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유지하는 비결🌷
필요없는 숫자는 던져 버리라.
나이, 몸무게, 키 같은 것들 그런 염려는 의사들에 맡기라.
그래서 그들에게 돈을 지불하는 것이다.
명랑한 친구들만 사귀라.
시무룩한 사람들은 너를 끌어 내린다 계속 배워가라.
컴이나, 공예나, 정원 가꾸기나 무엇이든지 계속 배워가라.
두뇌가 일없이 가만히있지 않게하라.
일없는 머리는 악마의 일터가 된다.
그 악마의 이름은 치매이다.
간단한 일들을 즐겨라.
집안의 청소나 온실관리, 마당 청소 골목청소 등 늘 움직여라.
종종 길게 웃고 크게 웃어라.
숨이 막힐 때까지 웃어라.
눈물 날 때가 있다.
참고 슬퍼한 다음에는 밀고 나아가라.
일생동안 우리와 함께 할 유일한 사람은 우리들 자신 뿐이다.
좋아하는 것들로 네 주변을 둘러싸라.
가족이든 애완동물이든 기념품이든 음악이든 초목들이든 취미든 그 어떤 것이든 내 집이 내 피난처라는 것을 잊지 말라.
건강을 소중히 여기라.
건강하면 계속 건강을 유지하고 건강하지 못하면 건강하도록 애쓰고 혼자 힘으로 힘들면 도움을 받으라.
죄의식에 사로 잡히지 말라.
백화점으로 놀러 가던지 이웃 동네나 해외로 여행을 갈지라도 죄악이 있는 곳에는 가지 말라.
사랑하는 자에게는 기회 있는대로 사랑한다고 말하라.
좋은글은 그대로 읽지만 마시고 실천하며 살아야 하겠지요.
생각으로 마음을 다스리며 살아요.
나는 복받은 사람입니다.
나는 행복한 사랍입니다.
나는 소중한 사람입니다
희망이 없는 자에겐 인생이 길지만 희망이 있는 자에겐 인생이 짧답니다.
용기를 갖고 새로운 희망에 도전하며 살아 봅시다.
🌧 눈 소식!
춥지만 건강 유의하시고 늘 강건 ^ 평안하시길, 따뜻한 좋은 하루되세요.♨️
🍎🍏🍑🍈🍓🍅🍊🥭🍋
-지인이 보내준 톡에서-
눈 내리는 날 듣기 좋은 노래
https://www.youtube.com/watch?v=sHn7ZD6U1io
하얀 눈꽃 세상
깨끗해 좋다만
추위는 싫다
엊저녁 일찍 잠자리에 들었는데도 눈떠보니 여섯시가 넘었다
참 많이도 잤다
감기 때문에 그런 걸까?
밖을 내다보니 밤사이 생각보다 눈이 많이 오지 않았다
다행이다
닭장 하우스에 이상 없겠다
톡보내고 아침 지으며 스쿼트
무 넣고 청국장도 끓였다
스쿼트 10셋트를 하고 나니 집사람이 아침을 차려 놓았다
청국장이 맛있어 한그릇 잘 먹었다
겨울철엔 청국장을 자주 끓여 먹어야겠다
아홉시에 나가려니 넘 춥다
동물들에겐 미안하지만 10시 넘어 나가서 동물 챙기고 눈도 밀어 내야겠다
침대에 누워 잠깐 쉬었다
감기 때문인지 몸이 피곤하다
10시되어 나가니 집사람도 돕겠다며 따라나온다
동물들에게 물을 떠다 주고 모이도 주었다
한겨울 나려면 니네나 나나 고생 좀 해야겠다
그래도 씩씩하게 이 겨울 잘 나보자
집사람은 집 앞 도로의 눈을 치우고 있다
마을에서 집으로 올라오는 도로는 재관동생이 트랙터로 치웠다
고마워 이장에게 전화
도로 눈 치워 주어 감사하다고
자기네가 기계를 가지고 있어 치울 수 있었단다
그래도 마음 없으면 쉬운 일이 아니다
항상 잘 샬펴주어 다시한번 감사하다고 했다
고마움을 알고 표현하는 것도 좋은 일 아닌가?
도로에서 집으로 들어오는 길을 치웠다
밀대로 몇 번 미니 허리가 아프다
갈수록 이도 힘든가 보다
옆집 임사장님이 어제 나가셔 집에 오시지 않았다며 전화해 보란다
눈이 넘 많이 와 무슨 일 있는 것 아니냐고
아이구 걱정도 팔자라고
연세 많으시지만 건강한 분이신데 무슨 일 있겠냐고
병약한 분이라면 무슨 일 있나 알아 볼 수도 있겠지만...
