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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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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흥미돋 인간관계 손절하는 입장에서 매우 공감되는 트윗
위트박스 추천 0 조회 9,225 24.08.03 17:25 댓글 4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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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얘기해주면 10중 89는 기분나빠하미까 걍 손절.. 얘기한다=손절 하는 상황이되버리기도함 내가 잘했다는건 아닌데 사람대사람으로서의 예의도 안지키는 사람이면 굳이 대화할필요도 없다고생각

  • 24.08.03 17:34

    자발적으로 맞춰주는 부분은 이해안가니까 제외하고 쟤는 말하면 알아듣겠다 싶으면 얘기나눠보고 푸는데 아 쟤는 글렀다 싶은 사람이 있음 걍 손절인거임 하루이틀보고 손절해야겠다 생각하는거아니잖음 걍 서로 안맞는거임 평행선임

  • 24.08.03 17:34

    진ㅁ자공감임 나 항상 저놈의 AB글올라올때마다 생각한건데 객관적으로 잘못한쪽같은ㄱ 잇을수가없는문제임.. 서로입장에서 서로가 별로인거야걍...

  • 24.08.03 17:34

    둘다 이해가..

  • 24.08.03 17:38

    백퍼센트 맞는 사람이 어딨어 서로 맞춰가는거지 아 얘는 이런걸 싫어하는구나 하고 데이터가 쌓여야하는데 데이터를 아예 안 주니까...

  • 24.08.03 17:39

    좋게좋게 말하니까 귀막은게 누군데ㅋㅋㅋㅋ

  • 24.08.03 17:40

    a만 욕먹을땐 아무말 없이 a만 쓰레기 취급하더니 b잘못 있다 하면서 부정적 여론 생기니까 이젠 둘 다 잘못이다 이러는 것도 웃겨ㅠㅠ

  • 24.08.03 17:41

    @개뚱뚱씨발 위에댓 보고 말하는거면 ㅠ ㅋㅋㅋㅋ나야말로 A욕먹을때 A만옹호햇던사람임 ㅜ ㅋㅋㅋㅋㅋ 난그때도 지금이랑똑같이 서로가 걍 서로에게 별로인건데 한쪽만 뒤지게욕먹는게 싫어서그런거야

  • 24.08.03 17:42

    @playlists ??? 여시한테 한말 아닌데ㅋㅋㅋㅋㅋㅋ

  • 24.08.03 17:44

    @개뚱뚱씨발 뉘앙스가 나처럼말하는사람들 들으라고 말하는거같아서 말한거임~

    그래 다행이네~~ㅜ 고마워나한테말한거아니라고해줘서ㅜㅜ;;

  • 24.08.03 17:43

    @playlists 그니까 난 여시한테 한말 아니라고....

  • 그냥 나이 먹을 수록 상대방을 고치려고 하는데 내 에너지를 써야하는 이유를 못찾는거랑 같은 맥락이라 생각함 a가 솔직히 말해서 고치는 b를 찾는게 더 힘듬 ㅋㅋㅋ 그 몇살 넘어가면 사람이 구려진다 이거랑 같은 맥락 아닌가싶음

  • 24.08.03 17:45

    서로 거울치료 당해야됌 손절할때 하더라도 맞춰주지말고 지적해야해 근데 그게 되게 불편해 ㅋㅋㅠ

  • 24.08.03 17:44

    난 인간관계는 그래서 타이밍이란 생각도 들어 ㅋㅋㅋ 연인에게만 적용되는 말이 아니라...
    a도 매번 저런 사람은 아닐거임.. 너무 지치고 걍 누군가와 대화할 여력이 없을때면 인연이 끝나는거같아
    물론 터무니없이 누구든 관계를 놓아버리는 사람 있는거 앎.
    실제로 겪어본적 있고 교류하는 몇년간 걔는 정말 별거 아닌걸로 많은 지인들을 다 놓아버리고 손절하더라고.. 누가보나 고쳤으면 했던 부분들에 대한 조언도 듣기 싫으니 다 잘라내고 ㅠ
    그런 양 극단의 사람이 있기야 하겠지만 평범한 범주의 사람들은 보면 본인 멘탈이 여력이 있어야하고 타이밍도 중요한것 같아
    다른말이지만 멘탈 건강한 친구보면 걍 누구도 손절하지 않음ㅋㅋㅋㅋ 누가 뭐라하든 걍 스트레스를 안받더라고.. 피곤하다 싶으면 좀 느슨하게 멀어졌다가 가끔보며 관계 유지 잘하고 ㅋㅋ 인간에게 스트레스 안받는 방법을 본인이 잘 알고 있는거 같아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4.08.03 17:54

