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스 학원에 들어올 때, 2달 안에 토익을 졸업한다는 의지를 가지고 왔다. 더욱이 그 의지의 표명으로 머리를 짧게 깍았다. 아마 학원 내에서 가장 머리가 짧지 않았나 생각한다. 3주정도 지난 시점에서 그 짧았던 머리가 지금은 많이 자라있고 그만큼 짧았던 나의 실력도 나의 머리만큼이나 많이 늘어난 것 같아 뿌듯하다. 이런 이야기하면 재수 없어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이번 정기토익시험에서 가채점 결과 LC 8개, RC 5개를 틀려 “잘하면 900점 넘겠다”하고 은근히 좋은 점수를 기대하는 처지가 되었다. 도대체 3주 동안 어떤 수업이 진행되어서 내 실력이 이 정도가 됐는지 나조차도 궁금하기에 3주 동안 받았던 수업을 회상하며 이야기를 시작하고자 한다.
13:30 ~ 14:00
˂ 노숙원 선생님의 독해수업 ˃
수업시간은 겨우 30분이다. 하지만 이 30분의 체감시간은 거의 1시간 30분과 같다. 그 짧은 시간에 얼마나 많은 것들을 하시는지 신기하기만 하다.
“문제의 답은 지문 안에 있다.”라는 진리 하에 독해문제의 유형에 따라 문제 푸는 법을 가르쳐 주신다. 각각의 유형에 대해 설명을 해주신 후 실전연습을 위해 그 유형에 맞는 독해문제를 풀게 하고 각 문제의 핵심을 잡아 주신다. 여기서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많지는 않지만 핵심을 정확히 찌르는 독해문제라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를 풀다 보면 어느새 그 유형에 대해 익숙해져 버린다.
선생님께서 자주 하시는 말씀중의 하나가 바로 독해=어휘라는 말이다. 이 시간에 다루는 어휘 또한 어마어마하다. 화, 목요일에는 각각 300-400정도의 단어에 대한 시험을 보며, 월,수,금요일에는 토익에 나오는 유형의 문제를 내어주시며 우리들에게 어휘에 대한 강한 압박을 두신다. 솔직히 단어를 외우는 것이 영어 공부할 때 가장 재미없는 부분이지만 외우고 나면 그렇게 든든한 지원세력이 아닐 수 없다. 스터디 시간의 단어시험과 독해시간의 시험을 위해 하루 평균 250개 정도의 단어를 외우고 있다. 혼자 공부했다면 절대 외우지 못할 어휘를 외우고 있는 것이다.
14:10 ~ 15:00
˂ 송다영선생님의 LC수업 ˃
LC는 혼자서 많이 들어야 실력이 늘거라고 생각하며 강의가 무슨 큰 도움이 되겠냐며 평소에 생각했다. 하지만, 송다영선생님의 수업은 이러한 나의 생각을 산산조각내기에 충분한 수업이었다.
해커스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생각이 바로 “좋은 문제”이다. 물론 LC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혼자서 시중 문제집 100문제를 푸는 것보다 수업시간에 나누어준 10문제를 푸는 것이 실력에 더 도움이 될 정도로 문제가 좋다.
송다영선생님의 지론중의 하나는 “단어 혹은 문장이 어떻게 발음되는지 알아야 들을 수 있다.”라는 것이다. 그래서 수업시간에 단어 혹은 문장의 발음연습도 많이 하게 된다. 이런 발음연습이 무슨 소용이 있고 얼마나 실력이 늘겠나 하겠지만, “가랑비에 옷 젖는다.”라는 말이 있듯이 조금씩, 조금씩 하다 보니 이전에는 들어도 알지 못했던 말들을 서서히 알게 되었다.
수업시간에 다루는 문제들은 일정한 분량의 예습을 하고 나서 예습한 것 중에서 혼동하기 쉬운 부분과 꼭 집고 넘어가야 할 부분을 다루기에 그 어느 LC수업보다 많은 양의 문제를 푼다고 할 수 있다.
15:10 ~ 16:00
˂ 정재현선생님의 RC수업 ˃
매일20제로 문을 여는 정재현선생님의 PART5,6시간이다. 매일20제는 PART5,6부분의 20문제를 말하며 핵심은 너무나 좋은 문제라는 것에 있다. 여기 있는 문제를 그대로 토익시험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20문제에 9분을 주셨으며, 지금은 20문제를 7분에 풀고 있다. 매일20제를 풀면서 토익과 유사한 난이도의 문제를 풀게 되어 실전 감각도 익히고 매일매일 긴장감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개인적으로 나의 눈빛이 가장 빛나는 순간이기도 하다.
