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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인 배우 Top10^^
-1년간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인 스타들의 근황-
10위 : 성룡(Jackie Chan) / 4,000만불(약 483억원)
1954년 홍콩 출신인 배우 성룡은
액션 영화와 스턴트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전설적인 배우라고 할 수 있는데요.
1962년 데뷔 이후 지금까지도 거의 60년간 연기자 및 제작자로 활동중입니다.
성룡은 대표적인 친한파 중화권 배우로 잘 알려진 만큼 한국과의 인연이 깊은데요.
이전부터 무릎팍도사 등 여러 국내 TV프로에도 출연하며 친근한 모습을 보여준 바 있고,
2018년 2월에는 평창 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도 참여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과거 2014년에는 자신이 직접 프로듀싱한 7인조 보이그룹 JJCC(한국인이 5명)를
야심 차게 데뷔시켰지만 인기를 얻지 못해 해체 수순을 밟은 듯 합니다.
일부 멤버는 이후 2017년 Mnet 'PRODUCE 101 시즌 2' 에 출연하기도 했다네요.
9위 : 소피아 베르가라(Sofía Vergara) / 4,300만불(약 519억원)
국내에는 드라마 <모던패밀리>의 '글로리아' 역으로 잘 알려진
배우 소피아 베르가라가 9위를 차지했네요.
소피아 베르가라는 1972년 콜롬비아 출신으로
헐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입성했을 정도로 미국 내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데요.
2002년 <빅 트러블>의 조연으로 데뷔해 <아메리칸 셰프>,
<마세티 킬즈>, <4 브라더스> 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했습니다.
하지만 엄청난 부와 명성을 가져다 준 작품은 역시 드라마 <모던 패밀리>라고 할 수 있지요.
<모던패밀리>의 '글로리아'는 실제 소피아 베르가라를 참고하여 만들어진 캐릭터로
대본과 각본에도 소피아 베르가라가 지대한 참여를 했다고 전해 집니다.
그리고 그녀는 2016년에 진행된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 영화상 부문을
배우 이병헌과 함께 진행한 바 있습니다.
8위 : 윌 스미스(Will Smith) / 4,450만불(약 538억원)
8위는 헐리우드에서 가장 성공한 흑인 배우 중 한 명인 윌스미스 입니다.
영화 <맨 인 블랙> 부터 <핸콕>까지 본인 주연작이 8편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1억불을 돌파한 최초이자 유일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지요.
영화로 벌어들이는 수익도 당연히 존재하지만,
다른 배우들과는 다르게 2017년부터 개설한 다양한 채널의
SNS로도 엄청난 돈을 벌고 있다고 하네요.
현재 윌스미스는 넷플릭스 제작 오리지널 영화 <브라이트> 2편 제작을 논의 중인데,
언론에서는 그가 OTT(스트리밍) 제작 영화 역대 최고 출연료를 갱신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7위 : 제니퍼 로페즈(Jennifer Lopez) / 4,750만불(약 574억원)
배우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사실 본업은 가수인 제니퍼 로페즈가 7위를 차지했습니다.
제니퍼 로페즈는 히스패닉 출신 헐리우드 스타로 북미 박스오피스 1위 뿐만 아니라,
연예인 패션 브랜드 역사상 최고의 판매 실적,
향수 업계 사상 2번째로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며
가수/배우/사업가 모든 분야에서 성공을 이룬 멀티 엔터테이너입니다.
일례로 그녀는 지금으로부터 18년 전인 2002년 본인의 향수 브랜드를 런칭했었는데요.
전문가들은 실패를 예상했지만 지금까지도 많은 판매 수익을 거두며
그녀는 "가장 높은 수익을 얻는 여성 연예인" 반열에 올랐습니다.
영화의 경우 2019년 <허슬러>가 개봉 6주만에
북미 1억불을 돌파하며 엄청난 성공을 거둔바 있지요.
모든 분야에서 1년도 쉬지 않고, 계속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진정한 워커홀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6위 : 악쉐이 쿠마르(Akshay Kumar) / 4,850만불(약 586억원)
1967년 인도 출신의 발리우드 최고 인기 배우로 국내에는 사실 생소한 이름인데요.
