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가입한지 꼭 우리 장군이 나이만큼 4년이 다 되어 가는데..
활동을 많이 안한 관계로 우리 장군이 아시는 분이 별로 없겠죵?.. ^^;
디카 사논지는 꽤 되었는데, 요즘에야 장군이 사진 찍는 재미가 붙어서리..
혼자 보기 아까워서 카페에 사진 올려 보아요~ *^-^*
우리 장군이가 얼마전에 원형탈모증에 걸려서 약물치료 하다가 상태가 좀 호전되어
더 정확한 치료를 위해 털을 밀자고 하셔서 미용을 했답니다.. ^^;;
아니..왠 탈모증인지..피부병은 전에도 걸린 적이 있는데..원형탈모증이라뉘.. ㅡ.,ㅡ
전 애가 낮에 집에 혼자 있느라 스트레스를 넘 많이 받나 싶은데..
의사샘은 그냥 이런저런 가능성을 얘기하시더군요..
샴푸를 깨끗이 안 헹궈서? 면역력이 약해져서?.. 등등;;;
어쨌거나..미용을 하니 견물이 사네요~ ㅋ 귀엽죵~ ㅋㅋ *^^*
털이 길때는 애가 더위를 타서 벽에 붙어서만 자더니,
이젠 이불 덮어주면 나갈 생각을 안하는거 있죠~ ㅋㅋ
물 먹으러 가서도 물만 먹고 화들짝 방으로 뛰어 들어가는 모습이라니..
너무 웃겼어요~ ㅋㅋㅋㅋ
예전에 입던 옷도 버리고 없고, 미처 옷을 준비하지 못한 채 미용을 한 관계로
일단 제 나시를 잘라 만들어 입혔네요.. 에공.. ^^;;;
워낙 추워하니 손수건으로 스카프까지..애가 무지 엄써 보이네요.. ㅋㅋㅋ
애 옷을 사면서 철 지난 산타옷을 싸게 팔길래 샀는데..잘 어울리네요..ㅋㅋ
같이 산 다른 옷들은 애가 살이 빠졌는지 넘 커서리..교환 보냈고..
그래서 지금은 저 산타옷을 가장 즐겨(?) 입고 있답니다~ ㅋㅋㅋ ^^;;
우리 장군이 털 빠진 부분이에요.. ㅡ.ㅡ;
의사샘이 원형탈모증도 피부병이라 잘 번진다고 하셨는데, 다행히 일찍 발견해서
약물치료를 꾸준히 했더니 많이 번지지는 않았어요~ ㅎㅎ
요 녀석~
털이 길 때는 더워서 제 품에 잠깐 안겨 있다가는 이내 벽쪽으로 가버리곤 했는데,
이젠 제 품에 폭~ 안겨서 잘 자네요.. *^^*
마지막으로~!
우리 장군씨 가장 사랑스러운 모습~ 자는 모습 클로즈업입니다~ *^-^*
저기..근데요...
우리 장군씨가 아직 총각이거든요.. ^^;;
중성화수술도 안했는데, 아직도 장가를 안 보낸거 있죠..이 무심한 엄마가..
아..물론...장군이가 제작년과 작년에 걸쳐 1년여를 시골집 마당에서 생활을 했는데,
그 시절 모종의 과거가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요~ ㅋㅋㅋ *^^*
암튼..애가 아직 다리 들고 소변 보는 법도 모르고, 붕가붕가도 안 한지 오래 되서;;
맨날 애기같고 그래서 생각을 안하고 있었는데.. 훔;;
이제 곧 4살인데, 장가를 가야 한다면 더 늦기전에 가야할 것 같아서요..
님들 생각은 어떠세요? 궂이 필요가 없다면 상관없겠는데..
전 어찌해야 할 지 잘 모르겠네요.. ^^;
첫댓글 페키는 털 넘 짧게 짜르면 절대 안되여..울 쩡이와 또리도...그랫는딩...병원엄청 댕겻어여.ㅎㅎㅎ
4년됬는데..어려보이네요^^ 자는모습이 너무 이뻐요..장군이 자주볼수있게 자주 올려주세요^^
맞아염 넘 애기같아 보여염^^4년이라니 동안이네요 .장군이는 몸무게가 얼마나 나가나염? 작아보이네요^^ 넘 구여워염^^ 가까이 살면 울 축복이 신랑 삼고 싶은데^^아직 먼 미래의 얘기지만염^^
ㅋㅋ 제 눈에만 마냥 애기같은줄 알았는데...동안이라니~왜 제가 기분이 좋은지..풉~ ^^;; 앞으로 장군이 사진 자주 올리겠습니당~~ㅎㅎ ^-^
장군이 울 사윗감 했음 조켔어여~~ 넘 이쁜아가네여~~ 울 케로는 3살인데.. 멀다.. 너무너무.. ㅠㅠ
아궁,,,이뽀랑~ㅎㅎ 홀랑 밀어도 이리 이뿐데~ 빨랑 탈모증 다 나아서 이뿌게 털 길러라 아가양~^^
울 애들은 넘 커 ㅠㅠ 왜 님들 아가들은 한결 같이작은지 ㅠㅠ 울 아들두 장군인데... 가는 완전 장군감 ㅋㅋ 이쁘게 키우세용 ㅋㅋ 글구 장가는 보내지 마세요 가면 더 힘들어요 ㅠㅠ
그런가요? 그럼..장가는 안 보내는게 좋을까요?...훔;; 그럼 건강을 생각해서 이제라도 중성화수술을 시킬까요?..병원에서 권하던데..노란분비물이 자꾸 나오고 해서.. ㅡㅡ; 고민고민..암튼~ 리플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당~ ^-^
너무 귀여워요...엄마랑 많이 닮은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