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초가 지붕을 보수할때
기존의 초가지붕을 내리면
짚이 습하고 썩은듯한곳을
들쳐보면, 손가락2개정도굵기의
굼벵이 몇마리씩 있더군요
어른들은 희색만면하여 좋아라 합니다.
그당시에는 단백질을 보충하기 쉽지 않아서,
그걸 지붕보수 작업 끝나면
구워 먹더군요..
그런데 그 굼벵이가 크면 뭐가 될까 궁금했습니다.
장수풍뎅이 유충을 키우면 될런지...
굼벵이을 키워 맛난 간식을 준비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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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 지붕위 사는 굼벵이...
들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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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2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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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말 어린시절 생각이 납니다..왜 지붕 작업 할때 굼뱅이들이 안마당에 떨어지는지...허연것들 ㅎㅎ 그걸 정말 구워 먹던
생각이 나네요 ㅋㅋ
굼뱅이와 뱀 이몸에 좋다고 해서 잡아 ,,술에 담궈 ,마당,에 묻었지요 ,
그리고 몇해을 지나 가보니 마당에콘크리트을 치는바람에 ,아직도 캐지을 못 하고 있답니다
^^* 꿈에서 뱀술 마시는 꿈 꿀듯하네요...언제나 마셔못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