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서구·정치권,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구 행안부 "사망자 없는 사회재난 선포 사례 없어"
인천시와 서구, 지역 정치권이 전기차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청라국제도시 아파트 단지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달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그러나 정부는 "사망자가 없는 사회재난 발생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전례가 없다"며 부정적이다.
사회재난 선포 사례는 12건 불과... 모두 사망자 발생 화재·붕괴 등의 사회재난으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경우는 △삼풍백화점 붕괴 △대구지하철 방화 △양양 산불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 유출 △세월호 침몰 △코로나19 △이태원 압사 등 12건에 불과하고, 모두 사망자가 발생했다.
한편 지난 1일 오전 6시 15분쯤 청라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로 아파트 주민 22명과 소방관 1명이 다쳤다. 또 차량 72대가 모두 불에 탔고, 70여 대는 열손과 그을림 피해를 입었다. 배관과 전선도 녹아내려 아파트 14개 동 1,581가구 전체에 수도 공급이 끊기고, 5개 동 477가구가 정전돼 이날 오전 기준 264가구 822명이 임시 대피소 10곳에서 생활하고 있다.
작작해 ㅅㅂ
지랄이다
미쳤나
나라 편 들게 하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