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필드 엘레멘탈 엔칸토 여왕의여자 등등등드읃읃등등등
주마다 영화2편씩 보면서 영화추천 쓰는데
내 전글들 보면 알겠지만
페미니즘 + 여성연대 + 여성캐릭터의 대상화 없는 찐 사람묘사 + 남캐의 하향화x (남캐는 히로인 포지션의 얼굴마담)
이런 부분 만족하는 띵작들만 추천함
그중에 개봉하자마자 망하지 말라고 적은 유령 리뷰
다시 가져옴
사족만 있는 글인데 제발 봐야함
나는 퀴어물 기다리면서도 동시에 대부분 부정적인게 여성이 성적대상화되어서 (남게이물에서도^^)
여성끼리 찐우정 연대를 하건 사랑을 하건 그것이 대상화되지 않으려면 기본적으로 여성이 사람인 구조여야함
이런 구조 이런 전제로 영화를 만드는 감독이 정말 협소한데
한국의 유령 감독이 그걸 해냄;
(작성자 ㅇㄱㅆ류 이런 국내 퀴어도, 가장 따뜻ㅎㅅ 블ㄹ 이런 영화도 극혐함. 감독이 여성성적대상화 시선을 버리지 못해서 ㅇㅇ 이건 당연히 이 영화를 좋아하는 팬들이랑은 의견이 갈릴 것임 여자도 여잘 성적대상화 하고 그걸 찾아 영화를 소비하기 때문에 나랑 기준이 다르겠지 당연히. 아래 글을 보면 내가 강조하는 찐 여성이 사람인 구조가 뭔지 그 안에서 사랑, 우정, 연대 관객의 대상화 모조리 거부한 주체적 캐릭터이면서도 어떻게 일어나는지 알 수 있음)
올해 한국영화 망했다는 글을 보고 쓰는데
영화가 정말 잘 안나와서 망한게 아냐
수백만 차도 쓰레기 같은 알탕영화 많았던거 기억나?
영화가격 오르고 넷플보고 걍 기존 한국 관객들의 영화관 수요자체가 줄었어
마블영화도 관객줄어듦
걍 덕후들만봐서 상영관 차지한 여혐일본애니가 선점하는것만 봐도
다시말하지만 모든 사족 다 읽어줘
이글을 왜쓰냐면 올해 나온것 중
영화 영웅과 유령을 추천하고 싶어서
둘다 여혐없고 패배주의 식민사관없는 진짜
우리 독립군 일제시대 영화고
그중
이글에선 유령에 대해 써
유령은 제작비들고 유명배우나오는 한국영화에서는 정말 어렵게 시도된
여성영화야
여성이 진짜 사람인 세계관 전제로 단역여성하나 허투로 쓰지않고
뭣보다 너무나 중요한 여돕여 여성연대 보여줘
내가 영웅과 유령 추천글 쓰면서
이런걸 많이 봐야 식민사관 일빠물들 사라지는거라강조함
특히 어렵게 시도된 여성서사물 팔아줘야 이런거 계속나온다고
작성자는 더글로리같은 드라마도 긍정하지않는 사람임 여자가주인공이라 페미인게 아니라 여성에 대한 인식적 편견 성적대상화 완전히 지우고 여돕여 정의롭게 보여주는 그런 작품들이 정말 중요한데
유령이 그런작품임 ㅡ완전히 여성성적대상화가 지워진건 아닌데 이 건 극중 편견 뒤집는 반전이자 장치로 특정캐릭터에게 초반에만 일부로 부여됨ㅡ
유령과 영웅에 대한 추천글은 내가 쓴게 스크랩되어 ㅉㄹ에 여전히 남아있는데 원하면 자세한글 다시 퍼올게
그리고 난 영화관 개봉영화에 관심가지는 걸 추천해
넷플 자극적 여혐물도 엄청 많고 좋은 영화 많이 안들어왔는데
작성자는 원래 영화를 편식없이 일주일에도 두세편씩 소규모 개봉영화도 다 보던 사람인데
외국영화에서도
탈코 미러링 남자 성적대상화 여돕여 담은 진짜 페미영화 이런것들부터 스타워즈같은 유명 영화에 여성이 광선검 든 진주인공 된다던가 이런시도들 등등
좋은 영화 우리가 응원하고 소비해야핸 작품 꾸준히 나와
저번달에 상영했던 우리 소희 같은 영화도 작품이 담고 시사하는 어떤 사건에 대한 문제의식 이 주제 떠나서도 기본적으로 성적대상화없는 여성 경찰 =너무나 당연한 사람 기존 남경 포지션 그대로
이런식으로 알탕여혐 조금도 없는 작품들 계속있는데.... 우리가 안보니 모르는거지
영화관이 값을 내려야한다는 소비자 요구는 타당하고 이에 동의하는데 영화관을 안가더라도 이건 알았음 좋겠어
지금 여성의 역할을 바꾸고
편견을 깨려고 과감하게 시도하고 용기내는 감독과 제작사들이 꾸준히 있어
이런것들이 한번 크게 흥행해봐야 정말 인식적으로 세상이 바뀌는데 그렇지 못한게 아쉬워
좋은 영화 찾을 너무 중요한게 여자만 주인공인게 중요한게 아니고 ㅡ이런여혐물 많음 지금 개봉한 일본애니처럼ㅡ여자가 주인공이되 콜셋오지고 남자들도 좋아할 여주원탑물도 많으니 이걸 기준으로 영화찾으면 안됨
어떤건 알탕물 표방했어도 구조는 바꾼거 많거든
