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4년전 이었네요 저는 안정된 직장에 아들 딸 가진 지극히 평범한 직장인 이었습니다</p><p>신용등급도 1등급이고 부모님잘 섬기고 아이들하고 행복하게</p><p>어느날 서울에서 친구가 이곳시골까지 와서 ACN하면 돈번다고 주절주절 단칼에 거절했습니다</p><p>얼마후 IFCI라는 LG휴대폰다단계를 권하길래 역시 거절했는데</p><p>폰하나만 바꿔달라고 사정해서 포항가서 폰을 바꾸었습니다 이것이 불행의 씨앗이 되었습니다</p><p>우연히 동영상을 몇개보다가 빠지게되어 열공을하고 다단계를 하게되었습니다</p><p>아주 미쳐서 새벽2시전에 집에 들어가본적없고 슬슬 부인하고도 다툼이 시작되고</p><p>퇴근만하면 사람들만나고 강의듣고 강의하고 미팅하고 </p><p>휴일에는 서울로 지방으로 뼈가 녹아내린듯이 뛰어다니다 보니 </p><p>직급을 올라가게 되었어요 참 사람이 열심히 하면 진짜 않되는것은 없어요 </p><p>3년쯤지나가니 결국 돈이 되질않았고 빚이 쌓이기 시작하네요 아 그만둬야겠다고 생각한순간</p><p>지인이 인덕션이라는 다단계를 소개해서 창원까지 가서 확인하고 또 뛰어들었어요 </p><p>한방에 본전찾으려고했으나 역시 무너져버리고 </p><p>모든걸 그만두고 나니 큰애가 대학입학을 앞두고 있네요 돈걱정과 후회가 파도처럼 밀려왔어요</p><p>결국 알바를 찾다가 관광버스 면접보러 갔어요 야간 통근버스알바 한달 100만원</p><p>버스해봤어요 버스는 첨인데 화물차는 20년 햇다고 거짓말 했어요</p><p>버스자격증있냐고 해서 없는데 금방딸수있습니다 했어요 물론 울산가서 바로취득하고</p><p>다시 찾아가니 오늘밤부터 45인승버스타고 일해라 하시네요</p><p>버스첨 이라 한번만 연습해보자니까 기름 아깝다고 바로 출발 하라내요</p><p>그날밤 버스운전대를 잡으니 손이 덜덜덜 등에는 식은땀이 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일주일이 지나니 조금씩 적응이 되었어요</p><p>그래도 돈이 부족해서 밤12시 전까지 대리를 뛰고 어떻게하던지 빚을 갚을라고</p><p>그런데 버스회사 에서 알게된 형님이 내가 돈걱정하니까 </p><p>천만원내면 한달에 200 이천마원이면 300벌수 있다고 통장보여주면서 꼬이길래</p><p>형님 제가 대한민국 다단계라는 다단계는 전부다알고 다단계전문강사 출신이고요 </p><p>모르는게 없어요 돈놓고 돈먹기 할바에는 일수를 하세요</p><p>그런데 이게 돈에 몰리다보니까 자꾸 머리가 돌아가더라고요 저게 이제 시작했으면 사기라도 6개월은 가겠는데</p><p>그기다 잘못되면 저 형님이 전부 책임진다 하니까 </p><p>그럼 딸 방구해주고 생활비내고 빚갚고 하면 되겠다는 생각에 </p><p>확인에 또 확인을 하고 돈을 이체 했습니다 딱 한달 입금되고 사기 처리 되었습니다</p><p>사람을 죽여버리고 싶었습니다</p><p>그러다 집사람이 아파트한채로 전세를 놓고 대출받아 다른 아파트를 구입했는데 일명 갭투자</p><p>집값폭락을 전세금을 내줘야 되는데 집을 팔아도 전세금을 줄수가 없어서</p><p>대출을 받았고 집을 헐값에 매도 쳤습니다</p><p>또 빚이 늘었습니다 빚 늘리는데는 제가 선수입니다</p><p>이빚이 처음에는 1금융권 대출만 있다가 신용이 떨어짐과 동시에 저축은행대출로 넘어가더라고요</p><p>이자가 크서 늘고민하다가 보이스피싱을 또 당합니다</p><p>완벽하게 이자 낮춰준다는 말에 확인에 또 확인을 했는데도 당했습니다</p><p>홈페이지에 나오는 경찰청,금감원,은행 홈페이지 전부전화해서 이런사실이 있냐고 다물어보고 나서</p><p>이체 ...</p><p>더이상 살기 싫었습니다 그래서 회사에 휴가를 내고 죽어버릴라고 했습니다</p><p>아 이래서 사람이 죽을수도 있구나</p><p>그게 장년 추석이네요</p><p>되는일이 없고 불행은 꼬리를 물고 애들은 키워야되고 대리운전에 버스운전까지 3잡을 해도 </p><p>도무지 희망이 보이질않고 끈을 놓고 싶었습니다</p><p>그랬으면 대표님 만날수도 없었네요</p><p>여동생이 일부 변제를 해주고 시골의 임야를 담보로 대환을 해서 조금숨을 쉴수있게 되었고요</p><p>대신 교회를 나가게 되었습니다</p><p>그러다 직장동료가 주식이야기를 하길래 주식아무나 하는거 아니다 나도 예전에 다해봤다</p><p>주식이나 도박이나 똑같다 </p><p>그랬는데 이친구가 주식은 장기투자를 해야되고 바이오하고 전기차가 대세고 뭐라하길래</p><p>돈 많이 땃어 하니까 5천넣고 바이오에 물려서 반토막이라면서 </p><p>장기투자는 끝까지 꾹 쥐고 있으면 된다면서 ...