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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조분석 토론방: ..............命析堂(명석당) 진술축미의 충
뮬란 추천 0 조회 738 17.10.20 10:43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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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10.20 12:35

    첫댓글 을축대운 병술세운에 교도소를 갔네요

  • 작성자 17.10.20 13:06

    연해자평과 명리정종에서 '원명에 진술상충하고 있는데 다시 운에서 戌자를 만나면 화액(禍厄)이 심하다'고 한 것을 확장하여 추론해 보면
    이 명조 운에서 술토가 온다고 3개의 진의 입묘를 막는 작용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봐야할 것 같고요. 천간에 壬이 투출하지 않는 면도
    생각해 봐야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이 정도의 구조이면 식신(壬)의 활동성이 입묘된다고 보여지고, 술토는 오히려 충발하는 역할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단순하게 볼 것이 아니라 좀 세밀하게 보자는 차원에서 올린 글입니다.

    허락없이 올린 글이라 삭제를 하신데도 당연히 받아들이겠습니다.

  • 작성자 17.10.20 13:29

    @뮬란 자평진전의 뜻을 훼손하고자 올린 글은 아니옵고요. 박청화란 분이 왜 그런식으로 보았을까 라는 의문이 든 부분이 있었고요.

    참고로 박청화는




    의 경우 지지가 진토를 생하여 강화시키는 구조인지를 살펴서 입묘를 논하고, 일례로 운에서 辰巳午未로 진을 생하는 운으로 흐를 때
    입묘의 작용이 일어난다는 시각입니다.

    당연히 申酉戌로 흐르면 입묘를 논하지 않고, 해자축은 일러 무엇하겠습니까?

    참고로 필부범부는 식신이 입묘할 때 사망하고, 유명인은 편재가 입묘시 사망한다고 하지요.
    박정희, 김일성은 편재가 입묘하는 운에 사망을 하였다지요.

  • 17.10.20 12:57

    복잡하게 생각하면 한없이 복잡한 것이 명리인 것 같습니다 ^^

  • 17.10.20 13:18

    쌍둥이 사주는 지장간 순서대로 본다고 했는데, 그게
    1) 정기, 중기, 여기의 순서인지
    2) 여기, 중기, 정기의 순서인지 기억이 아리송합니다.

    저는 1)번인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만.

  • 17.10.20 13:45

    본인의 사주에 土 자체의 희기를 보며 ... 庫중 희신이 있으면 마땅이 開庫가 필요 ... 무엇보다 사주 짜임새에 있어서 土 주변이 어떠한지를 살펴서 추론해야 ...

  • 작성자 17.10.20 14:15

    토자체의 희기를 보는 것은 자평진전의 시각과 별 다를 바 없어 보이고요. 대부분의 이론에서 인정하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17.10.20 14:23

    종관살격 아닌가요...

    아마 혜도짱님이 쌍둥이 사주를 천간합 지지육합으로 보신것 같은데,
    상명을 보면 혜도짱님 이론은 전혀 맞지가 않고,
    시지 시간대별로 사령하는 기운을 찿는 것이 맞을 것 같네요...

    종관살격에 시지 미중 丁 乙 己중
    언니는 을목 사령인 것으로 보이네요,,,
    동생은 기토 사령으로 생각되고요...

  • 작성자 17.10.20 14:32

    제가 언급한 것은 혜도짱의 이론이 아니고요. 박청화의 이론을 언급한 것입니다.
    박청화는 지지육합으로 보는 것을 인정하지 않고, 남녀 공히 먼저 태어난 아이의
    운로는 그대로 적용시키고, 후에 태어난 아이를 역행으로 보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저도 대운의 운로를 달리 적용하는 것으로 볼 생각입니다만 확신은 할 수 없겠지요.
    혜도짱은 어떻게 보는지 모릅니다.

  • 17.10.20 17:29

    많은 부분을 정리하셨네요.....수고하셨습니다.

  • 17.10.21 08:31

    그러게요
    고전들이 각자 의견들이 다르니 어느 고전을 교과서로 해야 할지 판단이 안되자나요
    그래서 자신이 임상하여 결론낼수 밖에 없어요
    현장에서 사주 보시는 분들은 임상할 기회가 많으시니 어느 고전이 맞다 라는것을 가려내기 쉽겠네요
    저도 길거리에 멍석이라도 깔고 임상기회를 가져보고 싶은 마음 굴뚝 같은데 용기없어서 못하고 있네요

    우선 방안퉁수로 방안에서 결론낸 저의 결과는
    지장간의 오행은 형충파해 합이 없어야 그대로 살아 있다네요

  • 17.10.21 12:42

    넘넘 궁금하였는데요, 내년에 토충의 해라서 더더욱 걱정했었습니다. 정리해서 올려 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샘^^

  • 17.10.21 18:27


    네, 귀중한 자료 올려 주신 뮬란 님께 감사드립니다.
    일목요연하게 고전의 관점들을 비교할 수 있고,
    또 학맥의 흐름에 대한 좋은 이해도 구할 수 있군요.

    묘고를 묘와 고로 분류한 것이 연해자평이 아닌 연해자평평주에서 나오는군요.
    명대에 중판된 서적이죠.

    또 필자가 자평진전의 붕충에 대한 관점에서는 약간 오해한 듯 한데,
    자평진전은 붕충은 土를 왕하게 하니 잡기 중의 水를 극제하긴 하지만,
    그외의 잡기인 木,火,金을 제극하진 않다고 보죠.
    즉 붕충으로 잡기의 재관이 손상되는 것이 아니라,
    잡기의 水에 해당하는 십성만 손상되는 것이므로,
    일간에 따라 그것이 잡기 식신이나 잡기 인성에 해당될 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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