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은 미스터 트롯에서 우승하고
설운도 작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가 공전의 대히트를 하면서
몸값이 천정부지로 올라 그의 년 매출액은
행사 1회 출연료 2천만 원,
CF수입이 1회 4-5억, 도합 100억이 넘을 거란다.
내가 왜 이런 돈 이야기를 하느냐면
나는 쌀 한 가마니만 팔아도 쓰임새가 널널하기만 한데
그 돈을 어떻게 다 쓰나 걱정이 되어서
그러는 것이다.
햇빛같이 뜨거운 사랑도 좋고
달빛같이 온유한 사랑도 참으로 좋지만
물론 실천 가능성은 희박하겠지만 임영웅이 절규하는
볓빛같이 신비롭고 영롱한 사랑을
정말로 하고 싶다.
왜들 웃는지 모르겠다.
칠십 년 이상을 썼으니 모든 기능이 다 망가졌을 거라 속단하며
비아냥하는 것 같은데 아직 나의 생리학적 기능은
생각보다 그런대로 쓸만하다.
이는 웃자고 하는 말이 아니기에
진정성을 믿기 바란다.
이 가을엔
여자는 어디론지 떠나고 싶고
남자는 누가 옆에 있어주길 바란다는데
떠나고 싶어 하는 여자 곁에 함께 있어주면 안 되냐고
한번 매달려보고 싶다.
예당 들녘은 사부작사부작 황금벌판으로 변하고 있다.
청초한 코스모스 꽃이 한들거리고
국화향 그윽한 이 가을이 홀연히 다 가기 전에
이 소원이 이뤄질랑가?
-홑 샘-
첫댓글 지금 삶방의 분위기가 우울합니다.
그러나 예전에도 항시 그랬듯이 "아름다운 5060" 전선 아무 이상 없습니다.
아픔 속에 성숙이 있다고, 곧 발전적 모습으로
되돌아옵니다.
임영웅의 노래는 정말 감미롭습니다.
이 밤을 임영웅과 함께...
홑샘님
우울한게 아니고요
정리정돈 아임니껴?
쪼매 있다 또 재가입 합니더
여직
봐왔잔아요
뿌린대로 심은대로
우리는 그리 살아 나오는거
잔아요
너무 조용해도
잼없잖아요 ㅎㅎ
선배님 ~
이아름다운 가을 누군가 찾아와 저황금벌판 함께 걷는 풍경을 상상해 봅니다
이또한 지나가리니
@라아라
드넓은 예당 들녘에 벼익어가는 소리가 시끄럽습니다.
풍요한 이 가을처럼
모두가 넉넉한 삶였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하루되시길.
@지 존 반갑습니다. 지존 님
젊었을 땐 사소한 일가지고 지지고 볶고 했는데
나이를 어지간히 먹어 내리고 비우다 보니
그렇게 평화로울 수가 없습니다.
지존님
그전처럼 근면 성실한
하루이시길.
벌써 벼가 익어가는건가요?
홑샘님 마음도 익어 가겠네요
쌀 한 가마니야 쌍과부집 가서 한끼 쩍벌어지게 먹으면 끝날거 같은데~~
오늘도 들판에 오곡백과는 마구 익어가는데
내 마음은 허허롭게 만 합니다.
이 가을이 가면 겨울이 온다고 생각하면
끔찍하기도 하구요.
도와주소서
제아내가 임영웅 이라고 하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정도 입니다~~~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 학당은
영감이 옆에서 자거나 말거나
눈에 불을 켜고 본답니다~~~
가을...... 참 좋은 계절 이지요~~~
저 며칠전에 임영웅하고 데이트하는 꿈 꾸었어요
제 픽은 정동원왕자님인데....ㅎ
"아름다운 5060" 세대들이 선호하는 실력 있는 가수죠.
특히 여자분들이 많이 좋아하더라고요.
좋은 계절에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미국보리
반갑네요. 보리님.
댓글은 달아 드리지 못해도
님의 글을 재미있게 읽었는데....
다시 뵈어 반갑습니다.
@홑샘 저도 반갑습니다 ㅎ
감사합니다.홀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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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홀어머니는 미장원도 접었더라고요.
초심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카페 생활을 하도 오래 하다 보니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여 대수롭지 않게 생각합니다.
평화 님의 댓글을 보니
반갑고 죄송하기도 하네요.
원래 게을러서... ㅎ
고맙습니다.
어이? 모태 독립군?
한번 이라도 써먹긴 한 겨?
녹이 많이 끼었을 것 같은데 기능은 뭔 기능이여
혹시나 생기면
파이 형에게 넘기시게나 ..........알았죠? .......알았다에 추천 쿡 ~~~^&^
생리학적 법리학적으로 아무 하자 없음.
나의 건강진단서 및 가족관계등록부 필요하면 발송해 줄 껴.
파이 동상은 사는데 전혀 도움이 안 됨.
심심하면 한번 내려와.
저 풀잎 위에 업고 있는 메뚜기처럼
그런 사랑하십시요 ^^
고맙습니다.
