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신포도와 여우
https://youtu.be/rONKfDK9L88?si=INv9xoWEB9HeweTU
이제 만나러 갑니다 628회 中
북한 선수단을 감시하는 북한 보위부
다른 종목 선배님들 얘기를 들어도 보위가 항상 따라다니거든요
그와중에서 눈에 레이저 쏘는 사람이 있어요
표정도 웃지도 않아
그냥 딱 무표정에
딱 보고 있어요
아 저 사람이 보위부다 감시하고 있구나
타는 거 같아요 목에 이렇게
너무 불편해
저희가 운이 좋았던 게
복도가 쫙 있으면 한쪽 면은 대한민국 선수단,
한쪽 면은 북한 선수들이 쓴 거에요
그때는 워낙 순수한 마음에
호기심에 막 반겨주는 거에요
나중에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몇살인거에요 그때쯤이?
19세 미만 유소년...
김태훈: 한참 친구 사귀고 싶은...
김요한: 맞아요. 친구가 항상 그립고
영어도 잘 못하고 말도 잘 안통하고
김태훈: 근데 문 하나만 열면 말이 통하는 사람이 있으니까
김요한: 그쵸
이제 넘어가서 신기하기도 하고
이것저것 이야기도 하고 노는 거에요
그때는 그 기억이 너무 좋았던 거 같아요
📌글 주제와 상관 없는 맥락없는 혐오 금지📌
첫댓글 저분들 다 잘계셨으면
내가 죽기 전에 통일 될까 ㅠ
민족이 같은데 그럼....ㅜ
19세ㅜㅜ 진짜 반갑고 신기하고 그랬을 듯
당연히.. 김정은이 싫고 북한체제가 싫은거지 한민족이라고
다들 참 안타깝고 그와중에 모여 논거 귀엽다.. 근데 들키면 우짤라고 ㅠㅠ
ㅠㅠㅠㅠ
다른얘기지만 그래서 영어나 스페인어 모국어로 쓰는애들 부러워.. 외국애들 만나도 다 같은언어 쓰잖아 너무 신기할것같아ㅠㅠ우리는 한국어 쓰는게 북한이니까..
도청장치같은거 없었나?? 있는데도 봐준건가
애들이기도 하고 적당한 선에서 걍 모른척 해준듯 저쪽도
하 진짜 외국에서 말통하는 사람 만나면 얼마나 반갑겠어ㅠㅠㅠㅠㅠㅠㅠㅠ귀엽고안쓰럽고 그렇다ㅠㅠㅠ
ㅜㅜ이번 올림픽에서도 한국선수들 피하는거 같던데 보는 눈없는 대기실에서는 얘기도 하고 그랬다는거 같은데 맴찢이야
왜 미친 돼지놈들때문에 국민들이 고통받아야하는거야ㅜㅜ
ㅠㅠㅠㅠㅠ눈물나는구먼
ㅠㅠㅠㅠ
어린 나이에 말 통하는 또래가 있었다는 것 자체가 너무 기뻤겠다 ㅠㅠ
아휴… 하늘 아래 같은 언어 쓰는 나라가 단 둘 뿐인데 인사도 못하게 하고 너무 야박하다 저 이야기에서는 숙소에서 나마 대화해서 다행이야
이번 올림픽에서도 그랬던 거 같은데 눈치없는 기자들이 계속 말걸고...ㅜㅜ 그 국제 대회 나갈 때 비품들 여분까지 챙겨서 가서 북한 선수들 있으면 자리 비웠을 때 두고 온다는 글 여시에서 봤는데 진짜 맴찢이다
와중에 같은 민족이라고 ㅠㅠ 하나라도 더 챙겨주려는 마음씨 ㅠㅠ 뭐야 나 우럭 ㅠㅠ
사진 속 선수들 걸리지않길....
아진짜... 돼지 삼대때문에 ㅠㅠ
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진짜 북돼지때문에
애들이라 귀엽네
말이 통하는 한민족인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