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이 학교에 가고나서 동물들 케어한 후에 마을로 내려갔습니다.
이전형에게 서당 앞 논의 상속과 관련한 화자의 부탁을 수행키 위하여 간 것입니다.
화자의 큰 오빠 소유였는데 얼마 전 큰오빠가 돌아가시고 조카에게 상속하는 과정에 있는 모양입니다.
일종의 인후보증을 위하여 2명의 인감도장이 날인된 서류를 제출하는 문제였습니다.
회의를 위하여 읍에 나가는 이전형에게 인감증명을 한통 발급받게하고 도장을 갖고 가시라 하였습니다.
마을 회관쪽에서 공사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우체부가 왔습니다.
그 상속과 관련한 우편물을 가지고 왔습니다.
서류를 갖고 저의 인감증명서와 도장 그리고 인주를 가지고 이전형에게 갔습니다.
농업기술센타에서 회의를 하고 있어 그곳으로 가 도장을 받고 인감증명을 받아 법원 등기계로 갔습니다.
거기에 제출하고 보성읍으로 갔습니다.
보성에 맡겼던 엔진톱을 찾기 위해섭니다.
그런데 부품이 안와 고치지 못했다는 답을 듣고 보성장으로 갔습니다.
장구경을 하고 노을을 만나 분식점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집에 와 짐을 정리해서 2시쯤 출발했습니다.
3시경에 현대호텔에 도착해서 체크인을 하고 잠시 쉬었다가 예성이 마중을 나갔습니다.
목포역에 4시 1분에 도착한다는 KTX가 20분이 다되어서야 도착했습니다.
지연에 따른 배상은 20분 이상부터였습니다.
그 20분이 넘지않으려고 얼마나 애썼을지 눈에 선했습니다.
예성이를 만나 제일 먼저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북항쪽 선경회집이라는 현지 맛집으로 가 장어구와 준치회무침으로 거하게 먹고 닻이라고하는 카페로 이동했습니다.
용욱이가 보자는 곳이었습니다.
좀 걷다가 5시 반경에 이동하여 그곳에서 우리들의 쿠바여행 사진을 예성이가 가져온 노트북으로 봤습니다.
미국에서의 여행사진들을 보다 잠깐 쉬고 있는데 용욱이가 왔습니다.
한참 이야기하다보니 9시가 넘었습니다.
회센타에서 회를 좀 사서 가려했는데 거의 문을 닫아
그냥 호텔근처 마트에서 와인 한병과 몇가지 안주를 사서 호텔로 이동했습니다.
호텔에서 와인을 마시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쉬었습니다.
다음날 8시 반에 조식을 먹었습니다.
집으로 오는 길에 하당의 한 스타벅스에 들러 차를 한잔 마시고 집으로 가는 길에 문중일로 장동의 정남규 어르신댁으로 갔습니다.
두분의 대부와 저 세명과 본인은 빠지고 부인과 아들만 나와 의견이 달라 소득없이 끝났습니다.
집에 와 잠시 쉬었다가 보성읍으로 가 다음소희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영화가 실업계 고등학생의 취업과 관련된 사회문제를 다룬 영화였습니다.
상당히 무거운 주제였습니다.
적나라했습니다.
너무나 심란했습니다.
노을은 소리는 내지않았지만 펑펑 울었습니다.
집에 와 럼을 이용한 모이또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마지막 원소주를 마시고 잤습니다.
또 다음날은 주일이었습니다.
주일미사에 참례하였습니다.
오늘 주일미사에서 튀르키에와 시리아의 지진피해를 돕기위해 2차 헌금을 했습니다.
돈이 없어 빌려서 봉헌금도 냈습니다.
그래서 미사 후에 5만원권을 바꿔 빌린 돈을 갚고 나머지 2만원은 2차헌금에 보탰습니다.
찰시루떡을 받아 집으로 왔습니다.
다시 집에서 나머지 여행사진을 보고 점심을 먹고 광주에 대려다 주었습니다.
집으로 오는 길에 자연드림에 들러 계란 등을 사고 카페에서 음료를 사서 집으로 와 운동을 했습니다.
일찍 쉬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