뜨거운 그런 사랑까지나....
이 가을이 다 가기 전에
노력해보겠습니다
가을에 여자는 떠나고 싶고 남자는 누군가가 옆에 있어주기를 바라고.....
참 맞는 말씀 같네요. 예당이라고 하면 충남지역 같은데, 위의 사진에는 떠나려는 메뚜기를 숫놈 녀석이 꽉 붙들고 안 놓아주는 것 같습니다. ㅎㅎ
이렇게 가을은 조금씩 깊어가는 것 같습니다.
자연계의 생물들도 다 짝이 있는데
아주 서럽습니다. ㅎ
예당평야는 예산과 당진에 걸쳐있는
광활한 들녘입니다.
내 고향 합덕의 가을은 조금씩 깊어가는 것이 아니고
조석으로 아니 시시각각으로 익어가고 있습니다.
건강하고 즐거운 하루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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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그 소식을 왜 접었나 했더니....
가슴 아픈 추억이기도 하지만
아름다웠던 추억이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건강하세요 ㅡ♡☆
친구, 요즘 왜 힘이 없어.
알코올 부족인가?
알코올은 기력 증강에 좋은 겨!
Fighting !!!
그녀랑 함께 떠나시면 되잖아요
아니. 안되는구나
주일미사 참례하셔야 하니깐
맞다. 되는구나
베트남 다낭 외국인 미사시간 있습니다
그녀와 함께 떠나시라고요"
뒷조사에 오류가 있었던 거 같습니다. ㅎ
오랜만이네요.
어제도 비가 오더니 오늘도 비가 내립니다.
가을장마는 벼농사의 천적입니다.
비가 그만 와야할 텐데.
항상 즐겁게 살기 바랍니다
사실 즐겁게 삽니다.
즐거운 일만 있어 그런 게 아니라
그렇게 생각하며 살라고
노력합니다.
예담평야가 벌써 황금빛으로
물들고 있군요.
홀샘님 건강하시고 잘지내시죠?
눈물겹도록 반갑네요.
아주 떠나버린 줄 알았는데.... ㅎ
물론 건강하지요.
어제도 마시고 오늘도 마시고, 내일도 ...
오늘도 재미나게 사세요.
홑샘님의 기척이 반갑습니다.
그간 안녕하셨는지요.
뵈온지 오래되어 궁금합니다.
고향과 지척이니 뵈올날 있으리라
눈 이 내려 길이 막히랴마는
건강하시어 반갑게 해후하길
앙망하나이다.^^
지난날의 그림자가 고스란히....
주변 사람들은 여전히 잘 있지요?
잘 있으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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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같이 착한 사람은 모기가 전혀 접근을 안 하는데
그렇지 못한 사람에겐 무차별 공격한다고..
이는 성경에 있는 말씀.
홑샘님
건강하셨지요?
여전히 즐겁고 로맨틱 하시니 세월을 비껴가시는듯 하네요
별빛같은 나의사랑아🎶
노래 제목도 참 아름답지요?
예당 평야의 평안을 빕니다
격려의 칭찬에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선호하는 음악의 장르가 서서히
트롯으로 바뀌는 것 같습니다.
나이는 못 속여요.
예당평야, 아직은 잘 있고요.
한 달 후면 적막강산으로 변하겠지만...
고맙습니다.
예당평야가 눈에 그려지는군요.
선배님
가을 맞아서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항시 격려의 메시지 주시는 신미주 님.
복 많이 받으시길 빕니다.
좋은 계절입니다.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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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을 비롯한 트롯 대회 출신 가수들은
젊어서 그런지 신선감이 있는 거 같습니다.
여자분들이 좋아하시더라고요.
홑샘님네 나락은 잘 여물고 있는지요
황금벌판 벼가 물결치겠어요
메뚜기도 한철입니다ㅎㅎ
기억이 까물까물해져 가네요.
한번 호되게 때릴 때가 된 거 같습니다
더 늦기 전에...
친구여 늦바람이 무서워. ㅋ
믿음이 안가는 말만하니 믿을수가 없구먼.
지금 살던대로 살어.
맘변하면 어떻게 되는지 알지?
고향 들녘이 그리워지네.
친구고 보고 싶구.
당연히 고향이 그리워지겠지.
그냥 해본 말이여.
이 나이에 무슨 사랑타령, 미치지 않으면...
내려오면 좋지.
전 임영웅님의 데뷔곡이 넘 좋아요
나을 믿어요 란 노래
어쩜 그렇게 애절하게 호소력있게 부르는지
오랜만입니다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타이틀이 너무 친근감이 가서 그만 좋아지더라고요.
모든 음악은 삶의 활력소입니다.
음악과 함께하여 즐겁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부디 건강하세요
이 가을에
쌤 그러고 싶은 상대 나타나면 꼭 그렇게 하세요
옆에 같이 있어 달라고
나이 존심 다 필요 없어요
"혜자" 님 이름을 잊어버릴 뻔했습니다.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추억들....
그래도 예당 들녘의 가을은
여전히 변함없이 영글어 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