</p><p>그래서 유튜브를 보기 시작했으요 그러다 대표님 방송보고 여기까지 왔네요</p><p>20일쯤되었는데 공부는 엄청했네요 실수도 많이 하고 </p><p>그런데 희망이 조금씩 보여요</p><p>지금물론 손실이지만 그게 왜 손실났는지를 아니까 희망이 되더라고요</p><p>인생한순간에 행복에서 지옥으로 왔지만</p><p>이제 안정모 라는 사다리를 만났으니까 다시 올라 갈것입니다</p><p>정말 이게 마지막이란 각오로 도전하고 있습니다</p><p>직장동료가 말한 꾹 쥐고 있는 장기투자는 지옥가는 ktx 라는사실과 함께<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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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시길바랍니다. 개똥밭에 구르더라도 이승이 낫다하지 않습니까 저또한 부도 6번 마지막 몸까지 다쳐 장애인되어서 시골로 낙향한 케이스입니다. 전 결혼도 못했으니 가족도 없고 실버타운이라도 가야할 판이라 쓰리잡하고 있습니다. 격일제근무 퇴근후 노가다 노가다끝나고 네트워크 그리고 시간을쪼개서 대표님 방송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 3월에 입문했는데 장이 나빠지면서 헛손질 몇번이 지금까지 보초병으로 만들어놓았네요. 공부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조만간 보초병 탈출하기를 소원합니다. 화이팅하세요
첫댓글 힘내세요^^
앞으로는 웃는 날만 있기를 바랍니다
참으로 고생
많았네요,
예전의 겪었던 그 많은 고통을 교훈삼아 앞으로는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빌어요~~
제친구도 다단계 때문에 폐가 망신한걸 보았습니다.
그친구를 설득해 다시 한번 새롭게 시작을 하라고 참 많이도 이야기하고,술도 엄청 먹고, ㅎ 벌써 20년이 넘었네요.
그친구는 지금 중소기업 사장이 되었습니다.
힘내세요 ^-^언젠가 웃는 얼굴로 가족을 볼겁니다.
마음 고생을 엄청 하셨겠네요 .
대표님을 만나기 의해 힘든 시간을 보내셨네요.
일련의 그런 시련이 없었더라면 대표님을 만나지 않으셨을텐데 ..
이제 희망만이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
깉이 화이팅 해요.
맘고생 많으셨네요
그동안 좋은 인연을 못만나 그렇게도고생을 했지만 이제 대표님과 꽃길로 출발 하세요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고난없는 인생은 없답니다ᆢ
옛말하고 사실날 위해
홧팅하셔요
희망이 현실이되길 기원합니다
파란만장한 인생이셨네요.앞으론 잘될겁니다 열공하셔서 성투하시길 바랍니다.주식시장에선 절대 남의귀동냥은 지옥입니다. 특히 찌라시종목 조심하셔야됩니다~^^
이제 시작이신걸요.. 가족들을 생각하세요! 이렇게 곁에서 노력하는 아빠가 남편이 버팀목이 될꺼에요..
돈에 쫓치다 보니까..
자꾸 눈이 돌아가긴 하더라구요~
지금부터라도 이렇게 대표님을 만난게 어디에요
첨시작하는 기분으로 우리모두
열공하자구요
화이팅 하세요~~
카페 횐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성공하셔서
사회에 봉사하는 사람들 되세요
감사합니다
힘내시길바랍니다.
개똥밭에 구르더라도 이승이 낫다하지 않습니까
저또한 부도 6번 마지막 몸까지 다쳐 장애인되어서 시골로 낙향한 케이스입니다.
전 결혼도 못했으니 가족도 없고 실버타운이라도 가야할 판이라
쓰리잡하고 있습니다.
격일제근무 퇴근후 노가다 노가다끝나고 네트워크 그리고 시간을쪼개서
대표님 방송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
3월에 입문했는데 장이 나빠지면서 헛손질 몇번이 지금까지 보초병으로 만들어놓았네요.
공부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조만간 보초병 탈출하기를 소원합니다.
화이팅하세요