“즉결심판”이라고 했던가. 문제를 풀고 정답을 맞추고 나면 어김없이 “만점 받은 사람 손들어요.”, “1개 틀린 사람 손들어요.”하고 말씀을 하시면서 학생들 간의 경쟁을 유발시킨다.
사나이의 가슴을 불타게 만들어 “다음에는 꼭 손들어야지.” 하고 다짐하지만, 정작 손을 들어본 적은 몇 번 없다.
그 이후의 장관은 선생님의 포.인.트 정리이다. 허를 찌르는 정리라고 할까. 선생님의 정리를 듣고 나서 문제를 보면 가슴이 아프다. 내가 왜 이것을 틀렸나 하고 말이다.
매일20제를 끝내면 그 날의 수업진도를 진행하신다. 부교재의 깔끔한 문법정리를 통해 기본적인 문법과 토익에서 실제로 나오는 유형을 콕콕 집어주신다. 학생들이 이해하지 못한 것 같으면 이해할 때까지 설명해주시는 열정과 수업의 흐름을 지루하지 않게 이끌어 주시는 특유의 사투리와 추임새를 통해 내 머리 속의 연필이 되어 문법내용을 머릿속에 적어주시는 느낌이다.
물론 유형정리 이후에는 항상 문제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 그리 어려운 문제는 아니지만 유형정리에는 딱 이라는 느낌의 문제이다. 수업이 끝나면 선생님께서는 항상 “수고하셨습니다.”라고 말씀하시지만 내 귀에는 가끔 “앞으로 더 수고하세요.”라고 들릴 정도로 매일매일 한 가득 숙제를 안고 집으로 향한다. “오늘은 또 몇 시에 자려나?”하고 걱정을 하기도 하지만 집으로 가는 길은 오늘도 보람되게 보냈다는 생각으로 항상 기분이 좋았습니다.
10:00~12:50
˂ 스.터.디 ˃
축구에 12번째 선수가 있듯이 해커스학원에는 4번째 수업이 있다. 바로 스터디이다. 수업시간에 이해하지 못한 부분을 물어보거나 수업시간에 내어주신 숙제를 검사하는 역할을 하며, 한 달 동안 PART5,6은 1200문제, PART7은 200문제, LC 500문제를 스터디를 통해 소화하고 있다. 물론 수업과 별개의 문제를 말하는 것이다.
4번째 수업인 스터디는 PART5,6을 25분에 푸는 나를 18분만에 풀도록 바꾸었고, 하루에 평균 300개의 단어를 외우게 만들며, 4일이면 LC 1SET를 다 풀고 받아쓰기까지 하게 만드는 수업이다. 나와 같은 처지의 토익커들과 공부하면서 긴장감도 갖게 되고 지치고 힘이 들 때는 격려도 받으며 토익 공부하는데 가장 큰 힘이 된다.
˂ 해커스 수업의 공통점 ˃
해커스의 모든 수업은 다음과 같은 공통점이 있다.
① 자생력을 길러주는 수업이다.
선생님과 같이 풀 때는 알겠는데 혼자 풀 때는 머리를 긁적이게 되는 경험은 누구나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해커스의 수업은 무언가 다르다. 그 차이는 바로 예습에 있다. 미리 과제를 내주에 그것을 풀게 함으로써 과제 중에서 어려웠던 부분과 이해하지 못한 부분을 해결하려는 적극적인 자세로 수업시간에 임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수업이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이 아닌 질문을 통한 토론식 수업으로 흘러가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물론 수업 후에는 어려웠던 부분과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잘 해결되었는지 숙제를 통해 확인한다.
② 좋은 문제를 제공하는 수업이다.
시중에 나와 있는 토익 문제집 중 가장 좋은 문제를 보유하고 있는 책은 단연 해커스 책이다. 서점에 한번만 가본다면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는 사실이다. 물론 해커스 책에는 좋은 문제들이 많이 있지만 수업시간에 받은 문제들은 해커스 책에 있는 문제를 부끄럽게 하기에 충분하다. 즉, 토익에 관한 한 세상에서 제일 좋은 문제를 수업시간에 제공 받는다.
③ 예습은 필수. 우리는 수업시간에 복습한다.
문제를 미리 풀어온다거나 책의 일정부분을 미리 읽어 온 후 수업을 하기 때문에 수업시간에 많은 양의 진도를 나갈 수 있으며, 예습을 하면서 어려웠던 부분과 이해하지 못한 부분을 스터디에서 한번, 수업시간에 한번 더 다루어 수업이 끝남과 동시에 수업내용을 다 이해할 정도로 복습이 따로 필요 없다.