국내에 정식 소개된 영화는 아직 없지만,
악쉐이 쿠마르는 인도 영화계 통산 최고 흥행성적을 달성한 배우로
SNS 팔로워 수가 2,000만 명이 넘는다고 하네요.
특히 액션배우로 명성이 높으며 태권도,
가라데 유단자이자 무에타이 마스터라고 합니다.
인도에서의 엄청난 수입으로 매년 포브스 순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5위 : 빈디젤(Vin Diesel) / 5,400만불(약 652억원)
빈디젤은 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로
국내에 알려진 헐리우드 최고 액션배우인데요.
또한 그는 <분노의 질주> 4편 이후로는 프로듀서까지 맡고 있을 정도로
배우 뿐만 아니라 제작자로서의 능력도 출중합니다.
작년 개봉한 분노의 질주 9편과 올해 나왔던 영화 <블러드 샷> 출연료가 꽤 높았다고 하네요.
4위: 벤 애플렉(Ben Affleck) / 5,500만불(약 664억원)
헐리우드 인기배우이자 감독인 벤 애플렉이 4위를 차지했네요.
최근에는 <저스티스리그>의 배트맨(브루스 웨인)으로 많이 알려진 벤 애플렉은
사실 배우 경력도 출중하지만 감독이자 각본가로 엄청난 재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그가 출연한, 그리고 처음 각본가로 데뷔한 작품이 맷 데이먼,
로빈 윌리엄스 주연의 <굿 윌 헌팅> 인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지요.
그 후 여러 작품에 감독/각본으로 참여하던 그는 큰 사고를 치게 됩니다.
바로 2012년 개봉한 영화 <아르고> 인데요.
이 영화로 많은 평론가들에게 극찬을 받더니 영화제에서
<제로 다크 서티>와 작품상 경쟁을 하며 골든글로브상, 크리틱스 초이스상, 영국 아카데미상,
감독 조합상 등 여러 상을 휩쓸었고, 결국 아카데미상까지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최근 그의 수입은 개봉을 앞둔 신작 2편과 영화 <더 웨이 백> 등 여러 출연료가 합산된 결과라고 하네요.
3위 : 마크 월버그(Mark Wahlberg) / 5,800만불(약 701억원)
<디파티드>, <론 서바이버> 등 다양한 헐리우드 영화에 출연해
잘 알려진 배우 마크 월버그가 3위를 차지했는데요.
그는 과거 래퍼로 활동하다가 영화계에 진출한,
지금의 이미지와는 다른 이력을 가진 배우입니다.
빌보드 싱글차트 1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나름 유명한 래퍼였던 그는
공연 도중에 바지를 벗는 퍼포먼스로 미국 내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네요.
지금은 <론 서바이버>, <트랜스포머> 등 다양한 대작에 출연하며
헐리우드 명예의 전당 입성자로 그 이름을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그의 현재 수입 출처는 다양한데요.
먼저 형제들과 함께 운영중인
햄버거 프랜차이즈 '월버거(Wahlburger)' 와 F45피트니스 지분수익,
그리고 올해 큰 인기를 얻었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스펜서 컨피덴셜> 출연료 뿐만 아니라
미드 제작자로 들어오는 수입도 있다고 합니다.
2위 : 라이언 레이놀즈(Ryan Reynolds) / 7,150만불(약 864억원)
2위는 바로 히어로 영화 계의
'마이너스의 손' 이라 불리는 라이언 레이놀즈 입니다.
1976년 캐나다 출신의 헐리우드 스타 라이언 레이놀즈는
14세 무렵인 1990년 하이틴 드라마 <힐사이드>로 데뷔해 지금까지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그는 또한 코믹스와 히어로물을 사랑하는 배우로 알려져 있습니다.
2006년 개봉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 <저스트 프렌드> 에서는
비만 캐릭터 분장을 하며 똘끼있는 캐릭터 연기 하나로 하드캐리한 바 있지요.
하지만 그의 진정한 똘끼는 히어로 무비에서 그 진가를 발휘했으니..
히어로 영화의 진정한 흑역사로 통하는 <그린 랜턴: 반지의 선택>이 그 시작이지요.
