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버스가 마젤란이 베링이 탐험하던 대항해시대
캐러비안의 해적을 보아도 바다는 넓기만 하고 지구는 한없이 넓어보였다.
이런 말이 있다 바다는 모든 것을 다 받아주기 때문에 바다라고
바다는 지구상 가장 큰 서식지다.
바다에서 최초의 생명체가 탄생했고 35억년의 세월동안 진화를 거듭한 끝에
인간이 탄생했고 그 최종산물이 플라스틱 표류물이다.
바다에서 플라스틱이 사라지려면 바다에서 분해될 수 있어야한다.
2년치 플라스틱 생산량이 지구상의 모든 남녀의 몸무게와 맞먹는다.
대서양,인도양,북태평양,남태평양에 플라스틱으로 만든 섬이 있다.
하나당 에스파냐와 포루투갈을 합친면적이다.
바다는 드넓지만 엄청난양의 오염물질을 흡수할만큼 넓은 것은 아니다.
지금 인류는 전기가 없으면 살 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다.
농사도 석유가 없으면 수확이 불가능하다.
한국을 기준으로 보자.
한국에너지수입의 60%는 석유다.
그리고 태양열발전은 전체의 3%이고 2035년에는 전체전력공급량에서 태양광발전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17%에 이를 전망이다.
태양광만 잘나간다고 다 잘되는 것은 아니다.
이미 한국은 2020년가지 농촌태양광 1만호보급을 목표로 2017년 1,000가구 목표로
농촌태양광 발전을 시작했다.
한국의 하루평균 태양광발전 시간은 3.3시간이다.
탁상용 전자계산기에 부착된 소형태양광 패널은 형광등불빛으로도 발전할 수 있다.
국가를 넘어 이젠 자가태양광발전의 시대가 시작되었다.
주요부품은 태양광패널,충전컨트롤러, DC-AC컨버터,배터리로 10만원이 든다.
태양광 패널은 해가 떠오름과 동시에 발전을 시작하며 남향,동향,서향순으로 발전효율이 높다.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 정책이나 제도들은 대부분 일본의 정책이나 제도를 벤치마킨해서
도입한다.
좋은건 배워야하고 도입해야한다.
환경운동도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느냐보다 어떻게 실천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맞다 도입은했다 그런데 정말 실천하고있을까 갯벌부터보자
600년전부터 갯벌을 메우기 시작한 일본은 지금 남은 갯벌을 지키려 힘껏 노력하고 있다.
독일도 1970년대부터 간척사업을 포기했고 네덜란드도 1960년대 이후 모든 갯벌
간척사업을 중단했다.
21세기 한국은 새만금갯벌등 아직도 간척사업에 열을 올리며 자랑하고있다.
갯벌은 다양한 생물의 집이고 물새들의 서식지 오염물질 정화장치이다.
바지락 한마리가 정화할 수 있는 하수는 하루1리터다.
갯벌은 한 번 파괴되면 되돌릴 수 없다.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 이유는 아무도 충분히 분노하지 않기 때문이다.
환경운동은 아주 간단한 것부터 실천하는 것이다.
마트에 가면 1회용라이터를 판다 빨간색이 보인다.
이건 미드웨이에 사는 대형조류인 알바트로스의 눈에 오징어 같이 보인다.
미드웨이 알버트로스 새끼들은 매년 10만마리씩 죽어나간다.
버려진 그물이나 낚시줄로 인한 '유령낚시'가 바다 생물을 엉켜죽게하거나
익사기키는 것에 대해선 논란이 거의 없다.
버려진 그물 때문에 수만마리으 북방물개가 죽어가고 있다.
1990년 대서양에서 수거한 유령그물 하나에서 죽은 대구가 9,000kg이나 걸려있었다.
유망이 있다 유망이란 물고기가 다시는 통로에 가로로 길게 쳐두는 그물이다.
1990년 1만 7,500마리의 레이산 앨버트로스가 유망에 걸려 죽었다.
