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뇌성에 벼락까지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더니
오늘은 가을 황사가 온 세상을 뿌옇게 만들었다.
지리산에서도 산불이 나서 만평방킬로미터나 산림을 태웠으나
다행히 때마침 내린 진눈개비로 저절로 불길이 잡혔다고 한다.
포항 노인요양병원에서는 화재가 나서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10여명이나 사망했다고 한다.
겨울철에는 제일 무서운게 화재가 아닌가.
몇년전 화왕산 억새 태운다고 하다가
불길에 관광객들이 사망하는 사고도 있었고
부산 불꽃축제도 경찰에서는 사고가 나지 않은게 이상하다고 하지 않는가.
학교 주차장 옆에 있는 화단에 유카가 꽃을 피우고 있었다.
벚나무는 벌써 잎사귀들을 훌훌 털어버리고
빈몸으로 겨울을 날 채비를 하고 있는데
새삼 꽃을 피우려 하는 마음이 가상스럽기도 하다.
세상 일이란 참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첫댓글 남마담 내일오후에 신만덕갈래?
신만덕축제 축제갔더니 노창환 ,박한억.이무현 강제주 신기도 .조승래.홍성재.등 푸짐한 음식 충분,잡행위원장이 박판구라 집행위원.최배신친구가 친구
들 추짐한 접대.첨으로만덕역 지하철 지하8층인가부터 승강기로올라가던데 집단촌같아 신만덕 인구가골짜기에 7만명정도라
주민 화합차원에서 모임인데 좋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