    22 누구나 살면서 a이기도하고 b이기도하는거지

  • 24.08.03 17:52

    나는 개인적으로 저것도 잠수이별이랑 뭐가 다른가 싶음 ㅋㅋㅋㅋ 솔직히 친구관계도 인간관계고 연인관계도 인간관계인데 ㅋㅋ
    연인사이에 하면 욕먹는걸 왜 친구관계에서는 함부러하세요.....

  • 24.08.03 17:55

    근데 보통 내가 a인 경우는 이런거 까지 알려줘야하는 건가..? 싶을 때라서 걍 서로 안맞아서 쫑나는 게 맞는 듯ㅠㅋㅋㅋ 물론 살면서 내가 b일 때도 있고

  • 24.08.03 17:58

    내가 a인 경우는 상대방이 너무 기본적인 예의조차 없을때 a처럼 행동했었던거 같다...
    얘기해줘야한다는걸 이성적으로는 이해하지만 살아가면서 정말 기본적인 예의까지 내가 알려줄 순 없잖아
    그런 데이터가 오래 쌓이면서 얘한테는 말하나마나다 라고 생각하게됐음
    그래서 그냥 포기하게 됐던 경우..

  • 24.08.03 20:01

    ㅁㅈㅁㅈ 최소한의 인간으로서의 덕목조차 갖추지 못한 사람들 짱 많음.. 이 나이 먹어서까지.. 라는 생각마저 들어..

  • 24.08.03 17:58

    난 얕은 관계에선 손절 자체를 잘 안해서..ㅠ 쌓아온 추억이 얼만데 a정말 너무한거 같아

  • 24.08.03 18:21

    내가 b의 잘못된 점을 말했을때 b가 곱게 얘기를 들어주기나 할지,고칠지말지 그런것도 고려하고 내 에너지 쓰는것도 피곤하고 b도 본인의 행동이 잘못됐다는걸 알고있음. 나한테 자기얘기하면서 말한적도있고 ,근데 그걸 못고치고 계속 한다는건 개선이 안된다는거지.그래서 그냥 손절함 나보다 어렸는데 어리다고 오냐오냐 해주니까 자기가 내 위에 있는줄알더라 ㅎ 자꾸 나한테 선넘고 실수해서 걍 a처럼 손절해버림 나한테 말실수해놓고 아차싶어서 주제 바꿔버리는 b한테 사과는 못들었고 한번 넘어가줬는데 또 그러더라 ㅎ 나쁜거 알아도 버릇은 못고치는거야
    개선과 대화도 할만한 사람한테 하는거지 그런사람이 아니니까 자기잘못 회피하고 슬쩍넘어가는거고 나는 그행동으로 그 사람이 개선의 여지가 없다고 판단했고,자기잘못 알면서도 슬쩍넘기고 사과못하는 인간한테 굳이 내가 에너지 쏟아야하나 ...?생각이드네 그리고 중요한건 내가 기분이 상한걸 b는 알고도 모른척했음 근데 내가 왜 개선해야할점을 말해야하지...?(b가 한 행동은 내 행동에 대한 인신공격이였음)항상 내가 a처럼 행동하는건 아니고 사람의 태도나 행동 봐가면서 ab왔다갔다 하는것같다

