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12시 40분경 박근혜 탄핵을 반대하는 탄기국 소속 대사모 회장 장민성이 "보신각 제야종 타종행사장 주변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괴한들에게 망치로 추정되는 흉기로 가격 당해 병원에 입원했다"는 주장에 대해 당시 현장에 있던 경찰이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1일 오전 12시 40분경 종로 보신각 인근에서 망치로 보이는 흉기에 맞아 팔이 부러저 입원했다는 장민성 |
이날 장민성의 차가 보신각 타종현장에 왔다가 빠져나가지 못하고, 종로 2가 교차로 부근에서 사건이 발생했다고 해서 5분후에 현장에 도착했다는 종로 경찰서 소속 담당 경찰은 서울의소리 기자와 통화에서 "당시 현장에 도착해 보니 차량 유리창은 깨져 있었으나 장성민이 폭행을 당하거나 팔이 부러지지 않고 멀쩡했다"고 밝혔다. 본지 기자가 "장민성은 당시 현장에 '인민공화국 만세'를 부르고 인공기도 있었다고 하는데 부근에 경찰이 쫙 깔려 있었는데 왜 체포하지 않았느냐?"고 묻자 담당 경찰은 "장민성이 탄기국 홍보차량에서 들었다는 '인민공화국 만세' 등을 외치거나, 보았다는 인공기는 없었다"고 말했다. 담당 경찰은 "종로 2가 쪽에서 박근혜 탄핵 반대 표시를 한 탄기국 차량에 야유를 보내는 촛불시민들과 다툼을 벌리던 장민성이 직접 운전을 하고 차량을 사람이 적은 삼일교 위로 이동해 왔다"면서 "그곳에다 차를 세우고 교통 경찰앞에 동영상 촬영을 하며 움직이지 않기에 112로 전화를 해 지구대에서 경찰 세사람이 왔었다"고 설명했다. 1일 오전 12시 40분 망치로 맞아 팔이 부러졌다는데...1시간 넘게 양손 촬영중인 장민성 |
담당 경찰은 거듭 "경찰하고 계속 같이 있어는데, 장민성이 망치 폭행을 당해 팔이 부러지지 않고 멀쩡하게 1시간 이상 촬영을 했다"며 "종로 경찰서도 현장에 CCTV를 분석해 조사중에 있다. 곧 사실이 드러날 거다"고 말했다. 앞서 장민성은 "탄기국 홍보차량 안에 있었는데, 밖에서 북조선 혁명 완성, 인민공화국 만세 등을 외치는 목소리가 들려 차 밖으로 나왔다가 차 안으로 들어갔는데 잠시 뒤 옆 유리창이 깨졌고, 정신을 차릴 틈도 없이 끌려 나와 온몸을 구타당했다"며 "북한 김정은 체제를 찬양하는 발언을 듣고 차에서 내렸을 때, 낫과 망치가 그려진 북한 공산당기를 봤다"고 한 주장이 '조작'으로 들어나고 있는 것이다. |
첫댓글 참 그네 추종자들 가지가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