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를 안타는 저는 한 여름에도
콧등에만 땀이 송송 나는게 다였는데
올 여름은 왜 이렇게 더운건지..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줄줄 흐르니
에어컨 바람을 싫어 하는데도
에어컨을 끼고 살다시피 했고 더위를
먹었는지 입맛도 없고 했는데
오늘 아점으로 청국장에 밥말아 먹고나니
이상하게 잠이 쏟아져 잠깐 누었다
일어나야지 한게 평소에 잠귀가 밝은데도,남편이 나갔다 온다는 소리도 못듯고, 캐나다에
가있는 딸 전화도 못듣고 세상에나!4시간30분이나 자고 일어 났네요..ㅎㅎ
평소엔 낮잠을 안자는데 계속적인
수면부족에 집에 아무도 없어
모처럼 숙면을 취해서 그런지 몸도
개운하고 좋아 주말 모임때 부를
노래도 선곡 할겸 코인방에 가서
노래 삼천원에 9곡 불러보고
며칠전부터 고추장 불고기
쌈에 싸서 먹고싶어 단골 정육점에서 돼지고기 앞다리살로 2근 썰어 달라해 양념에 재어 놨어요
고추장 양념을 만들동안 고기 냄새를
잡기위해 청주와 맛술을 부어 놨어요
양념장(고추장 4큰술, 진간장 2큰술, 다진마늘 2큰술, 생강청 반수저, 조청(종이컵 반컵), 매실액(종이컵 반컵),후추, 참기름)만들어 고기에
부어 양념이 배이게 주물주물 버무려 둡니다
※ 양념에 빠진게 있네요
시어머님께 배운건데 돼지고기
고추장 불고기에는 콜라가
들어가야 맛있다고 알려
주셔서
고기 양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돼지고기 2근이라 콜라
종이컵으로 반컵 넣었어요
※ 기름있는 고기를 좋아하시면
삼겹살을 섞어서 해도 맛있답니다
대파와 청양고추도 송송 썰어 넣어
섞은뒤 간이 맞은지 몇점 후라이펜에
구어 먹어보니 간이 좀 쎈거 같아 고기 구울때 넣어 먹으려던 양파 2개
썰어 넣고 다시 조물조물 버무린후
통에 담아 냉장고에서 하루
숙성하여 내일 구워 먹으면서 잃어
버린 입맛이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 오늘 저녁에 식구들과
다같이 먹으려고 했는데
이불빨래 세탁기 돌리고
널고 하니 기운이 딸려 저 혼자
구워 먹고 있는데 맛있네요 ㅎㅎ
우리 여성방 언니 동생 분들도
올여름 너무 더워 힘드셨을텐데
찬바람 불고 입맛들 돌아오면
맛있게들 드시고 힘내시고
건강들 잘 챙기시와요~❤️🩷🧡💛💚💙🤎💝💖💗💓💞💕❣️
첫댓글 아구 세상에 그동안 더위에 얼마나 지치고 숙면도 제대로 못하셨기에 낮잠을 4시간이나 푹 잘 주무셨네요
정말 몸이 개운 하시겠어요
그나저나 돼지고기 양념에 재운게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얼른 구워서 밥 먹고 싶어지는데요
기도회에 다녀와서 티비 보다 기도 하고 이제 폰을 보니 맛난 고기 재운걸 보니 저녁을 안먹어서인지 갑자기 배가 고파지네요
우짜지요
클났네요
지금 먹을 수도 없고 내일 식구들이 포식 하시겠어요
ㅎㅎ
지금 이시간에 드시면
아니되옵니다~^^
얼릉 주무시고 내일
맛있게 드셔요~♡
@보 라 배고프면 잠도 안와요
그제는 4시반에 잤어요
얼른 자야지요
울총무 요리 장난 아니네요
일류 요리사 뺨처요 ㅎ
보기만해도 군침 오늘 맞나게
드시고 올여름 더위 싹씻어
건강 하세요
여성방님들 레스피 큰 도움
되겠네요
언니들 앞에서 제가
재롱떤다 생각해주세용~♡
올여름은 더워도
너무더워 힘들었는데
언니께서는 어찌 지내셨는지요?
늘 건강하심으로 즐거운나날 보내시와요~♡♡♡
보라 총무님~~^
여성스럽고 요리까지
잘하시면 부러워서
어쩐데요.
요즘 주변에서도
입맛이 없다들하네요.
이젠 한증막같은 더위도
가고 시원해지면
없던 입맛도 돌아오겠지요.
고추장 불고기 급 땡기네요.
바로 해먹야겠어요.
ㅎㅎㅎ~~^
언니 안녕?
며칠전부터 아침 저녁으로 그나마 시원하니 숨통이 트이고 무엇보다 밤에
에어컨을 안틀고 자니
좋으네요..
더위가 한풀 꺽이고 입맛이 돌아 온건지 며칠전부터 고추장 불고기가 먹고싶길래
오랜만에 해봤네요 ㅎㅎ
언니
굿모닝입니다 ~~
여름과 이별하고 싶어요.
오늘 울산은 강풍주의보 내렸어요.
아침부터 불고기가 땅기네요.
저도 농사 일에서 좀 벗어났는지
9시부터 졸려서 10시 넘으면
꿀잠 자네요. 중간에
깨지도 않고
눈뜨면 아침이니 마음이
편한가봐요.
오늘도 무탈하고 건강한 하루
되세요 ~~
여기는 아직도 아침부터 햇볕이
강한데 울산은 태풍
주의보라니 농사지은거 피해는 없어야 할텐데..
