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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을 벗어라
 
 
 
카페 게시글
반신부의 복음 묵상 손수건 같은 만남
raphael 추천 1 조회 103 23.09.28 22:41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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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9.28 22:43

    첫댓글 아멘. 감사합니다

  • 23.09.28 22:54

    렘브란트의 <어리석은 부자의 비유>, 1627년, 나무판에 유채, 32x42cm, 베린 국립미술관, 베를린, 독일.

    밤은 이미 깊었다. 부자의 신생도 밤처럼 끝자락에 있어 그의 목숨도 얼마 남지 않았다. 주름진 이마와 얼굴은 그의 황혼기를 말해주고 있다. 그러나 부자의 눈은 오로지 돈에만 집중되어 있다. 안경을 낀 부자는 동전을 오른손에 쥐고 유심히 본다. 재산대장은 빈 곳이 없이 책상 가득히 쌓여 있고, 촛불의 빛은 동전을 들고 있는 오른손에 의해 가려졌다. 그 빛은 오로지 동전을 살피는 데에만 사용되었다. 부자의 책상에는 하느님의 심판을 상징하는 작은 저울이 있는데도 부자는 그것을 알아채지 못한다. 촛불이 꺼질까봐 조심스럽게 손으로 가리고 있는 동작은 부자의 불안한 심리를 잘 나타내준다.

  • 23.09.29 00:42

    아멘.
    감사합니다.

  • 23.09.29 00:43

    신부님!
    라파엘 대천사님의 축일 축하드립니다.

  • 23.09.29 07:10

    신부님 축일 축하 드려요.

    보이는 몸은 보이지않는 영적인 몸이 이끌어야 합니다. 아멘

  • 23.09.29 07:12

    아멘!

  • 23.09.29 09:42

    아멘!~~~
    깊이 깊이,,,
    묵상 하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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