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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을 모시는 참된 준비 (눅3-20)
2024년 12월 23일 (월요일)
찬양 : 천사 찬송하기를
본문 : 눅3:7-14절
☞ https://youtu.be/U_qAVkdG-oY?si=dhCSQbj1bn88p6oh
대림절 마지막 주간이다. 오전 대출 업무를 처리하고 소중한 분들과의 만남과 성탄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진다. 모든 일정 가운데 주님의 선하신 손의 인도하심과 주님의 뜻을 이루는 충성이 있는 날 되기를 기도한다.
이날 주님은 어떤 말씀으로 인도하실까?
본문에는 세례 요한의 회개를 향한 외침을 통해 성탄의 주님을 모시기 위한 삶의 자세를 알려주고 있다. 7절
‘요한이 세례받으러 나아오는 무리에게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에게 일러 장차 올 진노를 피하게 하더냐?’
세례 요한은 자신에게 나아온 무리를 향해 <독사의 자식들>이라 부르며 그들의 위선적 행동을 강하게 책망하며 이렇게 말한다. 8-9절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 말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
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지 못하면 찍혀 불에 태워지듯 아브라함의 자손이라도 하나님의 심판에서 면제될 수 없다고 한다. 참된 회개의 열매가 필요하다고 한다. 그리고 하나님은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신다고 외친다. 유대인들의 선민 세계관을 완전히 흔들어 놓는 외침이다.
그러자 무리들이 묻는다. 10절
‘무리가 물어 이르되 그러면 우리가 무엇을 하리이까?’
여기에 요한은 각 사람이 처한 상황에 맞는 구체적인 회개의 행동을 가르치고 있다. 11절
‘대답하여 이르되 옷 두 벌 있는 자는 옷 없는 자에게 나눠 줄 것이요 먹을 것이 있는 자도 그렇게 할 것이니라 하고’
한 마디로 각자가 처한 상황에서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행동이 따르는 회개가 되라는 것이다. 회개는 말이나 감정이 아니라 행동으로 증명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세리들의 질문에는 이렇게 답한다. 12-13절
‘세리들도 세례를 받고자 하여 와서 이르되 선생이여 우리는 무엇을 하리이까 하매 이르되 부과된 것 외에는 거두지 말라 하고’
세리들의 회개는 부과된 세금 외에 더 거두지 않는 정직한 세리가 되라는 것이다. 또한 군인들의 질문에는 이렇게 답한다. 14절
‘군인들도 물어 이르되 우리는 무엇을 하리이까 하매 이르되 사람에게서 강탈하지 말며 거짓으로 고발하지 말고 받는 급료를 죽한 줄로 알라 하니라.’
<강탈하지 말며, 거짓으로 고발하지 말고 족한 줄로 알라>
당시 유대 지역에는 로마 제국의 점령군이 주둔하고 있었다. 또 유대인으로 경비병이나 군인으로 섬기는 이들도 있었다. 이들은 지역 행정이나 세금을 징수하는 일에 동원되어 일을 했다. 이 과정에서 강탈과 고발이 있었던 것이다. 이들을 향해 세례요한은 자신이 받은 월급을 족한 줄로 알고 불의한 일에서 돌아서라고 한 것이다.
모든 권력에 주어진 힘은 섬김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것이지 개인적인 이득을 취하는 수단이 아니다. 그러므로 권력 남용을 금지하라고 한다. 그리고 정직하게 행하고 자신이 받는 것에 만족하고 감사하는 삶을 살라는 것이다.
성탄을 앞둔 금주간 주님을 모시고 사는 그리스도인의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 세례요한을 통해 준비시키시고 계신다.
먼저 옷과 음식을 나누라는 말씀은 기본적인 생존 수단을 말하는 것이다. 이것은 베푸는 행위가 아니라 회개한 사람은 이웃의 필요를 돌아보고 공동체적 책임을 지는 삶이란 것이다.
어느 사회나 경제적 불평등과 빈부격차가 존재한다. 세례요한은 성탄의 주님을 모시는 진정한 회개는 종교적 행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책임과 나눔을 실천하는 것에 있음을 말하는 것이다.
부를 축적하여 자신을 과시하는 삶이 아니라 자신의 역량인, 부와, 건강, 시간, 재능, 권력, 직업을 통해 자족하며,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섬기며 정의를 실현하는 사회적 책임을 감당하는 자로 서야 한다는 것이다.
주님을 모시는 것은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야 한다. 오늘 내가 맺어야 할 회개의 합당한 열매가 무엇일까? 생각과 감정, 종교적 행위를 넘어 구체적인 삶으로 책임을 지며 이웃을 섬기는 삶이 무엇일까?
내게 있는 두 벌 옷은 무엇일까?
내가 가진 권력은 무엇일까?
내게 있는 가장 큰 힘이 무엇일까?
내가 가진 두 벌 옷은 주님을 아는 지식과 그분의 사랑과 말씀 안에서 누리는 믿음의 평안일 것이다. 내가 가진 권력은 작은교회를 섬기는 사명에 있을 것이다. 그리고 부모와 어른이 된 힘이 내게 있는 힘이 아닐까?
성탄의 계절에 어떻게 나누고 책임을 감당하는 자가 될 수 있을까?
주어진 만남과 사역에 내게 주신 사랑과 평안과 감사의 마음을 진솔하게 전하는 하루가 되자. 그리고 주어진 사명에 대해 맡기신 뜻대로 섬기는 자리로만 존재하게 하자. 그 어떤 일에도 남용되지 않도록 경계하자.
또한 어른으로, 부모로서 받으려는 마음이 아니라 축복의 통로로 서서 그들을 위해 마음 담아 축복하는 자로 서는 날 되기를 기도한다.
주님, 성탄의 계절에 나를 회개의 열매 맺는 자로 세워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을 아는 믿음과 평안을 나누며, 나에게 맡기신 사명을 충성으로 감당하게 하소서. 오늘의 삶 속에서 이웃과 공동체를 섬기며 주님의 뜻을 이루는 도구로 사용되기를 간구합니다. 아멘
<중보기도 제목>
웨이브리즈: 콘텐츠 제작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투자가 이루어지도록
목회사관학교: 목회사관학교 12기생 20명이 모집되게 하소서.
재정적 필요: 100명의 새로운 후원자와 30억의 출자금이 공급되게 하소서.
박정제 목사와 팀원들: 성령을 충만하게 하소서.
스페이스 알 사역: 젊은 세대 사역자를 세워 다음 세대 부흥이 이루어지도록
틴케이스 공간: 박예은 간사의 빠른 쾌유와 틴케이스 공간의 새로운 도약을 ~
작은교회 부흥: 2024년 작은교회 부흥을 이루는 해가 되게 하소서.
충주 라마나욧: 세워지는 과정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도록
빌립보서 1:6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적용 질문
1. 내게 주어진 "두 벌 옷"(시간, 재능, 자원)은 무엇인가? 그것을 누구와 어떻게 나눌 수 있을까?
2. 성탄을 준비하기 위해 이번 주 내로 실천할 한 가지 행동은 무엇인가?
3. 부모, 어른, 혹은 리더로서 내 역할에서 축복의 통로가 되기 위해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