거기까지 신경쓰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하기사 요즘엔 이웃에 넘 무심해 불상사가 나도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
예전엔 시골 살면 남의집 숟가락까지도 알고 있었다는데 요즘엔 시골에서도 웬만함 서로 집을 왕래하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이웃간의 사정을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도 생긴다
갈수록 각박해지는 세상
나부터라도 따뜻하게 살아가도록 노력해야겠다
시간 반 가까이 눈을 치웠다
어깨도 허리도 고관절도 다 아프다
눈 치우는 것도 꽤 힘들다
들어와 침대에 누워 겨울노래 들으며 잠 한숨
코가 맹맹하니까 더 피곤해지나?
일어나니 1시가 훌쩍 넘었다
기정떡 쪄서 점심 대용으로
집사람이 목욕하고 한의원에 가서 물리치료 받자고
그도 좋겠다
추우니까 더 몸이 오그라드는 느낌
목욕하고 나면 좀 괜찮아질까?
눈이 많아 차를 운행하기 어려워 택시를 불러타고 목욕장으로
목욕장에 가니 사람들이 많다
추우니까 목욕들 하러 나왔나 보다
반신욕 30분으로 땀을 뺐다
감기가 빨리 나아야할건데..
밖을 나오니 집사람은 먼저 나와 있다
여탕도 만원이란다
추울 땐 목욕으로 몸을 덥히는 것도 좋다
백양한의원에 가서 물리치료
난 고관절이 아파 그쪽으로 물리치료를 받았다
핫팩을 대고 있으니 잠이 절로
20여분 한숨 잘 잤다
전기치료와 부황을 뜨고 고관절 쪽에 침을 맞았다
침을 맞으니 아프던게 좀 가라앉는다
대덕에서 사암침을 맞을 때도 마찬가지
침이 꽂아지면 아프지 않는데 그게 오래가지 않는다
침을 맞고 의사샘이 추나 요법을 해준다
고관절쪽에 염증은 없다는데 아프다고 하니 고관절은 가끔씩 엑스레이를 찍어 보는게 좋단다
얼마정도 닳아 마모되어 있는지를 알 수 있다고
굳이 엠알아이까진 찍지 않아도 된단다
작년에 찍었으니 또 한번 찍어 볼까?
아님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 큰 병원을 찾아가 볼까?
모르겠다
조사장 부재중 전화
전화해 보니 바둑 두러 나오란다
그렇지 않아도 사거리이니 들러 보겠다고
집사람에게 먼저 가라하고 난 바둑휴게실로
재봉동생과 조사장 전총무와 장사장이 바둑을 두고 있다
전총무와 장사장 바둑이 끝나 전총무와 한수
두점을 놓고 두는데 10여수까진 잘 두다가 그 뒤부터 무리수가 나온다
큰 곳을 찾아 먼저 두고 난 뒤 무리수를 응징하러 나섰다
살리려 말고 자기 돌 안정을 돌보며 기회를 기다려야 하는데 마구 백진을 깨려 무리하게 들어 오다 결국 돌이 갈라지며 곤마가 두 개 생겼다
백진에 갇힌 곤마 하나는 살아갔지만 그 댓가로 다른 곤마가 잡혀 버려 게임끝
무리수만 두지 않았음 내가 힘든 바둑이었다
끝나고 복기해 보잔다
내가 복기해주려해도 잘 들으려 하지 않았는데 웬일
한수씩 배울 마음이 생겼나?
그래 바둑은 복기해야 는다
복기를 해가는데 김사범님이 옆에서 자세히 설명해 준다
굳이 내가 말하지 않아도 될 듯
잘 새겨 보라했다
한수 더 두자는 것을 감기 때문인지 몸이 피곤해 안되겠다
난 먼저 들어 간다고
조사장도 나왔으니 막걸리라도 한잔 하면 좋겠지만 목이 아파 안되겠다
저녁식사를 일찍
식사하며 막걸리 데워 한잔
목감기라 차가운 막걸리를 마시면 안될 것같아 따갑게 데웠다
술이 따뜻하니까 금방 취기가 올라오는 것같다
그래도 이렇게 따뜻이 마시는게 좋겠다
오늘 밤 자고 나서 감기 뚝 떨어지면 얼마나 좋을까?
창문을 여니 찬기운이 쑥
절로 몸이 움추러 든다
님이여!
오늘은 낮이 짧고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지
이제 해는 다시 길어지기 시작하겠지요
오늘은 올 겨울 들어 최강 한파라네요
옷 따습게 입으시고 따끈한 동지죽 한그릇 드시면서
오늘도 기분좋은 하루 만들어 가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