(망영화 뺑만이 그러함 이감독 사상에서 여자는 자연스레 담배 다피고 경찰상관이고 악당보스기도하고 흔히 알탕남대사 자연스레 내뱉고 키링남두고 침대씬도 노출없이 여자쪽이 쿨하게 일어나 일가몌 샤워하면 등판노출 키링남이 어디가 묻고 남주투탑물 같은데 구조적인 부분은 기존영화와 달라서 이런부분으로 남자들이 오글거린다 비판한걸 대부분이 모름)
그니까 관심은 가지고 좋은 영화 응원할 영화 최소한 알아두고 알아가면서 제대로 문화적 소비했음 좋겠어
바로 우리의 이런소비가 저런 컨텐츠를 계속 양상하고 실제 세상 인식을 바꿈 성에대한 인식을
프랑스남들이 연상녀와 연애나 결혼 더 흔하게 하고 나이차 여성도 연애대상으로 보는걸 문학때문에 그 소설 등으로 양상된 정서때문이라고 하는데 마찬가지로 여성이 차별당하고 성적대상되고 늙남과 연애하는것도 이런 문화적 정서로 인한 세뇌
정서를 만드는 이런 문화를 지금부터 우리가 키워가야돼
페미니스트 여성작가와 감독들의 만화 소설 영화 응원하면서
글읽어줘서고마워
첫댓글 같은 맥락에서 알땅 뻔할뻔 했던 탈주의 여성군 장면도 칭찬받을만함유령은 개봉당시 망했지만 2차로 웨이브든 넷플이든 소비많이 됐으면제발 이런 영화가 본문과 같은 부분으로 알려져 칭찬받아야돼 그래야 여론도 정저도 바뀜 시도가 있었는데도 망해서 안타까움
ㅁㅈ... 미장센도 죽여주는데 흥행 못한거 아쉽더라
재밌었음 박소담 연기가 쫀득해
나도 이영화 진짜재밌게봤엉
이거 박소담x이하늬x이솜 엮어 먹기 좋은데 반응이 생각보다 크지 않아서 아쉽.. 남자샛기들은 옷깃만 스쳐도 알페스로 먹드만
약간 저런 캐릭터들은 알페스로 n차 뛰는 오타쿠가 묻기 마련인데 이건 그런 반응조차 별로 없어서 아쉬어서 남긴 댓임..!
난 이걸 꼭 섹슈얼관계로 먹기 바라진 않음 오히려 섹슈얼없이도 그냥 호모소셜관계만으로도 충분히 의미있는 여성연대가 강조되길 바랬는데 여시가 말한 부분도 분명 의도됐다고 생각함
그걸로
2차파고 여캐대상화 덕질 방식이 우선은 아닌데 그런요소가 있음에도 묻인게 놀납더라
걍 여자들 연대 이부분이 개 크긴함
사람 그 자체로 진짜 제대로 그려짐
이글 관심있는 여시들 내 작정글에 영화 엔필드 추천도 같이 봐주면 좋음
오 티빙에 있다 좋은 영화 추천해줘서 고마워 여샤🥰🤍
와.. 배우들만봐도 재밌어보이는데 너무보고싶다 왓챠에는 개별구매로있고 넷플에는 없네ㅠ 오 티빙에있구나!
영웅은 영화관에서 봤는데 유령은 못봤다 티빙에 있따니 봐야지
티빙+++++
유령 재미 감동 여성연대 다 잡은 영화
난 진짜 너무 너무 좋았어ㅜㅜ
아 이거 영화관에서 봤는데 진심 개추천
메세지는 물론이고 배우들 캐릭터 연기 다 너무 좋았거든
초반 이하늬 이솜 씬 진짜 숨 참고 봤어
섹슈얼한 관계든 그냥 정말 동지애든.. 진짜 딱 그 시대여서 나올 수 있는 관계여서 너무 좋았고 박소담 비비 연기도 살벌함
이하늬랑 박소담 마지막 연합? 액션도 너무 좋았고 암튼 진짜 처음부터 끝까지 여캐들이 다 해먹은 영화임
이거 중국 영화 리메이크로 알고 있는데 내용도 우리 정서에 맞게 잘 바꿨더라
안봤는데 봐애겟다
우연히 봤는데 재밌었어 비비 진짜 짧게 나오는데 연기 찰졌어ㅋㅋㅋ
헐 봐야겠다
나 이거 관객수가 너무 적어서 블루레이 안나올거 같아서 울다가 나왓대서 바로 지름...개좋아 박소담캐가 ㄹㅇ 좋았음 추리영화X 반전영화X 항일영화O 여성연대O
여기 댓글여시들 다 고마워 본문 안보고 지나갈 여시들 많은데 댓요약 다양하게 잘해줘서 고마움
나 이거 재밌게 봤던 거 같은데 내용 또 가물 가물 하다 고마워 다시 봐야겠어!!!!
유령본것같은데 왜 기억이안나지 다시한번봐야겠다
유령 진짜... 극장에서 상영할 때 몰라서 못 본 게 미안한 영화야 스토리라인이랑 여성캐릭터 활용이랑 미감까지 취저
진짜 재밌었어 다들 많이 봤으면
공포영화야? 무서운거,잔인한겆못 보는데 ㅠㅠ
공포영화 아니고 쪽바리 놈들이 코드명 유령이라는 독립운동가를 색출하는 영화야 액션영화라 싸우고 누구 죽고 이런 장면은 있음
꼭 봐야겟다!!!
나 이거 봤는데 보고나서 여운 엄청 남았다…. 후..
심지어 재밌기까지 함 ㅠㅠ 역사+여성들의 이야기라 더 의미있었고 영화 자체의 분위기도 너무 아름다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