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fmkorea.com/7325489554
<외국인이 묘사한 한국의 모습>
위의 글을 보다가 생각나서....
구한말 조선을 방문했던 외국인들의 기록을 보면, 종종 언급되는 내용이 있습니다.
위의 만화처럼 조선 사람들이 "웃어서는 안 될 상황에 웃는다"더라는 경험담인데....
물론 조선 사람들도 기쁘고 즐거울 때 웃음으로 감정을 표현했지만, 그것 말고도 좀 색다른 용도로 '웃음'을 지었다고 합니다.
(한성법어학교 교장 에밀 마르텔)
"고용하던 조선인 가정부가 사흘 동안 휴가를 신청했다. 무슨 이유로 휴가를 가는지 물으니, 그 여자는 부끄럽다는 듯 입가에 웃음을 띠며 남편이 죽었다고 말했다."
"사흘 뒤, 휴가를 마치고 돌아온 가정부는 내 덕분에 장례를 잘 치렀다며 또 다시 미소를 지었다."
"도대체 뭐지....? 남편이 죽어서 기쁜가........?"
(캐나다인 선교사 제임스 게일)
"배를 얻어 타고 강을 건너려는데, 조선인 사공이 갑자기 배를 움직여 짐까지 모두 물에 젖었다."
"화가 나서 사공을 노려보니, 사공은 뻔뻔하게 웃고만 있었다. 순간 화가 나서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런데도 사공은 여전히 말없이 웃고 있었다."
(선교사 인성 뭐임?)
"한참이 지난 뒤에야, 나는 그게 조선 사람들이 용서를 구하는 제스쳐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 등등.
조선 사람들이 무언가 잘못이나 실수를 저질렀거나, 심각하거나 민망해진 상황에 웃음을 짓더라는 이야기들이 꽤 있습니다.
21세기인 지금도 미안한 일이 있을 때 웃으면서 사과하는 경우가 있죠.
요즘에는 비웃는 것 같다거나 사과에 진심이 느껴지지 않는다면서 싫어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긴 합니다만, 아무튼 이런 사소한 문화에도 역사적 맥락이 존재한다는 점이 신기하게 느껴집니다.
댓펌
"멋쩍다" 라는 단어가 바로생각나면서도, 예시를보면 뭔가 100% 따라하기가 힘드네.
현대 우리가 고작 이백년전이지만 단절된 관습과 문화가 많은건 당연히 알고있었는데 단순 전통뿐만아니라 표정도 그런 어느정도 단절이 생겼다는건 처음알았다. 작성자말대로 재밌고 신기함
선교사 미친색기야 느그 하사장이 그리가르치드나
왜때리냐!! 콳
안웃는거 뭔지 보여줘? 어디서 뺨을 때려 이쉐키가
남의 조상을 왜때려요 씨발
선교사 인성뭐야
게일미쳤냐!!!!!!!!!!
선교사 개시발럼아 우리 조상님 왜 때리노 개자슥아
선교산데 왜 때리노 하나가 그리 가르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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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ㅋㅋㅋ ㅋㅋ ㅋㅋ 웃어서 미안한데 ㅠㅠ 갑자기 손을 왜 문단말임ㅋㅋ ㅋㅋㅋㅋ 무슨 상황이야
게일 ㅅㅂ놈아 조상님 왜 때려?? 짐까지 물에 젖지 않았냐고 말로하면 될걸 손부터 올리네..
선교같은 소리하네..그따구로하면 느그종교 누가믿냐
니도 뺨대 이색기야
게일 인성뭐임 니가 그러니까 물에빠진거다
애색기들이 사회적 표정을 읽을줄모르네 ㅅㅂ
^_^;;;;;
이거잨ㅎ아 시발놈아
게일 개샊갸 뺨을 왜 때려 미친놈아
왜 때려 시뱅아 용호초로 온나
뺨은 왜 때려!!!!!!!!
헐 근데 이거 뭐 병이라들었는데..
나 ㄹㅇ 내가 잘못했거나..사과해야하거나...뭔일나면 살짝미소짓거든... 십할 유전이엿나보네 뺨을 왜땨리냐
선교사라는 색히가 ..
뺨때리는거 뭐냐 시뱅아
지금도 서비스직에서 사과할 때보면 약간 웃음이 미안함을 표현하지 않나
솔직히 동양인 관점에서 별 쓰레기같은 이유로 사람괴롭힐 땐 쳐웃으면서 미안할 때 안 웃는 서양인들이 더 싸패같이 보인다는 점이 확실히 비언어적 표현에서 문화적 맥락이 중요하다
미묘한 감정을 캐치하라고 시발
뱃사공 뺨때리는 인성으로 선교 ㅋㅋㅋㅋㅋㅋ미친놈이가ㅠ
멋쩍은 표정이 웃음같아보엮나본데
야이 십 레이시스트새꺄 백퍼 미개하다생각하는 조선인이 실수해서 뺨친거임
뺨 맞으신거 너무 속상하다 아이규... 선교사라는 새끼가 인성 무슨 일이노 시팔 ㅠㅠㅠ 아부지 죄송해유ㅠㅠㅠ
뺨은 왜때려 ㅅㅂㅋㅋㅋㅋㅋㅋㅋ
하하 시발
선교사 미친너마
뺨을 왜 처때림 양놈아
남편 돌아가신건 정말 기뻐서 웃으신게 아닐지…
얻어타는 주제에 뺨은 왜때려 미친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