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의 밤이 개봉했다기에 짬 좀 나는 오늘 보고왔네요.
먼저 출연진입니다.
m자로 이마를 반삭발한 장동건입니다. 이 형님은 원체 잘 생겨서 뭘 해도 멋있습니다 ㅋㅋ
이어 이 영화의 또다른 주연인 류승룡입니다. 이 영화에서는 찌질한 컨셉입니다.
이어 고경표. 배역을 공개하면 추측과 어긋나서 다소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출연진이라는것까지만 말하겠습니다.
송새벽입니다. 자세한 역할은 역시 직접 보시는것이.
그밖에 이 영화의 스토리 중심에 있는 꼬맹이 이레입니다. 모든 사건은 이 아이로 인해 시작합니다.
총평입니다. 기대만큼 썩 뛰어나진 않은데, 그럭저럭 볼만은 합니다. 스토리 전개가 영 개연성이 떨어지긴 하는데,
이런 배경연출과
배우들의 명연기가 그 허접한 스토리를 때워줍니다. 배우들 연기가 정말로 끝내주고, 또한 매 씬마다 몰입감이 끝내줍니다.
영화가 내내 지루하다는 분도 계시긴 한데 전 영화 상영시간 2시간이 정말 괜찮았습니다.
단, 영화가 스릴러고 러닝타임이 장시간이다 보니 여친과의 데이트영화로는 만일 저라면... 좀 망설여집니다ㅋㅋㅋ
그냥 혼자 가서 보면 볼만하다는게 제 총평입니다.
쿠키영상 없으니 크레딧 올라오면 그냥 나오셔도 됩니다.
ps.7년의 밤 이거 생각보다 저조한 관객수에, 별로라는 후기 봐서 이거 대신 레디 플레이어 원 볼까 하다가 그냥 이거 봤는데, 레디 플레이어 원도 조만간 올려보겠습니다!
첫댓글 책은 갠차는대.....
진짜 이건 소설이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