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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날의 이야기
지난 여름날의 이야기 / 박건호 작사 윤호 작곡 딱다구리앙상불 노래 오른쪽이 에보니스의 최기원, 윤영민 혼성 그룹 <딱따구리앙상불>은 남성 하나, 여성 둘의 혼성 그룹입니다. 남성 듀오 <에보니스>의 곡을 리바이블한 1983년 태광 레코드사의'지난여름날의이야기'는 원곡보다도 훨씬 많은 인기를 누렸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에보니스>가 그렇게 호락호락한 듀오냐 하면 천만의 말씀입니다. 완벽에 가까운 화음으로 여성 팬들을 사로잡았던 팀이 아니었던가? 아무튼, <에보니스>를 능가(?)하는 완벽한 화음의 저력을 보였으니, 당시 이들의 줏가는 하늘을 찌르고도 남았습니다.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인 '퀴즈 탐험 신비의 세계"의 타이틀곡을 노래한 그룹이 바로 <딱따구리앙상블>이었으니 가히 짐작 할만합니다. 이 노래 들어 보면서 되돌아 보는 맛 또한 다가오는 단풍 낙엽함께 앙상불 아닐까요? '지난 여름날의 이야기' 혼성 화음 뮤지컬 배우, 감독, 가수 김봉환.. 딱다구리 앙상블 '지난 여름날의 이야기' 가사내용은 아주 단순하고 앞부분과 뒷부분은 가사가 똑같다. 그리고 클라이막스부분도 단 두소절로 마치 일본의 하이쿠시를 연상케하는 간결한 가사이다보니 한번만 들으면 절로 가사는 외워진다. 얼굴에 노을이 물든다는 것은 그건 아마도 그 연인에게서 느껴지는 북받치는 사랑의 감정을 그리 표현한 것이 아닐까? 그룹이름도 재미있고 시적인 표현으로 사랑하는 연인을 바라보는 내용의 가사와 남성보컬의 부드럽고 중후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아름다운 추억의 명곡이라 여겨진다 |
첫댓글 즐감하고 갑니다
담아주신 고운 곡.. 자세한 설명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