오버로드님아 해커스 학원 생긴지 이제 몇달 안된걸로 아는데, 벌써 해커스학원에서 효과를 봤다는 글을 당신이라면 믿겠소? 당신이야 말로 해커스랑 관계된 사람이지. 토익 공부 조금이라도 해보고 인터넷에서 토익 정보 얻을려고 한번이라도 들어온 사람들은 이거 해커스 광고인거 다 알고 있소. 요즘 대학생들이
내가 이익훈 알바란다. ㅎㅎ 이익훈 학원 어디있는지도 모르는데.. 플라이투더문아. 그리고 언제 봤다고 반말 찍찍 하냐. 그정도 소양으로 취업하겠소? 기본적인 예의를 갖추고 애기하시죠. 난 당신이 해커스 관련자라는 생각을 절대 지울수 없소. 왜 저러는지. 쯧쯧. 그리고 이익훈도 알바쓰나? 완전생소한데.ㅎㅎ
플라이투더문 역시나 해커스 알바. 끝까지 반말하는거 봐라. 그냥 떳떳이 알바한다고 밝혀 아니면 말고.. 왜이리 발끈 하시나.? 아니면 아니지. ㅉㅉㅉ 독창성은 엄청 부족해서 남의 말에 자극받아서 따라나 하고.. ㅉㅉㅉ 반말은 찍찍 하고. ㅉㅉㅉ 해커스는 알바모집하고 기초교육도 없이 바로 투입인가보지? ㅎㅎ
넌 완전 적대적 비호감이야. 누가 할 소리를 누가 하네.. 어이가 없으시네요. 요즘 투잡이 인기지? 해커스 알바는 부업인가 보지? 하기야 시간에 구애를 안받으니.. 그리고 죄송하면 토익 게시판에 그딴 글 또 올리면 안되지. 넌 죄송한게 아니야. 그냥 분한거지. 쯧쯧....
강남 다른 학원 다니다가 이번에 선릉 해커스로 옮겼는데..학원비는 비쌉니다.(타학원보다..좀 비쌈)맘에 드는건 스터디 그룹을 학원에서 정해주니까 그게 도움이 많이 될 듯 싶어요..다른 학원은 이런 제도가 없자나여..근데 진짜 윗 글 처럼 가르쳐여..~그래도 학원비는 비싸 ;;ㅠ
해커스 걔네들 돈에 눈멀었다~ 내가 다안다~ 참내... 인생에 있어 절대원리... 그것은 진정 순수한것들은 저런 드러운것들에 가려져 빛을 못본다!! 꼭 열심히, 잘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위에 저렇게 부도덕한 놈들이 어디가나 있다~ 고로 악랄하구 비열하지 않으면 최고 절대 못된다 그리구 최고는 최고가 아니다 다 허위야
첫댓글 해커스 광고좀 그만해라 짱난다. 정말로.. 토익 관련 까페에는 아주 도배를 하는구나. 정보 쓰레기 생산꾼들아.
해커스 다녀서 점수올렸다는데 이게 왜 광고여;;; 봐서 자기한테 맞겠다 싶으면 다니는거지 요밑에 testwise 글쓰신 분인가요? 요새 광고글 많긴하지만 이글은 열심히 쓰신것 같은데 악플하지 마시고 이런 방법도 있구나 라고 생각합시닷~
오버로드님아 해커스 학원 생긴지 이제 몇달 안된걸로 아는데, 벌써 해커스학원에서 효과를 봤다는 글을 당신이라면 믿겠소? 당신이야 말로 해커스랑 관계된 사람이지. 토익 공부 조금이라도 해보고 인터넷에서 토익 정보 얻을려고 한번이라도 들어온 사람들은 이거 해커스 광고인거 다 알고 있소. 요즘 대학생들이
당신은 초딩으로 보이나 보지?? 당신이 생각하는거 이상으로 우리나라 대학생들은 똑똑합니다. 이글 해커스 광고라는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 당신이 인정하지 못한다면, 당신은 눈가리고 아웅하는 해커스 관계자 또는 알바. ㅎㅎㅎ
저도 3주다니고 시험봤는데 25개 더 맞았는데 ㅎㅎ 자기 하기 나름이죠~ ㅋ
광고 글 이라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군요!!
