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용면적 59㎡ 415가구 규모 - 향후 3925가구 대단지 조성 계획 - 가변형 벽체 활용 거실 확장 등 - 맞춤형 설계로 공간 확대 눈길
전용면적 60㎡ 안팎의 소형 아파트에 대한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 최근 분양하는 소형 아파트는 가격 부담이 적은 데다 평면 특화로 서비스 면적까지 극대화돼 기존 중·대형 아파트의 여유까지 느낄 수 있는 강점을 갖췄다.
혁신적인 평면 설계로 신도시급 택지개발지구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EG건설이 오는 8일 양산신도시에 소형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양산신도시 1차 EG the1(이지더원)'은 전용면적 59㎡ 단일평면으로 차별화해 수요자들의 높은 만족도가 기대된다. 양산신도시 1차 EG the1은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5개동, 41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EG건설은 향후 2차(1770가구)와 3차(1094가구), 4차(646가구) 등 총 3925가구의 대단지 브랜드 타운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양산신도시는 중부동 남부동 교동 물금읍 일원에 조성 중이며, 부산·경남권 최대 신도시 개발사업이다. 완성되면 15만여 명, 약 5만2500가구를 수용할 예정이다. 신도시 북쪽으로 어곡산업단지와 양산일반산업단지 산막산업단지가 자리잡고 있으며, 부산 북구 구포동 및 금정구 노포동에서 10㎞에 불과해 접근성이 우수하다.
특히 EG the1이 들어서는 36블록은 양산신도시 내에서도 중심지구 위치에 속한다. 생활 인프라가 뛰어나며, 단지 인근에 7개의 초중고 등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고 부산대 양산캠퍼스와 양산부산대병원 등도 자리잡고 있다. 자연 환경과 교통망도 훌륭하며, 단지 주변으로 증산과 낙동강을 비롯해 넓은 녹지와 근린공원이 조성돼 있다. 경부선 및 경전선으로 이용이 가능한 부산도시철도 2호선 증산역도 내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양산신도시 최초로 59㎡형에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거실폭을 전면 최대 6.12m까지 확장할 수 있다. 수요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거실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다. 거실과 주방 침실(안방) 드레스룸 등의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가변형 벽체를 설치하면 자녀들을 위한 공간이나 서재, 취미실 등을 꾸밀 수 있으며, 침실에는 우물 천장설계를 도입해 같은 공간이라도 조금 더 넓고 확 트인 느낌을 준다.
더불어 스마트 컨트롤로 빛 조절이 가능하고 눈을 편안하게 해주는 조명이 설치된다. 또한 블랙과 화이트 레드 그레이 골드 등 5가지 EG the1만의 컬러를 이용한 공간 설계로 차분하고 편안함을 느껴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주부들의 마음을 먼저 생각한 설계도 이 아파트의 포인트다. 주부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공간인 주방을 넓게 설계했으며, 펜트리(저장고)를 설치해 공간 활용의 효율성을 높였다. 주부의 요구에 맞는 아일랜드 식탁과 전기쿡탑, 'ㄷ'자형 주방 설계를 도입했다. EG건설 관계자는 "단순한 소형 주택 평면을 넘어서 소형을 중형처럼 쓸 수 있는 혁신적인 설계를 선보여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극대화 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문의 1899-0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