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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E: Forum 스크랩 로마제국 연대기 제3장 The Battle of Patavium
Roman 추천 0 조회 540 07.10.18 10:55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191BC, 로마제국의 지도자, 마리우스 쥴리우스의 아들인 네이어스 쥴리우스(Gnaeus Julius)가 독일계 바바리안들이 로마제국으로부터 빼앗은 북부이탈리아의 도시인 Patavium 의 동쪽인근의 바바리안들을 평정하였다. Patavium 동쪽인근의 바바리안 지원군들이 사라진 틈을타 드디어 마리우스 쥴리우스는 Patavium에 공성전을 펼치기로 마음먹고 그의 로마 제1군단을 움직이기 시작한다.

 

 

 

 

 

 

 

 

 

 

 

 

마리우스 쥴리우스의 로마 제1군단은 오니저(Onager)투석기의 지원을 받은 상태였고 Patavium 처럼 낮은 평치에 세워진 소도시는 오니저투석기들의 폭격을 받기 쉬운 상대였다.

 

 

 

 

 

 

 

 

 

 

 

 

마리우스 쥴리우스의 로마 제1군단의 오니저 투석기들의 폭격은 거셌다. 끊임없이 투석기들은 기름과 불이 들어있는 투척물을 이용해 폭격하였고 Patavium 안에 있었던 독일계 야만부족들의 연합군의 피해는 점점 늘어만 가고 있었다.

 

 

 

 

 

 

 

 

 

하지만 로마 제1군단의 피해도 만만치는 않았다. 오니저 투석기들을 Patavium 의 목책성벽에 가까이 배치시켜놓았기 때문에 로마 군단병들도 할수없이 투석기에 가까이 붙어 투석기를 수비할수 밖에 없었고 투석기 방어를위해 선발된 보병들은 독일계 바바리안들의 화살에 하나둘씩 쓰러져갔다.

 

 

 

 

 

 

 

 

 

마리우스 쥴리우스의 로마 제1군단이 보유하고있던 여덟대의 오니저투석기들중에 두개의 투석기도 불화살에 의해 파괴가 된 실정이였다. 하지만 오니저 투석기들은 Patavium에 폭격을 멈추지 않았다.

 

 

 

 

 

 

 

 

양쪽모두 시간이 갈수록 피해는 늘어만갔다. 특히 Patavium 의 주거시설이나 군사시설들은 로마 제1군단의 화공에 의해 점점 파괴되어 갔다. 특히 Patavium 안에 주둔해있던 독일계 야만인들은 하나둘씩 화공에 타죽어갔다.

 

 

 

 

 

 

 

 

 

하지만 Patavium 인근에 독일계 부족들의 지원군들이 주둔하고 있었던 상태였고 그들은 다른쪽 성문을 통해 Patavium 안으로 집결하였다.

 

 

 

 

 

 

 

 

드디어 화공은 끝나고 로마 제1군단의 군단병들이 직접 Patavium 안으로 진입하였다. 아무리 수가 많아도 독일계 바바리안들은 근접전투에서는 잘 훈련된 로마제국의 군단병들을 상대할수는 없었다. 특히 좁은 길에서 투창을 사용하는 로마군단병들에게 Patavium 의 제1 방어진을 담당하던 독일계 야만인들은 하나둘씩 쓰러지고 Patavium의 내부로 철수할수밖에 없었다.

 

 

 

 

 

 

 

 

 

드디어 로마 제1군단은 성의 한가운데에 있는 광장으로 진출하였다. 하지만 광장쪽으로 진출할수록 적들의 저항은 더욱더 거세졌다.특히 압도적으로 수가 많았던 독일계 야만인들은 로마 군단병들을 향해 쉴틈을 주지않고 공격을 가해왔다.

 

 

 

 

 

 

 

 

 

정면 승부로는 전투가 길어질것을 예상한 마리우스 쥴리우스는 습격조를 편성해 정면 방어진에서 전투를 벌이고있던 곳을 우회해서 Patavium의 옆쪽으로 진군하였다.

 

 

 

 

 

 

 

 

양쪽의 협공을 받자 성 광장을 중심으로 저항하던 독일계 보병들도 하나둘씩 쓰러져 갔다.

 

 

 

 

 

 

 

 

마을광장의 접전끝에, 성 광장에 위대한 로마제국의 깃발이 걸렸다. 로마 제1군단의 군단병들은 승리에 도취해 있었고 만일에 사태에 대비해 광장을 중심으로 방어진을 편성하기 시작하였다.

 

 

 

 

 

 

 

 

Patavium 의 전경은 피비린내가 날정도였다. 도시안의 길은 모두 로마 군단병들과 독일계 바바리안들의 시체가 뒤섞여있었다. 화공으로 인해 타죽은 독일계 부족군사들의 수도 헤아릴수 없었다.

 

 

 

 

 

 

 

 

로마 제1군단의 군단병들이 승리해 도취해있을 무렵, Patavium 후방에 주둔해있던 수많은 독일계 바바리안들이 도시의 중앙광장으로 돌격해왔다. 하지만 만일에 사태에 대비하고있었던 로마군단병들은 당황하지않고 방어 진형을 잘 수비하였다.

 

 

 

 

 

 

 

 

 

 

 

하지만 무작정 도시의 중앙광장으로 돌격한것은 독일계 지원군이 저지른 큰 실수였다. 도시의 길을따라 돌격을 한 바바리안들은 뒤쪽으로 돌아온 로마의 군단병들과 마을중앙광장에 방어진을 수비하고있던 군단병들의 협공을 받아 사이에 갇히고 만것이다. 그들은 하나둘씩 힘없이 쓰러져갔고 길은 그들의 시체로 차있었다.

 

 

 

 

 

 

 

 

독일계 부족들의 지원군마저 모조리 전멸하자 드디어 로마 제1군단의 군단병들은 승리의 함성을 질렀다.

이로써 Patavium 주위에 있던 모든 독일계 야만인들은 제거된것이다.

 

 

 

 

 

 

 

Patavium을 점령하자마자 마리우스 쥴리우스는 Patavium에 거주하고있던 독일계 시민들을 다 사형에 처해버렸다. 마리우스 쥴리우스는 Patavium의 시민구조를 아예 바꿔버리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오랜세월 야만인들과 싸워온 그는 바바리안들을 믿을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로써 Patavium 과 인근의 독일계 바바리안 세력들은 잠재워졌다. 드디어 북부 이탈리아반도는 잠시나마 평화로워졌다. 이제 로마제국은 북부이탈리아의 방어전선을 더욱더 집중적으로 구축할수 있게 되었다.

 

 

 

 

 

 

 

 

그 다음해인, 190BC 로마제국은 전쟁이 끝남으로써 풍부한 국가자금이 있었고 이탈리아 반도의 도시들의 발전에 주력하였다.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발전된 국가로 거듭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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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10.18 12:42

    첫댓글 재미있군요...^^

  • 07.10.18 17:11

    잘봣습니다 ~ ㅋㅋㅋ

  • 07.10.18 22:45

    spqr 유저 시군요. 반갑습니다. ^^

  • 아주 재미있어요 특히 해설이 재밌음 진짜 전쟁사 하는것 같은..

  • 08.12.24 12:01

    잘보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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