  • 24.08.03 18:06

    살면서 내가 주로 a로 살아왔는데 b가 기분 나쁠만한거 인정 예의 없을꺼라는거 인정 근데 진짜 a가 싫다라는 표현을 한번도 안했을까…? 나는 수십번 그런 장난 기분 나빠 하지마 했는데 그저 본인 재미를 위해서 내 말 듣지도 않고 나는 늦는거 싫다고 했지만 매번 약속시간마다 5분은 기본 30분 이상 기다려야 했었고.. 싫다고 얘기 했지만 내 말을 귓등으로 안 듣는데 굳이 굳이 이러이러해서 안 만나고 싶다 얘기 한들 들을까ㅋㅋㅋ 난 한번씩 진대할때도 엄청 싫은티는 아니여도 이런이런 행동 이런이런 말투 이런이런 장난들때문에 상처 받을때 있다 안했음 좋겠다 좋게 얘기했는데 오히려 상대방이 왜 이제 와서 그런 얘기 함? 하면서 기분 나빠하던데 ㅋㅋ 나는 이제와서가 아니라 그 상황에서 싫다는 의사표시를 했는뎈ㅋㅋㅋㅋㅋ 그러니 그냥 반복된 잘못 된 행동을 지적할 힘도 없어서 말없이 손절하게 되더라 ㅠ

  • 24.08.03 18:17

    애초에 글 자체에 B감정만 서술되어 있는걸...

  • 배려의 결이 안맞아서 그럼.. 평소에 아예 괜찮은척 한거 아닐수도 있어. 말로만 안했다 뿐이지 표정으로 몸짓으로 행동으로 불편한 티 내도 말로 안하면 괜찮은 줄 알고 계속 하는 사람들이 있음.
    그런 친구땜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말로도 여러번 했는데, 애초에 행동으로 티낼 때 못 알아챈 결이면 말로 해도 잘 못 알아먹더라고.
    그냥 이제 우리의 인연이 끝난것으로 알고 내가 손절하자고 뱉음. 누가 봐도 내가 악역인데 어쩔수가 없었어.

  • 저런 b와의 관계 파탄은 애초에 a입장에선 더 좋은 일이라서… 잘못한 사람은 없음 그냥 바라는 게 서로 달랐을뿐이지

  • 24.08.03 18:30

    뭐 상황에 따라서 다른거지
    나는 A의 입장인 경우가 많아선지 무조건 A잘못이라 하는게 좀 이해가 안가는데..
    b의 잘못된 행동을 그간 끊임없이 신호를 줬는데도 내가 정한 적정 선까지 넘을 경우 나는 가차없이 걍 손절함. 어차피 말 해도 소용없고 저 친구는 계속해서 선을 넘겠구나 하는 생각이 지배적으로 들게 되면 더 이상 할 수 있는게 없잖아? 그래서 그냥 저친구를 위해서라도 나를 위해서라도 손절하는거야. 나중엔 그런 생각까지 들거든. 내가 뭐라고 쟤한테 지적을 하고 기분나쁜거 이야기를 하지? 그냥 나랑 안맞는 사람인건데 쟤도 힘들겠지 이런 생각에 그냥 손절이 답이다 라고 생각하게 됨.
    서로 에너지 낭비 안하는 방법을 먼저 찾아서 행동한 것 뿐임

  • 24.08.03 18:32

    나는 보통 A의 입장인데 이 사람과의 연을 놓기 싫으면 불편함과 불안한 마음을 무릎쓰고 불만과 서운함을 이야기함 B는 A에게 그럴 가치까지는 없는 딱 거기까지였던 것임

  • 24.08.03 18:36

    나도 A의 입장임. 서운한거 말해본적도 있는데 대게 기분나빠하더라고 ㅋㅋ 그래서 굳이 관계 이어나가고싶지않는건 맞는 말인거 같음

  • 24.08.03 18:36

    ㄹㅇ 난 a같은 부류랑 너무 안맞아. 말해야 알지

  • 24.08.03 18:38

    보통 B가 사회성 없어서 벌어지는 일들이긴 해..^^

  • 24.08.03 18:46

    ‘웃으며 대하니 알 수 없었음’이 이해안감...... 하루아침에 버릴만큼 쌓인게 잇엇을텐데 기분나쁜게 티가 안날리가 없을겨,,,..

  • 24.08.03 18:59

    a는 애초에 다시 b랑 잘지낼 생각이 없을텐데 저런 b는 그냥 받아들여야지 뭐

  • 24.08.03 18:59

    난 a도 b도 돼봐서 이해감......

  • 24.08.03 19:21

    이미 말했었지 근데 안고쳐지더라구

  • 24.08.03 19:28

    난 진짜 어이없는게 한남한테 잠수이별 당햇다고 모든 a같은 회피형잇는 여자들한테 입에 담을수도없이 저주하던 사람들 너무 웃겻엇음....