생태계는 보이지 않는 고리로 연결되어 있어서 어느 한쪽이 무너지면 다른 곳에도 영향을
주게 되어 있다.
참조 - 2019년 9월19일 10시 KBS1 북태평양쓰레기지대를 가다 - 송철호PD 환경스페셜
우리나라의 1인당 포장용 플라스틱 사용량은 연간 62kg 으로 세계2위다.
1인당 연간비닐봉지 사용량은 420개로 환경선진국이라 일컬어지는 핀란드의 100배나 된다.
남극에서는 5,000미터 깊이의 해저진흙에서 플라스틱 조각이 발견되었다.
선후진국 관계없이 인구가 많은 나라가 더 많은 쓰레기를 배출한다.
바다에 버려진 플라스틱의 분해기간은 어떻게될까 몇개만 예를들어보자.
패트병 450년
비닐봉지 10~20년
폴리에틸렌부표 50년
깡통 50년
꽁초 1~5년
스티로폼컵 50년
알루미늄캔 200년
이것들은 다 어디서 나오는것일까 몇개만 예를들어보자.
명전선물세트 받침과 1회용가방
계란,파,호박,딸기포장재
풍선날리기
1회용수저,포크,나이프
성묘할때 묘지에 꽂아놓는 플라스틱조화
과자,김,빵,초콜릿밑에 받침
생선회접시
요기요
반찬가게,떡가게받침
생수병'택배뽁뽁이와 아이스팩
테이크아웃커피나 음료컵
행사때 날리는 불법풍선
만두가게 도시락
편의점도시락과 컵라면
베스킨라빈스,본죽포장용기와 백
일반음식점포장재
중국집배달음식도 점점 일회용그릇이 늘고있다.
이연복쉐프의 푸드트럭 전부1회용
6시내용향지역축제 전부일회용
교회바자회전부일회용
백종원맛기행 하와이,중국,남미등등 온통1회용
국무회의 ,국회상임회 탁상위 전부일회용이다 윗물이 맑지 않으니......
영화 돈을 갖고 튀어라에서 박중훈씨가 그릇에 비닐덮어씌우고 예비군훈련장에서 밥먹는다
그후 간이음식점마다 전부 그릇에 비닐씌워 떡볶이나 튀김같은 음식담고 있다.
TV요리코너 비닐장갑
족발을 시켜먹어보자 끝이없다.
고속도로 휴게소
코리아헌터 '갓돔' 고급어종이다.
고급이란건 수가 적다는 뜻이고 수가적다는건 조만간 멸종위기종이 될 것이란 의미다.
먹을때 전부 1회용이다.
플라스틱은 북방갈메기가 늘먹던 먹이와 비슷하게 보이기 때문에 눈에 띄는 즉시 달려가 삼킨다.
매년 100만마리 이상의 바닷새들이 플라스틱조각을 먹이로 잘못알고 삼키거나 바다에
버려진 그물과 낚시줄에 걸려 죽고만다.
뒤엉킨 낚시줄이나 그물에 걸려 목숨을 잃는 바다표범이 해마다 10만마리에 이른다.
우리가 사는 모든 물건은 포장할 필요가 없다.
포장산업은 식품산업과 태양광을 포함한 에너지산업 다음으로 세번째로 큰 산업이다.
1mm의 미세플라스틱은 사람으 핏줄을 타고 갈 수 있다.
국내산 굴,조개,바지락,가리비등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었다고 한다.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몇세대안에 플라스틱에 들어있는 호르몬성 유독물질 때문에 우리 모두가 화학적으로
거세될 것이고 현재로서는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은 없다.
우리의 몸도 바다만큼이나 오염되어 있다.
어민들이 그물에 걸리는 쓰레기를 항구에 있는 수거장소로 가져오면 돈을 주는 나라도 있다.
네덜란드와 이탈리아는 어민들이 낡고 못쓰게된 장비를 가져오면 보상금을 지불한다.
싸고 좋은 것은 없다.
이런 책이 있다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202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