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 텃밭에 고추가 작년의 1/10이나 열렸을까 너무 적게 열렸네요~~~
제가 관리도 못했지만 작년에 심은 양보다 적기 때문이기도 하겠지요~~~
그런데 크기는 작년보다 조금 크게 열렸네요~~~
몇개 따다가 양배추김치 하면서 고추 소박이도 같이 만들었어요~~~
고추갓이 두꺼워서 그냥 담을 수가 없어서 소금에 살짝 절였다가 담았더니
한결 부드럽고 씹히는 식감도 좋네요~~~
오이소박이처럼 가운데 칼집을 넣고 씨를 모두 수저로 긁어낸 다음
버무려놓은 속을 채워주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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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가 커서 옆으로 돌려 담으면 예쁘게 담을 수 있는데
이렇게 담을 수밖에 없었네요~~
재료
풋고추25개 부추300g 무40g파프리카30g 양파40g 천일염1큰술
고춧가루2큰술 멸치액젓2큰술 배즙1/2팩 다진마늘1큰술 생강가루1/4작은술
베이킹소다1큰술 식초1큰술 매실청1큰술 올리고당1큰술
풋고추는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탄 물에 풋고추와 부추를 담가 놓았어요~~
마당에 나가면 모기가 너무 많아서 제가 모기약을 조금씩 뿌리고 다녔기에
찜찜해서 베이킹소다와 식초에 담가 놓았어요~~~
고추를 건져서 흐르는 물에 씻어 건져서 물기를 빼줍니다~~
고추에 칼집을 넣어준 다음 수저로 고추씨를 긁어내줍니다~~~
고추갓이 너무 도톰해서 천일염으로 10분간 절여 주었어요~~~
고추가 절여지는 동안 고추 속에 넣을 속을 만들었어요~~~~
양파, 무, 부추, 파프리카를 잘게 다져놓았어요~~~
모든 양념을 섞어놓은 것을 다져놓은 재료에 넣어 잘 섞어 놓았어요~~~
절였던 고추는 물에 한번 헹구어 물기를 뺀 다음 만들어놓은 속을 넣어주면 됩니다~~~
풋고추로 담은 고추 소박이 별미로 조금씩 담아서 손님 접대에 올려도 좋겠지요~~~
한입 배어 물 때마다 아삭아삭 소리까지 맛있는 고추 소박이
고추가 너무 맵기 전에 조금씩 담아 먹으면 입맛 살리는데 최고일 것 같아요~~~
담아서 바로 먹어도 되지만 전 조금 익혀서 먹으려고 냉장고에 넣었어요~~~
요즘은 양배추김치랑 양파장아찌 맛에 푹 빠져 있거든요~~~
오이소박이처럼 고추 속에 속을 넣는 것이 조금 번거롭긴 하지만
그래도 여름철에 한 번쯤 별미로 담아먹으면 후회하지 않을 고추 소박이입니다~~~
풋고추의 효능
풋고추는 비타민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하루에 3개만 먹어도 하루 권장량을 채울 수 있지요~~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노폐물 활성산소 체내 독소를 배출하고
노화 예방에 효능이 있고 면역력을 높여주고 항암 항염에도 효능이 있지요~~
풋고추의 캡사이신 성분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고
중추신경의 작용을 활발하게 만들어 칼로리 소모와 지방분해를 도와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풋고추는 발신 작용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효능이 있고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해 에너지와 활력을 북돋아 주어
스트레스를 풀어주는데 도움이 된지요~~
풋고추는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이열치열로 더위를 이기는데 도움이 되고
장기를 따뜻하게 만들어주어 건강에도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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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고추 된장이나 고추장만 찍어 먹어도 물론 맛도 잇고 영양도 듬뿍이지요~!~!
그러나 매일 똑같은 것만 먹는 것보다는 가끔은 다른 것을 먹으면 더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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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 찍어 먹는 고추와 고추 속에 맛있는 야채를 넣어 소박이로 만들어 먹었더니
그 맛은 완전 고급스럽고 맛있는 반찬 이네요~~~
혼자 먹을 때는 고추를 몇 등분으로 자른 다음 먹으면
먹기 좋고 편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이대로 올려놓으면 손님들은 들고 먹다가 속에 있는 속이 쏟아질까 봐 먹기 부담스러울 겁니다~~~
그래서 손님상에 올릴 때 반으로 잘라서 올리면 부담 없이 드실 수 있겠지요~~~
이왕이면 맛있게 먹는 것을 보는 것이 행복이니깐요~~~
그래도 오후엔 바람이 조금씩 불어서 시원하기도 하던걸요~~~
너무 덥지만 않았으면 좋겠어요~~~
여러 이웃님들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더위에 건강하시고 해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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