각본/연출 등 전반적으로 문제가 많았지만 사실 그의 연기력은 큰 문제가 없었는데요.
이후 그는 <그린 랜턴> 을 "원작 만화 캐릭터와 팬에 대한 이해가 없는 사람들이 만들면
어떻게 되는지를 알려준 영화"라고 직접 디스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2009년 《엑스맨 탄생: 울버린》의 '데드풀' 역으로
코믹스 원작과는 다른 모습으로 큰 실망감을 주기도 했던 그는
2016년 마블의 '데드풀'로 제대로 부활하며
"신이 내린 또라이" 라는 호평을 얻으며 대박을 터트립니다.
데드풀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던 그는 별다른 이유 없이
촬영장에서 진짜로 데드풀 의상을 훔쳐서
지금까지도 안 돌려주고 있다고 하네요. (지금은 마네킹에 입혀놨다는 소문이..)
이렇게 다양한 이력을 보여준 그는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식스 언더그라운드>,
<레드 노티스>의 주연으로 출연하며 많은 출연료를 받았고,
또 다른 OTT 플랫폼 애플TV+ 에서 신작을 촬영하고 있습니다.
1위 : 드웨인 존슨(Dwayne Johnson) / 8,750만불(약 1,057억원)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세계 최고 액션배우 드웨인 존슨입니다.
'더락'으로도 유명한 그는 아시다시피 배우로 데뷔하기전엔
WWE 레슬러로 엄청난 인기를 얻은 바 있는데요.
배우로 전업하기 전까지 10년도 안되는 시간 동안 WWE 역사상
이렇게 전무후무한 인기를 얻었던 프로레슬링 선수는 '더 락' 이 유일하다고 하지요.
2002년 화려한 레슬러 생활을 뒤로 하고
영화 <스콜피온 킹> 주연으로 데뷔한 드웨인 존슨은
첫 영화부터 1억불 이상의 흥행 대박을 만들어 냈는데요.
이후 <지아이조>, <분노의 질주> 시리즈 등 다양한 작품에 참여하며 액션스타로 독보적인 위치에 오르게 됩니다.
최근의 엄청난 수입은 2위인 라이언 네이놀즈와 함께
출연한 넷플릭스 영화 <레드 노티스>,
DC코믹스 원작의 영화 <블랙아담> 출연료를 통해 나왔다고 하는데요.
또한 의류브랜드 '언더아머' 프로젝트에 참여해 옷, 신발 등
다양한 콜라보로 많은 수익을 벌어들이고 있습니다.
^^영국에 이런 보물이? 당신의 눈을 호강시킬 미지의 꿀미남 top 4^^
1. 루크 에반스 (Luke Evans)
79년생 웨일스 출신의 배우로 '올랜도 블룸' 과 닮은꼴로 유명세를 탔었는데요.
영국에서는 주로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서 활동하다가
2010년 영화 <타이탄> 조연 아폴론 역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했으며
<삼총사>, <분노의 질주>, <미녀와 야수>, <미드웨이> 등
다양한 작품에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2013년 <분노의질주 - 더 맥시멈> 프로모션을 위해 방문한 적이 있는데요.
당시 친절한 팬서비스로 좋은 인상을 남겼고,
빈디젤과 함께 '탑기어 코리아' 에도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루크 에반스는 2014년 한 인터뷰에서 본인이 게이라고 간접적으로 밝힌 적이 있는데요.
그 이후 언론을 통해서 직접적인 언급은 하지 않지만
어떤 사람과 교제중인지는...그의 인스타그램에서 확인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2. 찰리 허냄( Charlie Matthew Hunnam)
80년생 영국 뉴캐슬 출신 배우로 키 186cm의 훤칠한 키와
잘생긴 외모로 '섹시 가이' 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특이한 데뷔 이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2살에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12살 때는 재혼한 친어머니와 같이 살게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난독증이 있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했고,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해 힘든 유년 시절을 보냈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술에 취한 채로 어머니에게 드릴 신발을 사러다니다가
한 프로듀서에게 발탁되어 연기자 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 후 미국 드라마 <퀴어 애즈 포크>에서
고등학생 게이 '네이던 맬로니' 역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동성애자 역할로 인한 영국 내 여론은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기차나 버스에 올라타는 찰리 허냄을 붙잡고
'그 드라마에 출연했던 것은 실수다!' 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찰리 허냄은 과감히 헐리우드로 무대를 옮기게 됩니다
미드 '썬즈 오브 아나키'의 '잭스 텔러' 役
그는 천천히 커리어를 쌓아가며 2005년 <훌리건스>, 2006년 <칠드런 오브 맨> 등에서
특색있는 연기로 신스틸러 배우로 주목받게 됩니다.
