고 있는 잔꾀를 다 부리는 그 얄팍한 행각이 과욕(過慾)이란 생각은 들지 않는가? 개 같고 쓰레기 같은 자들을 앞세워 난장판을 만드는 이재명의 리더십이 과연 국민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다고 믿는가? 자만이 아닌가? 오만이 아닌가? 부끄럽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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