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대교 사거리에선 한 노인이 폐지 박스를 가득 담은 리어카를 끌고 있었다. 노인은 더운 날씨와 무거운 리어카 무게 등으로 인해 차도에서 도통 움직이질 못했다. 그러던 중 주변을 지나가던 한 해병대 전우가 이 광경을 보고 망설임 없이 달려와 노인의 리어카를 안전하게 옮겨줬다.
A씨는 "아마 해병 전우님이 도움을 주지 않았더라면 비산대교 일대가 교통체증 및 기타 안전사고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컸다고 생각한다"며 "휴가를 나와서까지 국민을 위해 거리낌 없이 도움을 주시는 이 해병 전우님이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첫댓글 상남자~
굿
굿~
기특허다!!!
따봉청년
참 마음이 이쁘다ㅎㅎ
참군인~
착하네
군인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