그러던 2008년 그는 '썬즈 오브 아나키' 라는 드라마의 주연을 맡으며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되는데요.
영화 <젠틀맨> 에 함께 출연한 찰리 허냄 & 휴 그랜트
이후 <퍼시픽림>, <빠삐용>, <젠틀맨>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 에런 테일러존슨 (Aaron Perry Taylor-Johnson)
90년생 영국 하이위컴 출신의 배우로 우리나라에서는 <킥애스>의 주인공
'데이브' 와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퀵실버'로 알려져 있는데요.
영화 <킥애스>에서의 데이브 役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의 퀵실버 役
잘생긴 외모와 멋진 몸매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는 그는
사실 배우자와의 특별한 러브스토리로 더 유명합니다.
에런 테일러존슨은 2009년 <존 레논 비긴즈: 노웨어 보이> 라는 작품에서
배우자인 '샘 테일러 우드'를
만나게 되는데요. 그때 에런 존슨의 나이는 18세, 샘 테일러의 나이는 42세 였다고 합니다.
샘 테일러 우드는 영화감독이자 사진작가로 당시에 이미 2명의 자녀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사랑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법! 둘은 결국 결혼했고
에런 존슨 사이에서도 두 딸을 낳아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영화 <테넷>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4. 테오 제임스 (Theo James)
84년생 영국 하이위컴 출신의 배우로
국내에는 <언더월드>, <다이버전트>에 출연한 배우로 알려져 있습니다.
앞에서 언급한 배우들 보다는 국내 인지도는 약간 떨어지지만
그의 매력은 다른 배우들 못지 않죠.
특유의 야성미와 강한 인상, 저음의 목소리는
많은 관객들의 마음을 흔들리게 했는데요.
테오 제임스는 브리스톨 올드 빅 시어터 스쿨에서 연기 공부를 했고
2010년 드라마 <다운튼 애비> 첫시즌 에피소드에서
터키 외교관 역할을 맡으며 점차 경력을 쌓아 나갔습니다.
그리고 2011년 유령을 주제로 한 공포드라마 '베드럼'의 주연으로 활약하며
영국 내 입지를 다지던 중 케이트 베킨세일 주연의 영화 <언더월드 4> 의
'데이빗' 역할을 따내며 본격적인 헐리우드 입성에 나섭니다.
특히 <다이버전트> 시리즈에서 주인공 '포' 를 맡으며
전세계적인 인지도를 얻기 시작했지요.
2018년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종말의 끝>에도 출연하기도 했으며,
지금은 <아카이브> 라는 영화에 본인이 제작자 겸 배우로 참여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영국에서 'Shere Khan' 이라는 밴드의 보컬이자
기타리스트로도 활동한 적이 있는데요.
현재는 밴드 활동을 중단하고 연기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합니다.
^^드라마 하나로 16년째 매년 250억 받는 배우의 근황^^
-프렌즈에 등장했던 스타들, 그리고 배우들의 엄청난 수익-
<프렌즈>는 미국 뉴욕 맨해튼을 배경으로 여섯 남녀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1994년 첫 방송을 시작해 2004년 종영한 바 있습니다.
드라마는 2004년 시즌 10을 끝으로 막을 내렸지만,
16년이 지난 지금도 넷플릭스 등 여러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사람들이 즐겨보고 있는데요.
또한 당시 유명 헐리우드 스타들이 카메오로 출연해 많은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 조지 클루니 (시즌1)
멋진 꽃중년의 매력을 보여주며 여전히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헐리우드 스타 조지 클루니가 프렌즈에 카메오로 출연한 적이 있는데요.
