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위키백과 한국어 https://ko.m.wikipedia.org/wiki/%EC%98%AC%EB%A6%BC%ED%94%BD_%EC%9C%A0%EB%8F%84
바로 태권도가
“올림픽 종목에 가장 부합하는 스포츠”
라는 점!!!
물론 이번에 박태준 선수의 금메달도 너무 기쁜 일이고 나도 16강부터 챙겨봄
다만 유독 우리나라는 이렇게 종주국 자존심 운운하면서
셀프 후려치기를 하는 것 같아.
왜 태권도가 올림픽 정신에 걸맞는 훌륭한 스포츠인지 볼까?
아래 메달 집계수를 봐줘
우리나라가 비록 개수는 1등이더라도 차이가 그닥 안나는 거 보이지? 이건 두 가지를 의미해
1. 종주국이라고 해서 심판이 특권으로 판정하지 않는다.
2. 가난한 국가의 선수도 연습하면 올림픽에 갈 수 있다.
태권도는 가봉 같은 아프리카 국가에서는 유일한 올림픽 종목일 때가 정말 많아.
게다가 도복만 있으면 돼서 진입장벽이 낮은 종목임.
(뉴욕타임즈에서도 분석한)
일본에 유도도 도복운동이야~ 하는 사람들 꼭 있는데
그럼 유도 메달 수를 봐봐
ㅎㅎㅎ 이게 정상일까?
유도는 태권도보다 먼저 올림픽 종목이 됐는데
태권도랑 다르게 20위권, 30위권에도 아프리카 국가가 하나도 없어
그리고 이번에 적용된 유도 룰이 일본 선수에게 얼마나 유리했는지, 얼마나 논란이 많이 됐는지
설명할 수조차 없음.
조선시대때부터 그냥 탁 트인 공간만 있으면
여남노소 누구나 빙 둘러 관람하고 자유롭게 대련하는 모습이, 꼭 올림픽 오륜기 같지 않아??
종주국의 자존심이란 게 애초에 없는,
그리고 자존심을 지킬 필요도 없는 스포츠가 태권도야.
유도처럼 사무라이들끼리 싸워야 하는데 칼이 없는 상황일때 만든 운동이 아님.
역덕으로서 우리가 셀쿠를 깨는 게 안타까워서 글 써봄
자꾸 유도랑 비교하는데,
가난하든 부자든 배울 수 있고,
모두에게 최대한 기회를 주는
우리의 태권도를 자랑스러워했으면 좋겠어!
(문제시 글삭)
멋있어...
자랑스럽다 좆본놈들은 항상 양심이란게 없네
오미 국뽕찬다ㅋㅋㅋㅋ이런 멋진 글에 어휘력이 딸리네요ㅠㅠ 멋져,,
도복만 있으면 할 수 있는 운동....머리가 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