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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된 딸애한테 계집이라는 남편 | 네이트 판
결혼/시집/친정 : 안녕하세요 평소 글만 가끔 들어와 보다 처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글쓰는 솜씨가 미숙해도 양해부탁드립니다ㅠㅠ 글을 쓰게된 이유는 남편이 오늘 딸애한테 ‘계집’이라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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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평소 글만 가끔 들어와 보다 처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글쓰는 솜씨가 미숙해도 양해부탁드립니다ㅠㅠ글을 쓰게된 이유는 남편이 오늘 딸애한테 ‘계집’이라는 호칭을 사용해서인데요먼저 남편과 저는 35살동갑이고, 딸애는 4살(42개월)이에요남편이 딸을 계집이라고 부른건 오늘이 처음입니다…상황설명을 해보자면딸애가 저녁 먹고 큰 용변을 보다가 조금 실수를 했어요평소 잘하는 아이였지만, 오늘따라 속옷에 용변이 조금 묻어있었습니다저는 그 나이대 애들이 다 하는 실수라고 생각해요조금 묻힌 것 정도는 누구나 할수있는 범주내라 생각을 하여 앞으로 조심하자, 한 번 더 확인하자며 아이에게 말했습니다그런데 남편이 티비를 보다 갑자기 계집애가 그런 실수를 하면 어떡해? 나중 가서 큰일나 이러는 거에요거기서 제가 잘못들은 건줄알았어요대화체로 적을게요저: 계집애라니?남: 왜?(영문몰라함)저: 누가 딸한테 계집애라고 그래?남: 그럴수도 있지 왜이렇게 예민하게굴어저: 그런말 쓰지마 앞으로남: 계집애가 욕도 아니고……제가 뭐라하니까 혼자 궁시렁거리다가 딸을 불러서 말하더라구요남: ㅇㅇ아(딸)~ 계집애가 뭔뜻인지 알아?딸: 몰라남: (저한테) 봐봐 어차피 ㅇㅇ이는 계집애가 뭔뜻인지도 모르잖아 근데 왜 나한테 뭐라해이뒤로도 뭐라뭐라 하다가 제가 어이없어서 화낼것처럼 뭐라하니까 약속있다고 홀랑 나가버렸네요 ㅋㅋㅋㅋㅋㅋ어쩜 좋죠…… 딸애한테 계집애란 표현이맞는건가요?
예민하게 굴지말고 평생사세요~
요즘같은 시기에 55세도 그렇게 안부른다ㅠㅠ𝙅𝙊𝙉𝙉𝘼 85세도 아니고
나라면 이혼함; 말은 고쳐도 사상이 이상한데 진심 요새 한남이랑 어떻게 결혼하는지 모를
222
자집애 새끼가
하 진찌 끝까지 인정 안 하는거까지 완벽함 어케 같이 사냐..
예민하게 굴지말고 평생사세요~
요즘같은 시기에 55세도 그렇게 안부른다ㅠㅠ𝙅𝙊𝙉𝙉𝘼 85세도 아니고
나라면 이혼함; 말은 고쳐도 사상이 이상한데 진심 요새 한남이랑 어떻게 결혼하는지 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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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집애 새끼가
하 진찌 끝까지 인정 안 하는거까지 완벽함 어케 같이 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