늘 잠이 보약이니 아범 잠 잘자게 하시라던 시어머님 말씀 들을땐 게으른 사람들 얘기라고 생각
했었는데 내가 그나이가 되고보니
잠이 우리 건강에 얼마나 중요한지 알겠네..ㅎㅎ
현정이도 꿀잠 자듯
잘잔다니 그나마 다행이야~^^
서로 잘지내고 있다
어느날 반가웁게 만나자요~♡♡♡
ㅎㅎ낮잠을 네시간 반이나 주무셨다니..
저세상 갔다가 염라대왕에게 퇴짜 맞고
살아났나봐..ㅎㅎ
그동안 쌓였던 피로가 싸악 풀렸겠네요..
가족을 위해 어김없이 주방에서 정성의 시간을 보냈을 보라님을
상상 해 보면서..
그 아름다움에 미소 지어져요..
그러게요~
전화오는 줄도 모르고 낮잠을 이렇게 많이 자긴 처음인데 푹 잠을
자서 그런지 컨디션은
좋으네요 ㅎㅎ
오늘 저녁 고추장 불고기 쌈싸서 마구마구 먹을랍니다~ㅋㅋ
살림꾼 보라보라 보라님~~~
손끝이 야무진 보라보라 보라님~~ ㅋ
보기만 해도 맛나 보여요
밥 두 공기 뚝딱 하겠어요 엄지 척~~
회사에선 에어컨 때문에 긴팔 입고
집에선 남편이 더위를 타는 탓에
아침 눈 뜰 때까지 에어컨 가동하고 하니
가끔 컨디션 안 좋을땐 마스크 쓰고 자기도 합니당
저는 출근해서 열근모드 입니당,,
오늘도 파이팅~~
커피한잔 해야죠^^
똑순양이 칭찬을
해주니 기분이 좋으다요~ㅎㅎ
나도 회사 생활 16년
가까이 할때 여름이면
에어컨 바람 때문에 사무실이 너무 추워 두꺼운 가디건 걸치고
있어야 하니 냉방병 인지 그후론 차에서도
에어컨 바람 싫어 끌 정도였는데 올여름은
에어컨을 끼고 생활 해서 그런지 피곤하면 당떨어지는 분들이 이런 느낌일까 할정도로 탈진 증세까지 오고..ㅠㅠ
그래도 이젠 아침
저녁으로 찬바람 불어오니 살것 같네 ㅎㅎ
오늘도 칼라풀님
열근하고 늘 화이팅!
합시다~♡♡♡
@보 라 저둥 퇴직까지 합치면
40년 이야요 ㅠ
@칼라풀
세상에나!
대단하오~♡
나도 둘째 임신하고
힘들어 퇴직 할때
과장 승진 시켜준다고
했는데
그때 좀더 참을걸 그랬나!?!?! ㅎㅎ
@보 라 에어컨 바람 때문에 한여름 내내 따듯한 물
수시로 마셔주니 비교적 몸이 안정권에..^^
물을 수시로 조금씩 자주 마셔주세요
왠만하면 음료수는 드시지 말고요
오늘도 가뿐하게 파이팅 하세요 ↖(0^^0)↗
콜라~~
함 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평소에는 고추장과 고추가루 약간만 넣고
했는데 요번엔 진간장
2큰술 넣었더니 볶아
놓으니 간장 불고기처럼 보이는데
맛은 있어요~^^
우앙 ᆢ
맛나보여요
요즘 음식하기싫은데
양념되어있는거 눈으로보니ᆢ
식욕두 땡기구ᆢ
콜라넣어 해먹어볼께요
숙진아(오월햇살)
직장 다니며 해 먹으려면 힘들겠지만
고추장 불고기는 양념만 해서 조물조물..
쉬우니 한번 해서 먹어봐~^^
사먹는건 너무 달아
나는 싫더라구..ㅎㅎ
아고 바지런한 이쁜 보라총무님
고기가 정말 맛깔스럽게 보이네요^^
돼지고기 간단 양념 할때 집에 쌍화탕 구론산 드링크도 좋아유~~^^ㅎㅎㅎ
고기하나 재어 놓으니 오늘 저녁 반찬 걱정 안하고 룰루랄라 입니다 ㅎㅎ
그런데 고기 양념에
쌍화탕 드링크
넣으면 한약 냄새
나는거 아닌가요! ㅎㅎ
@보 라 총무님 돼지 특유 냄새 날려조요 ㅋㅋ
@행복2
다음에 꼭 해봐야징!~~~~🥰
ㅎㅎ 행복 이 2 꼬리 떨어졌어요^^
@행복
생강청도 없구여
조청두 없구여
매실액두 없구여 ㅜㅜ
고로
보라님 따라쟁이는
틀렸구나 하지요 ㅎㅎ
군침이..
군침이..ㅜㅜ
채금지세욧 ㅎㅎ
생강 청 안넣어도
되구요
조청대신 설탕 넣으면
되구요
매실액도 안넣어도
되구요.. ㅎㅎ
벌써 햇밤이!?!?!
앙! 먹고 싶어요~~~~♡
불고기 먹고 시포여
맛있것당 ㅎ
배고파라
아자 ~~저두 따라 해봐야겠어요 캄솨함니데이
저는 어제도 먹고..
오늘도 점심에 쌈 많이 싸서 먹고..
배둘레햄 걱정입니다 ㅎㅎ
둥근해님도 맛있게
만들어 드시와요~^^
아!!!맛난요리법
늘 알았지만요...
참 요리 잘하셔요!!!💕💕👍
콜라가 고기를 부드럽게
한다고
미국 사시는분들이
아르켜 주셔서
불고기 잴때도 좀 넣어요.ㅎㅎ
역시!
울 수샨님은 뭐가
달라도 달라요.ㅎㅎ
늘 찾아주셔서 고마운맘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