  • 24.08.03 19:40

    난 비인데 에이처럼 행동하는거 자체가 ㅈㄴ정떨어져서 걍 멀어짐 평소에 말안아고 쌓아둔다는거자체가 좀 ..그래 안맞음 내가 말하면 넌 내가참아주는데 감히 나한테 그런거말해? 이런식인 애땜에 걍 존나싫어졌어 누가 참아달랰ㅋ?

  • 뭐 고치면서까지 함께하고 싶지 않은 사람임....

  • 24.08.03 19:48

    그사람한텐 내 감정소모자체도 내 시간도 아까워서 걍 손절

  • 24.08.03 19:57

    나도 회피형이라 사람들이 고작 나때문에 사람이 바뀔거라고는 생각 안하는데도 사회적 통념상 상대방과 나와의 격차를 발견했을경우 대화로 맞춰가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하는걸 알기 때문에 정신과 전문의들이 대화 화술에 대해 알려주는거 보고 연습하고 그것대로 상대방에게 이의를 제기함.
    근데 보통 b같은 사람은 세번을 말해줘도 알아듣지 못하고 삼진아웃을 당하는거지... 그래놓고 말을 안했다고 하면 내 입장에선 정말 억울하고 화가 납니다.. 님이 내 말을 개떡같이도 귀담아듣지 않았다는 건데 거기에서 이미 인성이 보이지 않아?? 내가 정말 개차반 같이 다 뒤집으면서 불만을 표출해야 말했다고 할거야?? 성인이면 성인답게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고 본인을 끊임없이 갈고 닦으려고 해야지 사람이 너무 마음이 나태해... 뭐든 다 말해줘야 아냐는 말이 왜 나오니 보통은 남의 눈빛만 봐도 기분이 어떨지 대강이라도 판단이 될텐데 그 조차 신경쓰고 싶지 않다 그러면 우린 같은 길을 걸어갈 수가 없지...
    그리고 내 맘고생은 누가 보상해줄거야.. 응? 아무도 보상해줄수 없으니 그냥 떠나는거지...

  • 24.08.03 20:26

    2 그리고 진짜 아무 내색도 안하다가 손절하는건 잘못된거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분명 표현을 했을거라고 생각함..
    가령 하지마~ 라던지 표정이 굳는다던지
    상사 표정은 살피고 남자친구 표정은 살피면서 친구인 내 표정은 왜 안살핌?
    근데 그걸 말 안해줬다고하면 어떡해
    사회에서 만나는 모든 관계에서 일어나는 상황들을 직접 말 하지 않으면 모르냐고..그게 계속 반복되니까 포기하게 되는거지..

  • 24.08.03 20:21

    근데 a 어떤식으로든 티냈을걸..? 아예 말 안하진 않았을 것 같은데

  • 근데뭐.. 사람이 살면서 손절하거나 당할일이 그렇게 많나..? 기껏해야 한두번 많아야 두세번일텐데 고작 인생에서 그정도 있었던 일로 평균적으로 이건 a가뮨제다 b가 문제다 판단하겠다는것부터가 너무 말이안되지않나 싶음
    인간관계야말로 너무 케바케고 정답은 없음..
    평균을 낼수있을만큼 살아가면서 손절을 많이 했거나 당했다면 이제 걍 그 사실 자체가문제임

  • 24.08.03 20:39

    a는 b가 눈치채지 못한 손절 신호를 계속 보냈을 건데.. 확실하게 말하지 않은 것까지 비난하는 입장이랑은 손절하는 게 속 편하긴 함 내가 a같은 사람이라 ㅋㅋㅋ

  • 24.08.03 21:47

    걍 그만큼 에너지 시간 쏟거싶지 않은 상대인거라...그 이상도 이하더 아님

  • 뭘 자꾸 고칠 기회를 달라는거야 고쳐쓰고 싶은 마음이 아예 없다고요...

  • 24.08.03 23:04

    손절이 뭐라고 널린게 사람인데... 멀어질수도 가까워질수도 있는거지

  • 24.08.03 23:37

    불편한데 왜 불편한 티를 안낼까? 그것도 건강한게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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