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마소
무려 국제대회 94연승의 동급 최강자 유이 스사키를 꺾어 대이변을 일으켰던 비네쉬 포갓 (인도)
16강전 이후로도 순조롭게 결승까지 진출했는데
결승 당일 계체량 실패, 심지어 단 150g 초과로 실격패, 꼴찌 처리 당해 버림
이 체중 맞추려고 한 노력이 공개가 됐는데
보면 진짜 말 그대로 피가 나는 노력을 한 것을 알 수 있음ㅠㅠ
16강에선 49.90kg으로 50kg 아슬아슬하게 맞춤
준결승 이후 몸무게 측정해봤더니 52.7kg 나옴 = 다음날이 결승이라서 하루만에 2.7kg 빼야 함
- 준결 끝나자마자 음식, 물 모두 금식
- 밤새도록 계속 운동함
- 머리카락도 자름
- 그래도 안되니까 피까지 뺌
- 아침돼서도 사우나했으나 더 이상 땀이 안나옴
체중 50.1kg
거의 인간이 하루동안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들여서 다 짜내고도 100g 초과로 실격처리
본인도 정말 아쉬울 듯
참고로 2-3시간 전 인도쪽에서 올라온 뉴스에 따르면
100g 초과했어도 꼴지로 실격되는 건 인정하기 어렵다며 국제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문제제기했다고 함
결승전서 실격패 당한 거니 공동 은메달 수여 가능성도 있지 않냐 문의했다 하고 여튼 8월 9일에 이 문제를 다루기로 했다는 듯
머리밀었음 300그램은 빠졌을듯
나였음 머리민다
그렇게 중요하면 삭발을 하지
나만 이상하다 생각한게 아니었네 ㅋㅋㅋㅋ 그럼 첨부터 본인 체급 맞게 뛰지 그러셨어요
저선수 원래 체급이 53인데 메달권 들어가고 싶어서 50으로 나온거잖아 결국 본인선택이고 150이든 뭐든 실격처리 되야하는 건 맞음
근데 꼴찌로 떨어지는 건 억울할 수도 있는데 규정이 원래부터 있던 거면 어쩔 수 없고 신설 규정이면 이의 신청 할 수 있지
포갓은 원래 53㎏급에서 뛰다가 최근 50㎏급으로 종목을 바꿨으며 평소 몸무게는 55∼56㎏였다고 합니다.
속상하겠지만
아마추어도 아니고 선수인데 체급을 못맞추는게 이상하긴 하다. 왜 체급을 저렇게 갑저기 낮춰서..
아마추어로 대회나가는 나도 체급맞추는 시기되면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이틀씩 물도 안먹는데. 더 좋은 선택이 있었음에도 무리해서 안타깝긴하네
나였음 머리밀었다
예외 인정해주면 앞으로 계속 잡음생길듯
안타깝진않음 다른선수들은 그걸 맞춘거잖아
체급은 미리 맞춰놔야지
여시들 이 글도 읽어보고 와 선수 개인관리 문제로 단순 치부할 수 있는 게 아닌 거 같음
https://m.cafe.daum.net/subdued20club/ReHf/4989360?svc=cafe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