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보 안내문 배포… 플라스틱류 등 6개 품목, 대한주택관리사협 강릉지부
“라면봉지, 비닐봉투도 분리 배출하세요.”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강릉지부와 쓰레기 제로화 강릉시민 실천운동 본부가 쓰레기 감량과 재활용 확대를 위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최근 강릉시내 아파트단지 및 주택가 등에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 홍보 안내문을 배포, 주민들의 적극적인 실천을 주문했다. 안내문에는 생활 쓰레기를 종이, 병류, 캔(고철)류, 플라스틱류, 비닐·봉지류, 스티로폼류 등 모두 6개 품목으로 분리 배출하도록 하고 있다. 종전에 종량제 봉투로 버려졌던 라면 과자봉지, 일회용 커피믹스, 비닐류로 된 각종 포장지, 일회용 도시락, 각종 포장용 스치로폼 등도 모두 분리 배출해야 한다. 삼각형 모양의 ‘분리배출’ 표시가 되어있는 포장재는 모두 재활용이 가능해 분리 배출해야 한다.
강릉시도 올해부터 재활용품을 종전 혼합 수거해 가던 것에서 전용수거 차량을 이용해 각 품목별로 분리 수거해감으로써 생활 쓰레기 감량과 자원 재활용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로 했다.
쓰레기제로화강릉시민실천운동본부 관계자는 “생활쓰레기의 분리배출만 철저히해도 매립쓰레기를 줄이게 되어 쓰레기 발생량은 물론 쓰레기 처리 비용절감 효과를 높일 수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구했다.
* 참조 : 강원도민일보 박경란 기자님(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