내가 이익훈 알바란다. ㅎㅎ 이익훈 학원 어디있는지도 모르는데.. 플라이투더문아. 그리고 언제 봤다고 반말 찍찍 하냐. 그정도 소양으로 취업하겠소? 기본적인 예의를 갖추고 애기하시죠. 난 당신이 해커스 관련자라는 생각을 절대 지울수 없소. 왜 저러는지. 쯧쯧. 그리고 이익훈도 알바쓰나? 완전생소한데.ㅎㅎ
플라이투더문 역시나 해커스 알바. 끝까지 반말하는거 봐라. 그냥 떳떳이 알바한다고 밝혀 아니면 말고.. 왜이리 발끈 하시나.? 아니면 아니지. ㅉㅉㅉ 독창성은 엄청 부족해서 남의 말에 자극받아서 따라나 하고.. ㅉㅉㅉ 반말은 찍찍 하고. ㅉㅉㅉ 해커스는 알바모집하고 기초교육도 없이 바로 투입인가보지? ㅎㅎ
플라이 너 해커스 알바지? 도둑이 지발 저린다고 오바하네.. ㅎㅎ 딱봐도 광고글이구만.
해커스 광고글에 광고라고 글을써도 다른 토익 알바가 요새는 되는구나. 해커스 알바 요새는 사람 매도도 제대로 하는군. 대단혀.. 오버로드=해커스 알바, 플라이투더문=무개념 해커스 알바. 정말 추하다. 그러니 토익카페에서 강퇴나 당하지..
이거 여기저기 토익관련된곳에 복사되서 많이 있더만.. 이거 광고인거 모르나?? 이런글에 공통점. 광고글이라고 주장하는 사람과 발끈해서 아니라고 주장하는 해커스 알바들의 리플전쟁. 토익 졸업했지만, 여전하구나 해커스 알바들은..
해커스의 모든 수업은 다음과 같은 공통점이 있다 <-- 광고글이라고 아에 광고를 하는군. -_-; 에이~ 업무나 봐야지 휘리릭~
제발 학원 광고 좀 그만해라.. 저거 보고 학원 가는 사람들이 과연 몇이나 있을려나?
여러분 고마워요.. 저거보고 갈뻔했어요 ㅠㅠ
근데 해커스가 실력이 없나요??
아무리 좋은거라두 필요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의미가 없죠... 과도한 광고 자제합시다..^^; 할려는 의지가 있는사람은 알아서 다~합니다..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넌 완전 적대적 비호감이야. 누가 할 소리를 누가 하네.. 어이가 없으시네요. 요즘 투잡이 인기지? 해커스 알바는 부업인가 보지? 하기야 시간에 구애를 안받으니.. 그리고 죄송하면 토익 게시판에 그딴 글 또 올리면 안되지. 넌 죄송한게 아니야. 그냥 분한거지. 쯧쯧....
귀가 얇은 저는 요글 보고 혹해서 알아볼라 했는뎅;;;;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이랄까,,,
저는 해커스 입문종합반 다니는데 900 완전 부럽네요ㅠ 그래도 이번달 열심히 했더니 승반고사 붙어서 기본반으로 올라갔습니다. 아잣!! 4월까지 나도 900을 맞고 말테다~~~~
플라이투더문님 님이좀 순진하신가보네요.. 광고에잘속고.. 저도 해커스책보고있는데 딱봐도 해커스광고에 알바들때문에 짜증나서 이미지버림 ㅡㅡ;..
공부해보고 괜찮아서 글을 올렸을텐데, 학원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는 사람이 있겠죠. 선하게 생각합시다.
강남 다른 학원 다니다가 이번에 선릉 해커스로 옮겼는데..학원비는 비쌉니다.(타학원보다..좀 비쌈)맘에 드는건 스터디 그룹을 학원에서 정해주니까 그게 도움이 많이 될 듯 싶어요..다른 학원은 이런 제도가 없자나여..근데 진짜 윗 글 처럼 가르쳐여..~그래도 학원비는 비싸 ;;ㅠ
해커스 걔네들 돈에 눈멀었다~ 내가 다안다~ 참내... 인생에 있어 절대원리... 그것은 진정 순수한것들은 저런 드러운것들에 가려져 빛을 못본다!! 꼭 열심히, 잘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위에 저렇게 부도덕한 놈들이 어디가나 있다~ 고로 악랄하구 비열하지 않으면 최고 절대 못된다 그리구 최고는 최고가 아니다 다 허위야
해커스 관계자들이여~ 이제 당신네들의 윤리적 문제성은 서서히 밝혀지고 있다~ 정말 힘없는 수험생들을 돈으로 보고 농락거리지좀 마라~ 역겹다! 그대들이 진짜 실력으로 인정받고 싶다면 겸손해지고 쫌 나서지좀 마라~ 요란하게 광고해대서 돈버니깐 좋으냐?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