당시 우리나라에도 방영되었던 메디컬드라마 <ER> 의 주연배우였던 조지 클루니는
동료배우 노아 와일리와 함께 의사로 특별출연 했습니다.
지금과는 다른 조지 클루니의 풋풋한 매력을 볼 수 있네요.
- 브루스 윌리스 (시즌6)
'챈들러' 역을 맡았던 매튜 패리가 브루스 윌리스에게
함께 주연을 맡은 영화 <나인야드> 박스오피스 1위 달성을 조건으로 특별출연 제안을 했고,
실제로 <나인야드>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로 흥행하면서 출연이 성사됐습니다.
브루스 윌리스는 '로스'가 만나는 나이어린 여대생의 아버지로 출연해
코믹 연기를 아낌없이 보여주었는데요.
당시 그는 출연료를 받지 않으려 했으나 제작진은 끝까지 출연료를 전달했고,
결국 브루스 윌리스는 받은 출연료를 전액 기부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는 그해 에미상 시상식에서 'TV시리즈 카메오상' 을 수상합니다.
- 브래드 피트 (시즌 8)
'레이첼' 역인 제니퍼 애니스톤과 당시 실제 부부였던 브래드 피트는
드라마에서 레이첼의 고등학교 친구로 등장했는데요.
고등학교 시절 뚱뚱한 외모로 레이첼에게 놀림을 당한 뒤
다이어트를 통해 매력남으로 돌아와 레이첼에게 복수를 꿈꾸는 역할로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원래 <프렌즈>는 시즌 7이 끝이었지만 마땅한 후속작이 없던 NBC는
계약을 시즌 10 까지 연장하면서 에피소드 1회당 주연배우 6명에게
각각 1백만불(약 12억원)을 지급했었는데요.
1994년 시즌1 제작 시 개런티가
회당 2만불(약 2,500만원) 수준이었던걸 생각하면 어마어마한 금액입니다.
하지만 시즌10 마지막회 시청자 수가 5,246만 명,
당시 삽입된 30초 짜리 광고 1편 단가가 2백만불(약 24억원)인 점을 고려하면
1백만불 이상을 줘도 시즌11까지도 하고 싶었던게 NBC의 당시 심정이었을 것 같네요.
특히 드라마 <프렌즈> 주연배우 6명은 종영 후
16년 동안 손 하나 까딱하지 않고 매년 250억원을 벌고 있어 화제가 됐습니다.
2000년 당시 시즌7 방영을 앞두고 6명의 주연배우는 한 마음으로 뭉쳐
<프렌즈> 재방송 수익의 2%를 각자 받아 간다는 계약을 맺었는데요.
2% 수익을 나눠 갖는 게 아닌, 재방송 수익의 총 12%를 배우들이 가지고 간다는건
당시 인기를 감안해도 엄청난 비율이었다고 하네요.
현재까지 드라마 <프렌즈> 소유권을 가진 워너미디어는 재방송 및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매년 10억불(약 1조 2,236억원)의 수익을 얻고 있는데요.
6명의 배우는 그 수익의 2%인 2천만불(약 250억원) 을 매년 수령하고 있습니다.
최근 넷플릭스에 대항하기 위해 5월 말
2007년 데일리 메일이 거식증으로 죽은 소녀의 기사를 실으며
키이라 나이틀리의 비키니 사진을 같이 걸으며 '당신의 딸이 이 모습이라면
딸의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이다'라는 기사를 내게 된다.
평소 마른 몸매를 지닌 키이라 나이틀리의 사진을 걸고
마치 그녀가 거식증에 걸린 것처럼 오해하게 만든
악의적 기사에 그녀는 곧바로 고소를 하게 된다.
결과는 데일리 메일의 손해 배상으로 마무리 되었고,
키이라 나이틀리는 배상금 전액을 섭식 장애 자선 단체에 기부한다.
2005년 영화 <더 재킷>의 오디션에 참여했는데
하필 그때 심한 식중독으로 고생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캐릭터가 너무 좋아 오디션을 포기하지 않고 참여하게 된다.
그런데 당시 그녀가 지원한 캐릭터가 정신적, 육체적으로 고생하고 있는 캐릭터였는데,
식중독의 고통을 연기에 녹아내 캐릭터의 감성을 생생하게 연기해
오디션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캐스팅에 성공했다.
제인 오스틴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오만과 편견>을 통해 좋은 연기를 보여주게 되면서
2006년 제78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여우주연상 후보로 지명을 받게 된다.
이는 아카데미 역사상 다섯 번째로 젊은 여성이 지명된 사례로 당시 그녀의 나이는 21살이었다.
비록 수상에는 실패했지만 연기력을 인정받아 더 많은 작품 캐스팅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캐스팅 제안을 받았으나 놓친 작품들도 많았다.
2011년 조니 뎁 주연의 <럼 다이어리> 제안을 받았으나, 앰버 허드에게 넘어갔다.
2008년 작품 <천일의 스캔들>에서 에릭 바나, 나탈리 포트만과 함께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촬영 직전 하차해 스칼렛 요한슨에게 넘어가고 만다.
가장 아쉬운 역할은 2011년 마블 영화 <캡틴 아메리카:퍼스트 어벤져> 였는데,
여기서 캡틴 아메리카의 연인 페기 카터로 고려되었으나 이 역할은 헤일리 앳웰에게 넘어가고 만다.
그리고 2012년 DC 영화이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연출하는
<다크나이트 라이즈>의 캣우먼 역할에 관심을 보였으나 앤 해서웨이가 최종 승자가 된다.
2018년 엘렌 쇼에 출연해 당시 3살인 자신의 딸에게
일부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보여주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녀의 금지 목록에 놓인 작품들은 <신데렐라>,<인어공주>.
이유는 주인공들이 수동적인 여성 캐릭터라는 점이다.
두 여성 캐릭터 모두 남성에게 순종적이고 너무 의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나쁜 고정관념을 심어줄 것을 우려해 금지했다고 말했다.
대신 <겨울왕국>,<모아나>,<도리를 찾아서>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2014년 누드 화보를 찍어 화제가 되었는데,
이때 화보 작업을 같이한 매체에 내건 조건이 사진 보정 금지였다.
과거 출연했던 영화 <킹 아더>를 비롯해 샤넬과 같은 협찬 업체가
그녀의 마른 몸매를 포토샵으로 보정해 글래머스하게 표현한것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냈다.
있는 그대로의 아름다움이 중요하다고 생각한 그녀는 누드 화보 작업을 통해 그 의미를 전하고자 했다.
2019년 시대를 앞서나간 19세기 여성 콜레트의 이야기를 담은
<콜레트>에 출연해 좋은 연기를 보여줬는데, 이 영화의 캐스팅 비하인드가 극적이다.
키이라 나이틀리의 캐스팅 출연이 페이스 타임 화상 전화로 진행되었고,
불과 2%의 배터리가 남은 상황에서 승인된 것이다.
당시 상하이 국제영화제에 참석 중이었던 워시 웨스트모어랜드 감독의 말에 따르면
휴대폰 배터리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키이라와 연락이 닿았고
영화의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 나누다 배터리가 2% 남은 상황에서
"살아있는 그 누구보다 당신이 이 캐릭터를 잘 연기할 수 있을 겁니다"라고 말하자
키이라 나이틀리가 "그래요, 안 될 것 없죠. 합시다!"라고 말하며 영화 출연을 확정했다.
그 말을 하자마자 핸드폰이 바로 꺼졌을 정도로 너무나 긴박한 순간이었다.
2007년 <캐리비안의 해적:세상 끝에서>와 <어톤먼트>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던 시기 파파라치들의 집요한 사생활 침해에
심각한 스트레스에 시달려 결국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진단을 받게 된다.
여기에 공황발작까지 더해져 활동이 어려울 정도였는데,
최면요법 같은 특수한 치료를 받아서야 겨우 일을 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2016년 인터뷰를 통해 탈모증을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영화 출연에 맞춰 캐릭터에 맞게 외형에 변화를 주기 위해
잦은 염색을 하다보니 언제부턴가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후 어쩔 수 없이 가발을 써 왔다고 말하며, 자신 또한 완벽하지 않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너무나 인간적인 고백에 주변의 여러 사람들이 위로를 해줬다고 하며,
같은 처지에 놓였던 사람들이 힘을 얻었다고 고맙다는 의사를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